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동학개미운동의 수혜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내 주식 거래대금은 22.4조원으로 작년 상반기 10.6조원 대비 무려 111.2%나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보도자료]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 숫자를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동학개미운동으로 인한 수혜를 입는 것은 누구일까?

개인 주식거래 1위인 키움증권일까?

아래 link된 기사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신규계좌개설 증가율이 364%로 역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 같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총 144만개의 계좌가 신규 개설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개에 그쳤던 것에 비해 3배 넘게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동학개미 북적였던 증시…증권사 신규 계좌 급증

‘동학 개미’들의 힘으로 상반기 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이미 지난 한 해 수준을 웃도는 등 개인들이 증시 유입이 활성화되며 증권사들 역시 신규 개설 계좌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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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에 따르면, 동학개미운동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증권 앱을 새로 설치한 투자자들이 지난해 대비 2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주식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증권 앱은 ‘키움증권 영웅문S’로, 3월 기준으로 약 32만6000명이 새로 설치했다고 한다.

'동학개미운동'에 증권 앱 다운로드 26배 껑충…"40대 여성 최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에 대거 뛰어들면서 최근 3개월 동안 증권 앱을 새로 설치한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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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3월달에 키움증권 전체 시장점유율이 23%를 초과 기록하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신규계좌 늘어 시장점유율 23% 달성

키움증권은 지난달 신규계좌 43만1000개 개설, 일 최대약정 16조7000억원, 전체 주식시장 점유율 최대 23% 초과 달성 등 리테일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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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키움증권 계좌의 입금 폭주로 입금 처리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개미 입금 폭주에 처리 지연

키움증권 계좌에 입금 처리가 안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증시 급락으로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해 평단가를 낮추는 일명 ‘물타기’를 하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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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키움증권에 대한 최근 2분기 실적 추정은 어떨까?

키움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 컨센서스는 1,000억원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나온 3개의 리포트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은 1,500억원 ~ 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실적이 예상된다고 한다.

키움증권의 동학개미운동(?)의 수혜 가능성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봤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계속해서 키움증권이 수혜를 볼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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