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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OLED,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10.5 세대 OLED, 준비는 끝났다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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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세대 대형 OLED 투자 관련 장비 1 분기내 발주 예상


LG디스플레이 P10 공장 10.5세대 OLED 양산라인 30K/월 장비 발주가 1분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작년 10월 LG디스플레이의 전환투자 연기 발표로 광저우 공장 이후 장비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크게 하락했다. 



현 상황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10.5세대 라인 가동으로 LCD 패널 가격 반등 시점이 이연되고,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가격 경쟁력 약화에 따른 원가 절감 필요성,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캐파조정 일정이 맞물려 10.5세대 장비발주가 예상(3Q19)보다 빨라졌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를 앞당겨야 해 최소한 1분기에 LOI(Letter of Intent)가 나와 장비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장비 수주 모멘텀은 대형 OLED에 특화된 야스와 아바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야스와 아바코의 10.5세대 장비 수주 규모는 각각 1,000억원 이상이다. 



전환투자 연기로 연간 수주액은 전년대비 10~20% 감소하지만, 매출 증가세는 유지돼 실적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



올해 10.5 세대 OLED 투자는 최대 월 30K


초대형 패널용 노광장비 독점업체 니콘(Nikon)의 장비 인도 스케줄을 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최대 30K/월의 10.5세대 OLED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노광장비는 a-Si TFT 30K당 3~4대, OLED용 Oxide TFT 30K당 5~6대 소요되고 연간 10.5세대 장비 생산량은 18대로 추정된다(표 1). 



중국 BOE, CSOT, Sharp-Foxconn의 장비 선주문때문에 LG디스플레이가 확보한 장비로 30K가 최대치인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생산성 검토는 선주문한 장비 일부를 사용해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10.5세대 양산 기술은 중국의 선제적 투자 덕분에 어렵지 않고, Oxide TFT용 스퍼터와 OLED 증착기는 국내 장비업체에 의해 검증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생산성은 10.5세대 채택만으로도 면취율 상승 효과가 있다. 



전환투자는 LCD 라인 가동으로 인해 내년으로 이연되지만 10.5세대 대형 OLED 캐파 확보로 2021년까지 OLED TV패널 출하량 확대가 가능하다.



국내 패널업체들 대형패널 투자 동시에 시작. 비중확대 유지


LG디스플레이 10.5세대 투자와 함께 상반기 중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 계획도 결정될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2분기에 전환투자를 위한 LCD 라인 가동 중단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디스플레이 장비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LG디스플레이향 OLED 증착기 발주가 앞당겨진 야스는 2019년 실적을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12% 높인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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