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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공지능 AI, 머신러닝, 딥러닝

[딥노이드] 기업분석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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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의료AI ‘딥뉴로’, 3Q 비급여로 시장 진입 예상” (2023.07.28)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88966635679112&mediaCodeNo=257&OutLnkChk=Y 

혁신의료기기 지정 ‘딥뉴로’, 신의료기술평가 심사

비급여·급여 처방 가시화…동남아 진출도 준비 중


이르면 3분기 중에는 뇌동맥류로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결과를 볼 때 인공지능(AI) 진단보조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의료진들의 영상판독 편의성이 높아지고, 뇌동맥류 파열 등 중요한 상태를 놓쳐 뇌혈관질환의 골든아워를 놓치는 일도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딥노이드(315640) 본사에서 만난 최우식 대표이사는 “뇌 MRA에서 뇌동맥류 의심부위를 검출 보조하는 의료영상 AI 제품 ‘딥:뉴로 DN-CA-01’(이하 딥뉴로)은 현재 비급여 적용을 위한 마지막 심사만 남은 상태”라며 “선례를 감안했을 때 3분기 안에는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딥뉴로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 지금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혁신의료기술평가 심사를 받고 있다.

21일 기준 식약처에서 지정한 혁신의료기기는 39개, 이중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의료기기의 수는 12개다. 딥뉴로는 AI의료기기 중에서는 10번째, 혁신의료기기로는 32번째 제품이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AI의료기기 가운데 뇌 MRA 제품은 딥뉴로가 유일하다.


딥뉴로는 2020년 의대 교수들이 연구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AI의료기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일선 병원에서도 의사를 보조하는 도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딥뉴로 사용을 이유로 의사가 환자에게 추가 비용을 청구하면 불법이다.

최 대표는 “막중한 업무량과 오진 리스크를 줄이거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의사 개인이나 병원이 AI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딥뉴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딥뉴로를 통해 병원이 추가수익을 낼 수 없다면 시장에서 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로 사용시 판독시간 및 진단민감도 변화(자료=딥노이드)


딥뉴로가 받고 있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제도는 관계부처(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가 합동으로 심사해 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딥뉴로가 이 제도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면 한시적 비급여 대상으로 임상시장 진입이 가능하진다.

최 대표는 “수가를 받아야 데이터가 쌓이면서 해외 진출할 때 레퍼런스가 된다. 예컨대 미국에 가서 우리 제품을 팔려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쓰지 않는 제품이면 영업이 되겠느냐”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플레이어로 나갈 수 있었던 건 내수시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적용사례 하나하나가 중요한 의료분야는 더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딥노이드는 하반기부터 쌓일 비급여 청구 내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진출을 준비해 내년에는 해외에서도 매출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 61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의료 AI 시장은 연 평균 45.5%씩 성장해 올해는 1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대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 준비를 올해 많이 해왔고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업공개(IPO) 당시 밝혔던 ‘2025년 해외 매출 비중 50%’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플랫폼 비즈니스로 AI 생태계 조성’ 내세운 딥노이드···매출 올릴 묘안될까 (2023.07.25)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907 

자체 데이터 활용해 병원·의료인이 AI 솔루션 직접 개발하는 방식 선보여

딥노이드는 AI 인프라와 연구 컨설팅 제공···제품 판매 수익은 공유 방식


"의료인 자체 AI개발 수요 존재···다양한 제품 개발과 AI생태계 조성 목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투트랙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진단·판독 등을 도와주는 의료 AI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는 데 더해 플랫폼 개발 방식을 병행한다. 플랫폼 방식은 병원이나 의료인이 AI를 이용해 직접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플랫폼 사업으로 의료 AI 시장에서 딥노이드가 제품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딥노이드는 의료 AI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투트랙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투트랙 모델은 ▲파이프라인 개발 방식 ▲플랫폼 개발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파이프라인 개발 방식은 딥노이드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다른 의료 AI 기업처럼 의료행위를 보조하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아울러 병원과 의료인이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병원이나 의료인 등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개발은 병원과 의료인이 맡고, 딥노이드는 AI 인프라와 연구 컨설팅을 제공한다. 제품 판매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플랫폼 방식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서 딥노이드 측은 “병원과 의료인의 AI 자체 개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료 AI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이어 “AI 개발을 원하는 의료인이 제품 개발을 주도하도록 지원해 단기에 더 많은 제품군을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장점으로는 ▲내부 개발 비용 절감 ▲동시다발적인 개발을 통한 제품화 가속화 ▲제품 다양성 확보 ▲상호보완적인 제품 개발 ▲의료인 직접 개발로 현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 가능 등을 꼽았다. 또한 AI 생태계 조성과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딥노이드의 플랫폼 방식 내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배양해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AI 제품을 개발 배포하고 활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도구도 갖췄다. AI 모델의 학습과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인 AI 개발툴 ▲DEEP:PHI와 병원에서 의료영상 조회, 판독, 분석에 사용하는 필수 소프트웨어인 PACS에 AI를 더한 ▲DEEP:PACS 등의 효율화 툴이다. 여기에 AI 개발과 상용화 완료 AI 제품을 배포해 거래할 수 있는 AI 마켓플레이스인 ▲DEEP:STORE도 구축했다.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서 딥노이드 측은 “투트랙 사업모델을 통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딥 AI를 판매하는 것이 주 수익원”이라 설명했다. 딥노이드가 자체 개발한 제품과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을 통해 개발된 딥 AI를 의료기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의료인이 AI를 개발한 플랫폼 방식 제품의 경우 향후 일정 비율의 수익을 배분하는 식이다. 이어 “여기에 딥:PHI 등 의료인의 AI 효율화 툴 사용에 따른 수익을 추가적으로 얻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딥노이드의 실적은 아직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딥노이드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2억 원에 불과했지만, 영업손실은 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 9억 4300만 원, 영업손실 76억 원)에 비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흑자전환은 아직인 상황이다. 올 1분기 매출은 1억 6100만 원, 영업손실은 21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20억 원에 달했다. 딥노이드의 AI 플랫폼 비즈니스가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배경이다. 

 

 

* 한국IR협의회 딥노이드 분석 자료 (2023.05.25)

딥노이드.pdf
2.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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