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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제약, 바이오

[펩트론] 항암제와 파킨슨이 핵심 모멘텀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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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신1 타겟 항암 신약과 파킨슨 치료제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를 체결한 항암 신약 PAb001의 ‘19년말~’20년초 R&D 성과가 기대된다. 

 

 

당 단백질인 Muc1을 타겟하는 항암제로 약 12종의 암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년 미국 국립암센터(NCI)에서 Muc1이 여러 암 종에서 암 진행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09년 유망한 암 항원 물질 2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동사는 암세포 특이적 부위에 결합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삼중음성유방암 전임상 데이터에서 종양이 축소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여러 암 종에 치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적응증별 기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항암제 기술수출 트랜드를 보면, 1/2상에서 객관적반응율(ORR)이 높고(70%+), 여러 암 종에 적용되는 경우 ‘조($ Billion)’ 단위 이상의 파트너쉽 체결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동사의 Muc1은 전임상 개발 중이다.

 


GLP-1제제는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해 파킨슨질병에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영국 런던대 Foltynie 교수의 연구자 임상에서 밝혀진 바 있다(’17.10월). 

 

 

동사는 GLP-1 퇴행성 신경질환 관련해 NIH로부터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해 BBB 투과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지속형제제로 개발 중에 있으며, 파킨슨 질병 대상 국내 2상 승인 받았다. 

 

 

‘20년 하반기 2상 완료가 예상되며, 긍정적인 데이터 도출시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

 

 

공장 증설로 기업가치 변화 중


지난 ’19.2월 오송 공장에 임상GMP 허가 받아 임상 시약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타제약사의 물질과 지속형제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여 시약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플랫폼 기술 제휴 파트너쉽이 기대된다.

 

 

‘20년 모멘텀 가득


‘18년 고점 이후 동사의 주가는 -46% 하락하였다. 

 

 

돌발악재를 제외한 주가 하락 요소가 제한적인데 반해, 동사의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신약 성과 및 파트너쉽 등이 기대된다. 

 

 

과거 지속형 펩타이드 파트너쉽의 모멘텀만 존재했다면, 이제는 항암제와 신경질환인 파킨슨의 모멘텀도 존재한다. 

 

 

파킨슨치료제 2상 효능 데이터 발표와 MTA 맺은 항암신약의 본 계약 시기가 예상되는 ‘20년이 동사의 회사 가치가 본격 변화하는 시기로 예상되며 주가는 기대감 반영으로 우상향이 예상된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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