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9E 영업이익 857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
한화케미칼의 4Q 영업이익은 857억원(QoQ-43.8%/YoY 흑전)으로 시장 컨센서스 1,01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학 시황은 비수기 수요 부진/공급 부담/유가&납사 반등 등의 3중고가 겹치며 주요 제품 spread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
특히 PE 중심의 유화 사업부는 수익성이 급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가성소다/TDI 부진에 화성 역시 감익이 불가피해보인다.
또한 4Q 성과급 반영으로 기초소재는 126억원 적자 전환을 예상한다.
다만 태양광은 멀티-모노 전환 & 미국 등 선진국 매출 증가에 따른 mixed-ASP 개선에 힘입어 3Q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809억원, 영업이익률 5%)
2020E 영업이익 5,324억원(YoY+22.7%), 태양광 성장 가속:
20년에도 기초소재 감익 폭보다 태양광 증익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인 태양광 설치 수요는 선진국 중심의 수요 성장 지속, 19년 크게 위축되었던 중국 수요 반등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밸류체인 중 셀/모듈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는 크게 2가지다.
1)폴리실리콘 하향 안정화 & 웨이퍼 top-tier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웨이퍼 원가 하락과
2)멀티-모노 전환 & 미국/유럽 매출 증가 지속에 따른 mixed ASP 방어다.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의 20년 영업이익을 3,342억원(영업이익률 5.5%)으로 전망하며 수익성 상승 기대감을 더 높여야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연간 이익 성장 지속, 확실한 성장동력 보유:
태양광의 성장세, 리테일 면세점 철수&신규 출점에 따른 개선, 상대적으로 견고한 PVC, 이미 적자인 폴리실리콘/TDI/가공소재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이익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20E P/B 0.47배에 불과하며 태양광 시황 개선 폭이 예상치를 뛰어 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목표주가 2.7만원, 화학 top-picks 의견을 유지한다.
리포트 전문 link :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4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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