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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

기업을 분석할 때 증권신고서(투자설명서)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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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위해 기업을 분석할 때,

 

 

우리는 보통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사업보고서, 분기 및 반기보고서를 보거나,

 

 

증권사가 발행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많이 참고합니다.

 

 

 

만약 내가 분석하는 회사가 최근에 상장(IPO)했거나, 공모사채를 발행했거나, 유상증자를 했다면,

 

 

증권신고서(투자설명서)를 공시했을텐데요.

 

 

 

이렇게 회사가 공시한 증권신고서(투자설명서)에는 자세하고 중요한 투자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증권신고서 제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신고서 제도는 

 

 

투자자가 신규로 발행되거나 매도될 증권의 내용에 대하여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투자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아마 "공모"와 "사모", 그리고 "모집"과 "매출"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텐데요.

 

 

 

모집과 매출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모집 : 50명 이상의 자에게 신규로 발행되는 증권의 취득 청약을 권유하는 행위

  

  → 다수를 대상으로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

 

 

* 매출 : 50명 이상의 자에게 이미 발행된 증권의 매도 청약이나 매수 청약을 권유하는 행위

 

  → 이미 발행된 증권의 보유자가 다수에게 증권을 매도하여 그 대금을 취득하는 행위

 

 

즉, 어떤 회사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증권을 새로 발행하는데, 그 증권이 많은 사람에게 거래가 될 것이라면 "모집"이고,

 

 

주식이나 채권 같은 증권을 새로 발행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발행됐던 증권을 매도하는데 그 증권이 많은 사람에게 거래가 될 것이라면 "매출"에 해당합니다.

 

 

 

기업상장(IPO)을 예로 들어 다시 설명한다면,

 

 

기업이 상장할 때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나눠주면 "모집"기존에 대주주가 가지고 있던 주식을 나눠주면 "매출"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공모"와 "사모"는 무엇일까요?

 

 

모집 또는 매출에 해당하면 "공모", 해당하지 않으면 "사모"에 해당됩니다.

 

 

 

즉, 많은 사람들(50인 이상)에게 거래가 될 예정이라면 "공모"이고, 

 

 

소수의 전문적인 사람들(50인 미만)만 투자할 예정이라면 "사모"에 해당됩니다.

 

 

 

"공모"로 주식이나 채권이 발행되면 (즉,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면)

 

 

비전문적인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그 주식을 거래할 것이므로, 

 

 

정보가 부족한 일반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가 "증권신고서"입니다.

 

 

(투자설명서는 증권신고서와 내용이 똑같습니다)

 

 

 

그래서 증권신고서에는 그 회사에 대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공모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제출하고 나서 아래와 같은 효력발생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효력발생기간 동안 금융감독원의 담당자가 증권신고서에 대해서 일종의 심사를 하게 되는데,

 

 

만약,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내용이 미비할 경우 회사에게 증권신고서를 보완해서 정정신고를 하도록 합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에서 중점으로 보는 부분이 "투자위험요소"로 

 

 

금융감독원이 생각하기에 위험요소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누락되어 있거나, 내용이 부족하다면 보완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는 꼭 읽어봐야 되는 내용입니다.

 

 

 

기업이 상장할 때 뿐만 아니라, 공모사채 등을 발행할 때도 증권신고서를 발행한다고 했는데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증권신고서만 검색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대한항공의 전자공시 화면인데요.

 

 

 

 

 

 

 

 

오른쪽 조회기간을 "전체"로 선택하고, "발행공시" 부분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의 "전체선택"을 클릭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위 그림과 같이 발행과 관련된 모든 공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증권신고서를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이 원하는 내용은 안나오고 증권발행조건확정 내용만 뜰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아래 화면의 맨 위에 노란색 형광 처리되어 있는 "본문" 부분을 클릭하면, 

 

 

드롭 박스가 나오는데, 이 중에서 가장 최근 것부터 클릭해보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증권신고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증권신고서 "사업의 내용"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사업보고서(또는 분기, 반기) "사업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합니다.

 

 

 

하지만, 신규 상장(IPO) 증권신고서라면,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보고서 "사업의 내용" 보다 훨씬 더 자세히 적혀 있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기업 상장 이후에는 내용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권신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투자위험요소" 입니다.

 

 

 

 

 

 

 

투자위험요소는 사업위험, 회사위험, 기타위험 3개로 나뉘며,

 

 

회사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기업 분석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link된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investory123.tistory.com/466

 

[기업공시 실무안내] 기업공시를 왜, 언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면

주식 투자를 하면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확인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회사에서 기업공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 도대체 기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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