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36,000원으로 38% 상향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회복으로 인한 2020년 설비투자 증가와 삼성전자 시스템LSI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로 2020년 매출액 증가율 31%, 순이익 증가율 66%가 예상되는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
고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38%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추정BPS에 목표 PBR 3.3배를 적용했다.
목표주가 산정에 밸류에이션을 PER에서 PBR로 변경하고, 업황회복을 예상해 2020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메모리산업 사이클 대비 주가의 선행성이 과거 대비 빨라지고 있다.
원익IPS를 포함한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의 주가 고점은 2017년 11월에 나타났지만 업황둔화와 고객사 설비투자 감소
로 인한 실적 둔화는 2018년 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가는 이미 2020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반등을 시작했다.
1분기 매출액 1,30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시장 기대 부합
1분기 매출액은 1,30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영업이익률 7.9%로 당초 우리 추정보다 매출액은 높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액 비중이 높아졌고, 합병 관련 비용 인식 등으로 수익성이 매출액 규모 대비 낮을 것이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7,106억원, 영업이익은 922억원, 영업이익률 13.0%로 테라세미콘 합병으로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반도체 장비 매출액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메모리 및 시스템LSI 장비 매출액 증가로 2020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1% 증가해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유일한 시스템LSI 전공정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원익IPS는 삼성전자 시스템LSI/파운드리 생산라인에 전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유일한 국내 장비업체이다.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로 인한 수혜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삼성전자의 10나노 증설투자 시 600억원 규모의 PECVD 장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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