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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차, 2차전지, 자율주행

[나노팀] 기업분석 자료 모음 (2024.06.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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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사를 통해 미리 본 열 폭주 차단패드 효과 - 삼성증권 (2024.06.11)

주력 제품, 방열 제품에서 방염 제품으로


방열 및 방염제품은 전기차 확산뿐 아니라, 전장부품 증가에 따라 성능 향상과 수요 증가가 필연적.



• 방열 소재:


전기 에너지 사용시 발생하는 열에너지 방출. 배터리 모듈과 팩 사이에 적용, OTC, ICCU 등 충전시스템에 적용.


나노팀에서는 갭패드와 갭필러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장부품에는 갭패드를, 배터리 모듈과 쿨링 자켓 사이의 빈공간에는 갭필러를 납품.


원소재는 실리콘 계열과 우레탄 계열이 있음.


현대차그룹은 실리콘 계열을 사용하고, 해외업체는 우레탄 계열을 사용. 


나노팀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두 가지 모두 납품 예정. 


경쟁사는 일본의 Fukoku, 한국의 신성유화, 유니테크가 있음. 


나노팀은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30~50% 갖추고 있음.




• 방염소재: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불꽃과 온도를 차단해서 옆의 셀로 화염 이전 방지 역할. 


경쟁사는 아스펜 에어로젤(ASPEN Aerogels).


원소재 가격 차이로, 나노팀의 원가 경쟁력은 40~50% 수준.


배터리 셀을 900도로 가열했을 때, 나노팀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배터리 셀 온도 상승 속도가 현저히 느리게 진행. 


열 차단 효과 경쟁사는 5분, 나노팀은 15분.




• 경쟁사를 통해 확인한 열폭주 차단패드 납품 효과: 


방열소재 → 방염소재로 변화되면서, 차당 ASP가 100달러 → 200달러~300달러로 상승. 


아스펜 에어로젤은 2024년 1분기 실적발표(5월 2일)에서 열 폭주 차단 패드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아스펜 에어로젤은 GM과 포드에 열 폭주 차단패드 납품 중이며, 2024년 5월 YTD로 GM/포드의 BEV 판매 대수는 67,702대로 +24.7%YoY 증가. 


또한 하반기 GM의 전기차 신차 줄시 강조.





• 글로벌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규정 의무화: 


중국은 2021년에 전기차 화재발생 5분 전 알림 의무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025년에 의무화 전망.



나노팀의 원가 경쟁력:


소재배합과 구조설계에서 원천 기술 보유.


실리콘, 알루미나, 분산재가 배합되면서, 소재의 정확한 비중을 알 수 없게 됨. 


열과 압력이 가해지면서 성질이 변화됨.















나노팀 회사 개요: 배터리 열관리 소재 업체. 2016.년 12월 설립되어, 2023년 3월 상장.



• 주요 제품:


셀과 팩 사이에 방열 기능을 하는 갭 필러(순수 전기차에 적용), 갭 패드(파생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에 적용)생산. 


방열 기능뿐 아니라, 노이즈와 쿠션 기능도 겸비.



• 제품 경쟁력: 


1) 전기차 방열 제품의 무게는 10kg 내외. 


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량화가 중요한데, 나노팀 제품은 경쟁 제품 대비 30% 가벼움. 


2)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우위. 


원천 기술 보유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 


3) 방열, 방염 기능 측면에서도 경쟁사를 압도. 


2mm 두께 기준으로 열 폭주 차단 패드는 15분간 화염 확산 지연. 


(경쟁사 제품의 경우 5분.)



• 고객사: 현대차그룹 비중 90%. 


열관리 부품사 덴소 등 10%. 2024년부터 BMW 등 해외 업체 납품 시작



• 종업원 수: 100명. 매출액 대비 R&D 비중 3.6~5%




투자 포인트 1. 제품 단가 상승 및 적용 부분 확대


2025년, 고부가가치 제품 상용화: 방열 소재(갭 패드, 갭 필러) → 방염 소재(열 폭주 차단 패드)로 변화되면서 차당 ASP가 100달러 → 200달러~300달러로 상승. 


글로벌 경쟁사 대비로는 50% 단가 경쟁력이 있음. 


2025년에 현대차보다 북미 완성차업체의 전기차에 먼저 납품 예상. 


현대차그룹의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 6개 차종에 2026년부터 납품 확정. 


7년간 5천억원 매출 규모. 


2027년부터 총매출의 50% 이상 비중으로 확대 가능



• 2024년 4분기, 배터리 모듈 플라스틱 커버에 들어가는 내화소재 납품


• 2025년, 배터리 Upper Case에 내화소재 납품: 배터리 Under Case뿐 아니라 영역 확장.


• 2026년 말, 배터리 패킹 기술 변화에 따른 신제품 상용화: Cell to pack, Cell to body로 변화되면서, 쿨링 기능뿐만 아니라 셀 간 접착 역할이 필요. 


소재가 실리콘에서 폴리우레탄으로 변화. 


폴리우레탄 소재가 더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해외 수주에 용이해짐.


• 전기차 부품 내 적용 부분 확대: 배터리 외 인버터, 컨버터 등 전력 제어 부품에도 갭 필러 적용.




투자 포인트 2. 고객사 다변화


• 2023년 말 BMW 납품 시작: 전력 제어 제품에 갭 패드 먼저 적용. 5년 매출 200억원대 가능.


이후 배터리 제품으로 확대 예상.


•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 협상 중: 북미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 한국 배터리 셀업체와 제품 테스트 중. 


전기차 확산 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중국 전기차와 가격 경쟁은 필연적 흐름.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나노팀에 수주 기회 확대. 


2024년~2025년에 수주 급증 가능성.




투자 포인트 3. 높은 수익성


• 독과점 효과 및 제품 표준화, OPM 15% 내외 가능: 2017년부터 현대차 코나 전기차부터 독점 납품.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 기술 보유로, 32개 경쟁사 중에서 채택됨. 여전히 기술 격차가 유지되고 있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중량이 변화될 수 있으나, 소재 배합과 구조는 동일하여,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가 가능.


2023 실적 기준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 72%(원재료 비중 60%), 판관비 15%.



• 높은 ROIC 가능: 2천 톤 물량(매출액 2천억원) Capa에 Capex 200억원 




Valuation 및 재무 구조


• 2024년 실적 가이던스 기준 P/E 66배:


2024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450억원(-9.6%YoY). 영업이익률 10% 수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지연으로 2023년 대비 실적 둔화 가이던스.


2024년 5월 YTD로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BEV 판매는 18.1만 대로 -12%YoY.


현대차/기아의 미국 BEV 판매는 5만 대로 +70.7%YoY기록했으나, 한국 및 유럽 시장에서 BEV 판매 부진.


기아의 EV3에 갭필러는 일본 경쟁사 제품. 


중국생산 EV3(2025년)에는 나노팀 제품 적용. 


나노팀은 현대차 캐스퍼EV(2024년 8월 출시)와 EV4(2025년 초 출시), 아이오닉 9(2024년 말 출시)에 납품.


1Q24 기준 부채 비율 67.2%: 대전 공장(갭 패드, 갭 필러 /2천 톤), 울산 공장(열 폭주 차단 패드 / 2천 톤) Capa 증설을 위한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황으로 자금 조달 필요 없음. 


2025년 이후 미국 현대차 전기차 공장 대응과 유럽 현대모비스 BSA 공장 대응을 위해 해외 공장 건설 필요. 


그러나 전기차 수요 둔화 상황을 감안하여 초기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수출로 대응할 예정.


• 지배구조: 최윤성CEO 51.78%, 아주 IB 7.07%, 기타 41.15%. Pre-IPO 투자자와 아주 IB는 락업(6개월)이 해제된 상황.



리스크 요인


• LFP 배터리가 선진국에서도 메인스트림이 되는 경우: 전기차 가격 경쟁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삼원계보다 20% 가격이 저렴한 LFP배터리 적용을 추진 중. 


LFP배터리에는 폴리실리콘, 우레탄을 이용한 방열, 방염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마이카 방열 제품을 사용.


그러나 미국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를 7.5% → 25%로 상향. 


LFP배터리의 원가 경쟁력이 사라지면서,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는 LFP배터리를 적용할 이유가 없어짐.


유럽 정부도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에 상계 관세 적용(20~30%)을 검토 중이며, 7월 4일에 발표 예정.


LFP 배터리가 화재에 더 강하다는 인식: 중국 정부가 전기차를 육성하면서, 중국 전기차 화재 뉴스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LFP배터리도 화재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음. 


또한, 미국 시장의 경우 중대형차와 픽업트럭이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LFP배터리는 무거운 중량과 낮은 에너지 밀도로 적용하기 어려움.






 

 

 

 

* 원가 경쟁력, 전기차 캐즘 극복의 열쇠 - 삼성증권 (2024.05.29)

회사 개요: 배터리 열관리 소재 업체. 2016.년 12월 설립되어, 2023년 3월 상장.


• 주요 제품: 셀과 팩 사이에 방열 기능을 하는 갭 필러(순수 전기차에 적용), 갭 패드(파생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에 적용)생산. 방열 기능뿐 아니라, 노이즈와 쿠션 기능도 겸비.


• 제품 경쟁력:


1) 전기차 방열 제품의 무게는 10kg 내외. 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량화가 중요한데, 나노팀 제품은 경쟁 제품 대비 30% 가벼움.


2)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우위. 원천 기술 보유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


3) 방열, 방염 기능 측면에서도 경쟁사를 압도. 2mm 두께 기준으로 열 폭주 차단 패드는 15분간 화염 확산 지연. (경쟁사 제품의 경우 5분.)


• 고객사: 현대차그룹 비중 90%. 열관리 부품사 덴소 등 10%. 2024년부터 BMW 등 해외업체 납품 시작


• 종업원 수: 100명. 매출액 대비 R&D 비중 3.6~5%



투자 포인트 1. 제품 단가 상승 및 적용 부분 확대


2025년, 고부가가치 제품 상용화: 방열 소재(갭 패드, 갭 필러) → 방염 소재(열폭주 차단패드)로 변화되면서 차당 ASP가 100달러 → 200달러~300달러로 상승.


글로벌 경쟁사 대비로는 50% 단가 경쟁력이 있음.


2025년에 현대차보다 북미 완성차업체의 전기차에 먼저 납품 예상.


현대차그룹의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 6개 차종에 2026년부터 납품 확정.


7년간 5천억원 매출 규모. 


2027년부터 총매출의 50% 이상 비중으로 확대 가능


• 2024년 4분기, 배터리 모듈 플라스틱 커버에 들어가는 내화소재 납품


• 2025년, 배터리 Upper Case에 내화소재 납품: 배터리 Under Case뿐 아니라 영역 확장.


2026년 말, 배터리 패킹 기술 변화에 따른 신제품 상용화: Cell to pack, Cell to body로 변화되면서, 쿨링 기능뿐만 아니라 셀 간 접착 역할이 필요.


소재가 실리콘에서 폴리우레탄으로 변화. 폴리우레탄 소재가 더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해외 수주에 용이해짐.


전기차 부품 내 적용 부분 확대: 배터리 외 인버터, 컨버터 등 전력제어 부품에도 갭 필러 적용.




투자 포인트 2. 고객사 다변화


2023년 말 BMW 납품 시작: 전력제어 제품에 갭 패드 먼저 적용. 5년 매출 200억원 예상. 이후 배터리 제품으로 확대 예상.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 협상 중: 북미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 한국 배터리 셀업체와 제품 테스트 중.


전기차 확산 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중국 전기차와 가격 경쟁은 필연적 흐름.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나노팀에 수주 기회 확대.


2024년~2025년에 수주 급증 가능성.




투자 포인트 3. 높은 수익성


독과점 효과 및 제품 표준화, OPM 15% 내외 가능:


2017년부터 현대차 코나 전기차부터 독점 납품.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 기술 보유로, 32개 경쟁사 중에서 채택됨.


여전히 기술 격차가 유지되고 있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중량이 변화될 수 있으나, 소재 배합과 구조는 동일하여,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가 가능.


2023 실적 기준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 72%(원재료 비중 60%), 판관비 15%.


높은 ROIC 가능: 2천 톤 물량(매출액 2천억원) Capa에 Capex 200억원




Valuation 및 재무 구조


• 2024년 실적 가이던스 기준 P/E 66배: 2024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450억원(-9.6%YoY). 영업이익률 10% 수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지연으로 2023년대비 실적 둔화 가이던스.


• 1Q24 기준 부채 비율 67.2%:


대전 공장(갭 패드, 갭 필러 /2천 톤), 울산 공장(열폭주 차단 패드 / 2천 톤) Capa 증설을 위한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황으로 자금 조달 필요 없음.


2025년 이후 미국 현대차 전기차 공장 대응과 유럽 현대모비스 BSA 공장 대응을 위해 해외 공장 건설 필요.


그러나 전기차 수요 둔화 상황을 감안하여 수출로 대응할 예정으로, 아직까지는 자금 조달 필요성 없음.


• 지배구조: 최윤성CEO 51.78%, 아주 IB 7.07%, 기타 41.15%. Pre-IPO 투자자와 아주 IB는 락업(6개월)이 기 해제된 상황.











 

 

 

* 편의성만큼 중요한 안전성 - 상상인증권 (2024.05.21)

EV 배터리팩 방열소재 및 방염패드 / 열폭주차단패드 생산업체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갭패드 및 갭필러 등의 방열소재 생산업체이다.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중심으로 열관리 소재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지역의 완성차업체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섭씨 1000℃의 화염을 견디는 열폭주차단패드를 출시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 완공되는 울산 전용공장에서 생산예정이다.




열폭투차단패드 전용 신공장은 올 하반기 내 완공, 본격 매출성장 기대


2024년 매출액은 519억, 영업이익 57억을 예상한다. 


신공장 완공 이전까지는 기존의 방열소재 매출비중이 높을 것으로 확인된다. 


울산에 건설 중인 열폭주차단패드 전용 공장은 올 11월 내 완공이 예상된다. 


연 12,000톤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이 완료될 2025년에는 매출액 635억 원(+22.1% YoY), 영업이익 68억 원(+18.9% YoY) 달성을 예상한다. 


신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사 다변화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북미 Legacy 완성차업체 중 한 곳과 수주계약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기존 고객사의 EV 생산거점 확대와 신규 고객사 추가도 순차적으로


최근 행사된 임직원의 주식매수선택권 57만 주를 마지막으로, 관련 물량은 모두 소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대표이사 지분을 제외한 주요 투자자의 지분율은 6.86%이며 작년 하반기에 보호예수 해제되었다. 


현대차그룹의 EV 신모델 출시 및 북미지역 친환경차 신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동사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유럽 지역 타깃 고객사(Porsche, BMW) 또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됨에 따라, 이들의 전동화 전환계획에 따른 고객사 다각화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






 

 

 

 

* 나노팀, 울산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 연내 완공 (2024.03.04)

https://www.etnews.com/20240229000045

나노팀이 연내 울산에 전기차용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을 완공한다. 나노팀은 전기차 수요에 대응해 300억원을 투자해 울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열폭주 차단패드는 전기차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방염 소재다. 나노팀은 열폭주 차단패드로 2000억원 신규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나노팀은 12월 말 울산광역시 북구 달천동에 열폭주 차단패드 공장 건설을 완료한다. 울산 공장은 내년 상반기 장비를 입고하고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 본격 생산한다. 열관리 차단패드는 나노팀 신규 제품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열폭주 차단패드는 기존 방열 소재에 이은 신제품으로, 이미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2025년 생산을 시작하면 20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소재 전문 업체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한온시스템 등 전기차 관련 부품을 만드는 자동차 부품사가 고객이다. 나노팀 방열 소재인 갭필러와 갭패드는 전기차용 플랫폼과 열관리 시스템 내부에서 열원을 관리하는 소재로 사용된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공급했던 갭패드를 액상 형태 갭필러로 만들며 공급이 늘고 있다.

열폭주 차단패드는 부품사 뿐만 아니라 완성차 고객사로부터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 생산 시설을 확보하면 안정적 제품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방열·방염 소재 생산을 늘려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단기 실적 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기대 - 한국IR협의회 (2024.01.24)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706051057287.pdf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2016년 12월 설립되어 2023년 3월 코스닥 상장. 


폴리머, 필러 배합 및 주입/성형/커팅 공정에 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국산화에 성공. 


동사가 제조 및 판매하는 열관리 소재는 갭필러(액상)와 갭패드(고체)가 대표적. 


3Q23 누적 제품별 매출 비중은 갭필러 67.9%, 갭패드 26.7%, 제품 기타 4.4%, 상품 0.8%, 기타 0.1%로 구성됨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방열소재 내 독점적 입지 지속


현대차그룹향 실적은 전체 매출액의 85% 가량 차지. 


경쟁사 대비 30% 낮은 무게, 가격 경쟁력, 고객사 맞춤 대응으로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방열소재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음. 


특히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은 실리콘 계열 방열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대한 원천 기술에 기인함. 


한편 2023년 4월 1차 고객사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4위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에 BMS(배터리 관리시스템)을 공급 계획을 발표했음. 


동사는 현대모비스의 해당 수주에 사용되는 우레탄 계열 방열소재 공급 대응을 위해 개발 중이며 2024년 파일럿 테스트, 2025년 이후 미국에서 생산 및 공급 예정




열폭주 차단 패드 -2025년부터 현대차그룹 eM 플랫폼 전기차에 공급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열폭주 → 차량 전소로 이어질 위험을 대비해 중국/인도는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규정을 의무화했으며 한국의 경우 2025년 2월 배터리 안정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세부 내용 논의 중. 


전기차 화재 방지 및 확산 최소화를 위한 주요 국가들의 규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노팀은 2022년말 개발한 열폭주 차단 패드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기대됨. 


나노팀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5년 출시되는 GV90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 6개 차종에 열폭주 차단 패드를 공급할 예정. 


열폭주차단패드의 대당 공급 가격은 기존 방열소재 대비 2.5~3배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제품 믹스 개선에도 긍정적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은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16년 12월 설립되어 2023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열관리 소재는 전동화 제품의 핵심소재로 대표적으로 전기차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이차전지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전기차, 전동공구, ESS 등에 적용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 시 양극에 있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며, 방전 시 음극에 있던 리튬이온이 양극으로 이동하는데 리튬이온이 전해액에 녹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열이 불가피하나,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화재 위험을 낮추고 전기차의 급속 충전에 용이해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았다.


동사가 제조 및 판매하는 열관리 소재는 갭필러(액상)와 갭패드(고체)가 대표적이다.


나노팀은 폴리머, 필러 배합 및 주입/성형/커팅 공정에 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현대, 기아차 메인 공급업체로 등록된 이후 2018년 코나 EV향 방열소재 공급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방열소재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주요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갭필러 67.9%, 갭패드 26.7%, 제품 기타 4.4%, 상품 0.8%, 기타 0.1%이다. 


제품 기타 매출액은 전자기기, PTC히터, 자동차용 전장부품(Ecu, icu 등)에 사용되는 방열소재 실적으로 구성된다. 


갭필러, 갭패드 등 방열소재 매출액의 85% 수준이 현대차그룹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핵심 고객사가 현대차 그룹인 만큼 전체 매출액의 95% 이상이 내수 실적에서 발생하고 있다.


매출액의 대부분이 방열소재(갭필러, 갭패드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열폭주 차단 패드를 출시했다. 


열폭주 차단 패드는 전기차 화재 발생시 탑승자의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이다. 


갭필러와 갭패드는 이차전지 배터리팩이 주요 사용처로 배터리 모듈과 쿨링자켓 사이에 위치해 두 매개체 사이의 빈 공간(Gap)을 메꿔주며 열을 효과적이고 전달 및 방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갭필러는 E-GMP, 갭패드는 내연기관에서 파생된 전기차 등에 공급되는데 대표적으로 갭필러가 적용되는 차종은 아이오닉5/6, EV5/6, GV60 등으로 갭필러의 경우 매출액 90% 이상이 BEV(순수전기차)향으로 발생하고 있다. 


갭패드는 포터EV, 봉고EV 등에 채택되고 있다.


E-GMP는 2020년 12월 현대차 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스케이트 보드형 플랫폼을 사용하며 전기차를 구동시키는 모든 시스템(배터리, 모터 및 전력 전기 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레이아웃을 의미한다. 


현대차 그룹이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통한 신차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갭패드 매출 비중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갭필러는 기계장치를 통해 액체로 도포된 이후 경화 과정을 통해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팩을 고정시키며 하단부를 빈틈없이 채우기 때문에 방열 효과 외 충격 흡수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이형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사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제조원가와 경량화에 유리한 점이 특징이다.


갭패드는 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파생된 파생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팩, 전기차의 각종 전장부품, 각종 IT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갭패드의 경우 배합물의 상, 하단부에 필름을 대고 열과 압력을 가하여 고체 형태로 형태를 고정시키는 성형, 커팅 공정을 추가로 거쳐 제조한다. 


고객이 원하는 규격, 모양으로 경화된 상태로 출고되어 고객은 갭필러처럼 경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연결 종속회사로 체코와 미국에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3Q23말 주요 주주별 지분율은 최윤성(대표이사) 53.32%, 아주좋은기술금융펀드 2.94%, 아주좋은그로쓰2호투자조합 2.40%, 엔에이치-아주디지털혁신펀드 1.73%, 기타 39.61%로 구성된다.

















전기차 이차전지 시장 산업 현황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시장 개화로 소형 배터리(스마트폰, 노트북)에서 중대형 배터리(EV, ESS)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2017년 전체 차량 판매량 대비 전기차 비중은 1% 안팎에 불과했으나 2022년 전기차 침투율은 13%를 달성하며 글로벌 전기차 확산이 가속화되었고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약 8천만대(침투율 90%)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23년 687GWh에서 2035년 5.3TWh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배터리 시장 성장에 힘 입어 배터리 팩 시장도 고성장세가 동반될 전망이다.


배터리가 전기차 생산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만큼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배터리팩 가격 경쟁력 확보는 필수적이다. 


배터리 팩은 크게 BMS, 전력장치, 하네스, 셀간부품, 하우징, 방열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방열부품 시장규모는 전기차 시장 규모의 약 0.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며 안정성, 경량화,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해 CTP(Cell to Pack) 방식의 배터리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CTP 기술은 배터리 팩을 구성하는 모듈 구조를 최소화하여 제작공정 단순화 및 팩 내 빈 공간에 추가적인 셀을 배치하여 용량 대비 경량화 및 공정단가 절감이 용이하다. 


반면 CTP 방식의 경우 팩 내부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만큼 냉각 기술 고도화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배터리 팩 내 배터리 셀 간 냉각성능 불균형으로 인한 온도 편차가 커질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셀에서 발생된 열을 CTP 냉각구조에서 충분히 방열하지 못할 경우 배터리 셀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수명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배터리시스템 고방열 열관리 접착소재 및 냉각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CAGR +81%의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하며 2022년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23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400만대(+33.3% YoY), 2024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670만대(+19.3% YoY)로 예년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상반기 한국, 중국의 전기차판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22.6%, +31.6%로 2022년 상반기 YoY 증가율인 +117.9%(한국), +109.4%(중국) 대비 둔화되었다.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와 2022년 전기차 침투율이 10% 초반을 상회하기 시작하며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점차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2050년까지 100% 무공해차 전환을 목표로 2023년 4월부터 2032년까지 세액 공제를 통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2023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1,189,051대를 기록하며 전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은 7.6%로 2022년 5.9% 대비 상승했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함께 테슬라의 모델Y와 S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2023년 미국 테슬라 판매량은 YoY +25.4% 증가한 65,488대를 인도했으며 현대차그룹(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 인도량은 94,000대로 2023년 전기차 판매량 대비 점유율 7.9%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국내를 포함한 중국, 북유럽 국가들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감축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0년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8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2023년에는 5,700만원 미만의 차량 구매 시 보조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국비 보조금은 중/대형 기준 680만원, 소형기준으로 580만원으로 줄었다. 


환경부는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0%가량 축소하며 총 1조7,340억원으로 배정했다.


중국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약 30조원의 보조금을 통해 정부 주도로 전기차 보급률을 빠르게 끌어올렸으나, 이후 전기차 판매 가격 및 주행 거리에 따른 보조금 차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하고 2023년에는 보조금 제도를 폐지했다.


북유럽의 경우 전기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신규 등록 전체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2020년 50%를 돌파하며 2022년에는 80% 수준까지 상승했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세액 공제 혜택을 줄이고 있으며 스웨덴은 2022년말 600만원 규모의 구매 보조금을 폐지했다. 


독일의 경우 2024년부터 구매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2026년에는 제도를 폐지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성장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업체는 유럽/중국 대비 성장 여력이 풍부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강화를 위해 북미 전기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IRA 발효와 같이 북미 시장에서의 조립 조건을 충족하여 미국 전기차 보조급 지금 대상 모델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4년 1분기 알리바마와 조지아 기존 공장을 이용해 신형 전기차 모델을 조기 생산할 예정이며 2분기에는 조지아 신공장 준공 및 가동을 계획 중이다.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방열소재 내 독점적 입지 지속


나노팀의 최종 고객사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 자동차로 전체 매출액의 85%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일차 고객사로는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 베바스토(독일)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적용 전 친환경 차종에는 고체형태의 갭패드를 사용했으나 이후 E-GMP 개발 이후 전기차 생산라인에 전동화 공정을 도입하며 기계장치를 통해 액체로 도포되는 갭필러를 채택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이 방열소재(갭패드, 갭필러) 공급 업체 선정 당시 핵심 요인으로 크게 열전도, 무게, 공급가격이 고려되었다. 


당시 나노팀은 글로벌 방열소재 업체인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필두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합 능력과 경량화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금까지 갭패드/갭필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고 있다. 


나노팀의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30% 정도 가벼워 전비(km/kWh) 효율에 유리하다.


또한 동사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은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대한 원천 기술에 기인한다.


현대차 그룹이 채택하고 있는 실리콘 계열 방열소재는 원자재 폴리머와 필러(알루미나)로 구성되는데 대기업의 경우 가공된 필러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동사는 배합 공정에서 자체 기술을 적용해 가공되지 않은 필러를 매입해 자체적으로 원형화시켜 폴리머와 배합될 수 있도록 생산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원료 매입은 나노팀의 가격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생산업체 대부분 우레탄 계열로 배터리 방열소재를 채택하고 있으나, 현대자동차는 실리콘계열의 방열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동사의 핵심 고객사인 만큼 나노팀은 실리콘 계열 방열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방열소재 업체인 헨켈(독일)의 경우 우레탄 계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향후 현대차그룹향 안정적인 방열소재 수주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실리콘계열 방열소재 부문에서 국내외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로 인해 향후에도 나노팀의 고객사 내 견조한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동사는 폴리우레탄 계열 방열소재도 개발 중이다. 


2023년 4월 1차 고객사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4위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에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을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동사는 현대모비스의 해당 수주에 사용되는 우레탄 계열 방열소재 공급 대응 위해 개발 중이며 2024년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레탄 계열 방열소재는 2025년 이후 미국에서 생산 가능할 예정이다.














열폭주 차단 패드를 통한 매출 다각화 -25년부터 현대차그룹 eM 플랫폼 전기차 공급 예정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기차량 전체가 전소하는 열폭주 발생 위험이 높다. 


나노팀의 신제품인 열폭주 차단 패드는 전기차 화재 시 대피 시간을 벌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전기차 2차전지 화재 발생 시 옆 파우치 등으로 화재 전이 속도를 최대한 늦추어 고객의 안전 대피와 소방 대응이 내연 기관 자동차 이상으로 안전하게 만드는 기능을 수행한다.


열폭주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기초 단위인 셀(Cell)이 화학적 충돌이나 내외부 열적 요인으로 온도가 급상승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현상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다수의 셀로 구성되어 있어 발화점 이상으로 온도가 급등할 경우 주변 셀의 연쇄적 발화로 이어지며 열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솟아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완성차 업체들은 방열소재 적용과 배터리시스템 설계 고도화로 열폭주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요 국가들은 발화 발생시 차량 내 화재 확산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규정을 의무화하고 있다.


글로벌 국가 중 전기차 침투율이 가장 높은 ‘중국’은 2020년 배터리 전기차와 관련된 필수 안전 규정을 발표하며 ‘전기차 안전 기준’, ‘전기 버스 안전 기준’, ‘전기차용 동력 축전지 안전 기준’ 등 의무적인 국가표준 3개를 발표하며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전기차용 동력 축전지 안전 기준’의 주요 내용은 배터리의 열 통제 능력이 상실될 경우 이상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가 차량에서 벗어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이 5분간 화재 및 폭발을 제어하도록 하는 것으로 열폭주 방지를 규제화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중 ‘유럽’ 및 ‘일본’, 2025년에는 ‘미국’과 ‘한국’이 열폭주 방지를 규제화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경우 2025년 2월 ‘배터리 안정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전기차 제작 안정 강화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세부 내용을 논의 및 규정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나노팀은 2022년말 열폭주 차단 패드개발을 완료했다. 


글로벌 열폭주 차단 패드제조업체는 미국 아스펜 에어로젤, 독일 헨켈, 미국 3M, 미국 듀퐁, 한국 KCC 등이 대표적이다.


경쟁사의 열폭주 차단 패드는 화재 발생 후 5분 정도 열폭주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노팀이 개발한 제품은 화재 발생부터 차량 전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15분 이상으로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팀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5년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V90을 중심으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 6개 차종에 열폭주 차단 패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동사의 열폭주 차단 패드의 대당 공급 가격은 기존 방열소재 대비 2.5~3배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다면 향후 나노팀의 ASP 상승으로 매출액, 수익성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023년 연간 매출액 469억원(+22% YoY), 영업이익 48억원(+59% YoY) 제시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5억원(+36.9% YoY), 영업이익 43억원(+74.4% YoY)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갭필러 246억원(매출액 비중 67.9%), 갭패드 97억원(26.7%), 제품 기타 16억원(4.4%), 상품 3억원(0.8%), 기타 4천만원(0.1%)로 구성된다. 


동사의 매출액 대부분이 현대차그룹향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캐시카우인 갭필러의 경우 BEV(순수전기차) 수요가 매출액의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2023년 연초 핵심 고객사의 예상 발주 수량을 감안해 2023년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YoY +100% 이상 성장, 연간 영업이익률 10% 중후반 수준을 제시했으나, 2023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량 및 생산량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동사의 수주 물량 감소가 불가피했다. 


또한 2023년부터 인하된 실리콘 가격(원가)을 반영한 고객사 공급가격 하향 조정으로 2023년 방열소재 ASP는 2022년 대비 하락하며 연초 사업계획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3년 하반기에도 BEV 수요 둔화 여파가 이어졌다.


4Q23 매출액은 104억원(-11.9% YoY), 영업이익 5억원(-9.9% YoY)을 추정한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4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6% 증가한 48억원을 추정한다. 


연간 사업별 매출액은 갭필러 316억원(+43.4% YoY), 갭패드 126억원(+1.3% YoY), 제품 기타 22억원(-33.7% YoY), 상품 5억원(+68.8% YoY)를 예상한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4%p 개선된 10.3%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익성 개선은 2021~2022년 급등했던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매출원가율 개선이 가능하고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율화 덕분이다.









2024F 매출액 517억원(+10% YoY), 영업이익 63억원(+31% YoY) 전망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17억원(+10.3% YoY), 영업이익 63억원(+30.7% YoY), 영업이익률 12.2%(+1.9%p YoY)를 전망한다. 


사업별 매출액은 갭필러 405억원(+28.3% YoY), 갭패드 70억원(-44.3% YoY), 제품 기타 36억원(+63.8% YoY), 상품 6억원(-18.8% YoY)를 예상한다.


갭패드의 경우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 파생 전기차 모델 생산 비중을 점차 축소하고 있어 전년 대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반면 갭필러의 경우 고객사의 E-GMP 플랫폼 라인업 확대 및 BEV 생산량 증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 갭필러 비중은 2020Y 3.9% → 2021Y 37.0% → 2022Y 57.2% → 2023F 67.3% → 2024F 78.3%를 예상한다.


나노팀는 해외 고객사로 GM, 포드, 폭스바겐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그쳐있다.


고객사 다변화를 위해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실리콘 계열 방열소재 이원화 밴더로 신규 공급을 논의 중이다. 


또한 신제품 열폭주 차단 패드의 경우 현대차그룹향으로 2025년부터 양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나 올해부터 해외 완성차업체향으로 공급될 가능성도 보유하고 있다.


당사가 제시한 2024년 실적 전망은 논의 중인 해외 고객사향 신규 수주 가능성은 반영하지 않고 2024년 납품 가능성이 높은 신규 수출 물량만 고려해 보수적으로 추정했음에도 2024년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한 자릿 수 중후반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하반기 동사는 현대차그룹향 방열소재 단가 인하가 진행되었으며, 2024년에는 2H23 ASP 수준이 연초부터 지속되며 연간 공급 가격은 전년 대비 5%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수주 물량은 전년 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하반기부터 미국 전기차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 2024년 순수전기차 판매 가이던스를 70만대(현대차 40만대, 기아차 30만대)로 제시하며 2023년 순수전기차 생산 계획인 59만대 보다 +19% 상향했다. 


동사의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갭필러의 경우 순수전기차향 수주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 고객사가 현대차그룹인 만큼 2024년 현대차그룹향 방열소재 실적은 ASP 감소 보다 물량 증가 효과가 돋보일 전망이다.













2024F PER 47.5배


나노팀의 현재 주가는 2024년 예상 추정치 기준 PER 47.5배이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2024F PER 배수는 각각 10.1배, 20.6배로 동사는 지수 대비 고평가되어 거래 중이다. 


2023년 3월 상장 당시 전동화 제품의 핵심 소재로 대두되었던 열관리 소재 국산화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동사의 적정 기업가치 산정 시 피어그룹으로는 천보, 후성, 엘앤에프, SKC가 선정되었다.


2023년 연초 동사는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률 10% 후반~20%로 제시했으나, 작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 및 생산량 부진으로 2023년 상반기 이후 동사의 연간 실적은 가이던스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시장 기대치가 조정되며 보호예수 기간 해제와 함께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현재 반도체/AI 업종 중심의 센티멘트가 강화되고 있어 동사가 상장할 당시 이차전지 업종 전반 할당 받은 높은 밸류에이션은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1) 2024년에도 현대차그룹향 실적 성장폭은 예년 대비 완만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2) 열폭주 차단 패드의 경우 실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은 2025년 이후부터 가능한 상황이며, 3)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신규 수주를 위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나 전장용 부품 특성상 제품 테스트부터 양산형 수주 확정까지 1년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24년 하반기~말 성과 가시화)을 고려하면 단시일 내 동사의 기업가치 회복을 기대하기 보다 중장기 모멘텀을 지켜볼 시기라고 판단된다.













나노팀은 방열소재와 열폭주 차단 패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대전과 울산을 중심으로 토지 매입과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3년 10월 27일 공시된 대전 토지 및 건물 유형자산 양수금액 약 143억원은 자기자본 43억원과 차입금 100억원을 통해 지급 완료했으며, 울산공장의 경우 열폭주 차단 패드 생산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금액 190억원(투자기간 23년 11월~24년 12월) 확보를 위해 보유한 자기자본금 일부와 신규로 차입금 100억원 중반 수준을 실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기존 설비 유지보수 및 생산라인 추가 투자 등을 고려했을 때 나노팀은 2023년, 2024년 모두 200억원 이상의 Capex 집행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나노팀의 현금성자산 규모를 감안하면 예정된 Capex 진행을 위해 장기차입 혹은 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 나노팀, BMW 전기차 인버터용 고내열성 갭필러 수주 (2023.12.21)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21000098

5세대용 인버터에 사용될 방열소재를 내년 1월부터 공급

BMW와 1차 협력사를 통한 수평전개를 통해 추가 구주 고객 및 프로젝트 수주전망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은 BMW 전기차용 인버터에 사용되는 '고내열성 갭필러'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노팀은 지난 15일 BMW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19일 정식으로 첫 PO(구매주문서)를 수령했다. 고내열성 갭필러는 전기차에서 비교적 높은 열이 발생하는 인버터에 사용되는 갭필러로 기존 갭필러보다 BMW가 요구하는 높은 열내구성을 갖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당초 2025년부터 생산될 GEN6 프로젝트용으로 개발했지만 고객으로부터 제품 성능과 가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재 생산 중인 GEN5부터 바로 적용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나노팀은 GEN5에 적용되는 고내열성 갭필러를 내년 1월부터 BMW의 1차 협력사를 통해 BMW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금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배터리용 프로젝트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좋다"며 "해외 프로첵트의 지속적 수주를 통해 회사의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1차 업체를 통해 BMW 이외에도 다른 OEM 고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고내열성 갭필러 적용이 활발히 검토되면서 추가적인 견적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나노팀 최윤성 대표이사는 "로봇, 에너지,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ABB와 2022년 해외 고객으로 직접 거래한 첫 프로젝트에 이어 금번 프로젝트 수주는 해외 완성차 OEM 고객사와 직접 거래한 첫 사례로 나노팀 기술력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금번 BMW 수주 레퍼런스로 전기차 관련 해외 신규 제품 개발 및 신규 고객사 확보 등 수평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나노팀, 5000억대 전기차 방열소재 현대차ㆍ기아 독점 수주 후 국내외에 문의 급증 (2023.11.27)

https://www.etoday.co.kr/news/view/2305580

전기차 방열소재 배터리업체와 해외 부품업체에서 샘플 요청

현대모비스로부터 현대자동차ㆍ기아에 독점 공급하는 5000억 원대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한 나노팀이 배터리 업체와 해외 부품 업체에서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의 전기차 화재 안전 관련 규제(ECE R100.3)가 유럽(2024년), 북미와 한국(2025년)에서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나노팀의 현대차ㆍ기아 프로젝트 수주로 가격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에 여러 업체에서 구체적인 조건과 특정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나노팀은 신규 고객사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나노팀 관계자는 “고객사 만나는 범위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기존 고객사 외에 다른 업체 쪽 수요가 있고, 배터리업체와 해외 부품 업체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제품 콘셉트 정도 논의했다면 요즘은 구체적인 스펙(조건)에 관해 문의가 늘었고, 구체적인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기아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사들의 문의가 늘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방열소재 사업은 독일의 헨켈과 미국 로드파커, 일본 신에츠 등이 시장을 장악한 형태다. 나노팀의 제품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대응력이 고객사들로부터 관심을 끌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고객사들의 관심이 단순 콘셉트에 불과했다면, 최근 문의는 구체적인 스펙과 특정 규격을 제시한 샘플 요청으로 확대됐다.

이에 최근 전기차 배터리 관련 투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면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실적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나노팀은 오히려 비약적인 실적 증가를 이뤘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1억 원으로 36%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24억 원에서 41억 원으로 70%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화재 시 승객을 보호하는 안정성에 대해 미국 같은 선진국과 UN도 각종 규제와 관리기준을 채택하는 등 전동화제품의 화재안정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나노팀의 방열소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화재 안전 관련 규제 UN의 ECE R100.3에 따라 유럽은 2024년, 북미와 한국은 2025년부터 전기차가 화재 발생시 알림이 발생해야 한다. 알림 직후 5분까지는 승객이 위치한 내부까지 불이 들어오면 안 된다는 규정이 시행된다.

방열소재를 활용한 열배출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배터리 폭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꼽힌다. 고속충전에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나노팀은 2024년까지 열폭주차단패드 생산 신규 시설에 190억 원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이다. 고객사로부터 납품이 확정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나노팀의 열관리 소재 제품은 배터리모듈(히트소스)과 배터리팩 내 쿨링자켓(히트싱크) 사이에서 두 매개체 사이의 빈 공간(Gap)을 메꿔준다는 의미에서 고체 형태는 ‘갭패드’, 액상 형태는 ‘갭필러’으로 나뉜다.

기존 플랫폼으로 생산하는 차량에는 갭패드가 공급되고, 새로운 E-GMP 플랫폼에는 갭필러가 공급된다고 한다.

최근 순수전기차가 생산되는 신형 제조시설이 늘어나면서 갭필러의 매출 비중이 67.9%이며, 갭패드는 26.4%, 기타 4.42% 등이다.

 

 

 

* 나노팀, 8000평 규모 제3공장 부지 확보 (2023.10.27)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27_0002499426&cID=10403&pID=15000

전동화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은 제3공장 신설을 위해 대전 둔곡 과학비즈니스벨트지구에 약 8000평 규모의 토지를 143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토지 면적은 2만6214㎡(약 8000평)로 현재 대전 본사의 토지면적 1만183㎡ 대비 2.6배 큰 규모이고 양수금액은 143억원이다.

나노팀은 주요 고객사의 스텔란티스향 배터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우레탄계 갭필러(방열접착제)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제3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우레탄계 방열접착제 이외 향후 추가 신규 제품들도 제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제3공장은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내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기존 제품인 실리콘계 방열소재의 해외 고객사 확보를 대비한 제1공장과 열폭주차단패드의 생산을 위한 제2공장 신축에 이은 3번째 공장 증설이다.

나노팀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 제품과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열폭주차단패드 사업처럼 좋은 기회들이 생기고 있다"며 "이번 토지 확보로 미래 수요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노팀은 이번 신규 수주와 제3공장 부지 확보, 증설을 통해 기존 단일 실리콘계에서 우레탄계로 갭필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접착제, 포팅제 등 다양한 신규 제품군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나노팀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우레탄계 갭필러는 주로 해외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동안 미국과 독일계의 글로벌 경쟁업체가 해당 시장을 과점해왔다"며 "이번에 나노팀이 우레탄계 갭필러를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도 확보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 글로벌 과점이 가능한 전기차 열관리 소재 기업 - 삼성증권 (2023.10.11)

나노팀[417010]_20231011_Samsung_88886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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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방열, 방염 소재 업체.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독점 납품 중이며, 이를 레퍼런스로 해외 고객사 확보 중.


• 2H23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하향조정으로, 2023년 실적은 둔화 전망. 2024년에는 전기차 3차종 출시로 성장 재개 및 해외업체 납품 시작.


2025년부터 판매 단가 2배 이상인 신제품의 상용화, 고객사 다변화, 제품 적용 부분 확대로 장기 고성장 가능.



WHAT’S THE STORY?


회사 개요: 배터리 열관리 소재 업체. 2016년 12월 설립되어, 2023년 3월 상장.


• 주요 제품: 셀과 팩 사이에 방열 기능을 하는 갭 필러(순수 전기차에 적용), 갭 패드(파생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생산. 방열 기능뿐 아니라, 노이즈와 쿠션 기능도 겸비.


• 제품 경쟁력:

1) 전기차 방열 제품의 무게는 10kg 내외. 전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량화가 중요한데, 나노팀 제품은 경쟁 제품 대비 30% 가벼움.

2)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우위. 원천 기술 보유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 

3) 방열, 방염 기능 측면에서도 경쟁사를 압도.


• 고객사: 현대차그룹 비중 90%. 열관리 부품사 한온시스템, 덴소 등 10%. 2024년부터 BMW 등 해외 업체 납품 시작


• 종업원 수: 117명. 매출액 대비 R&D 비중 3.5~4%



투자 포인트 1. 제품 단가 상승 및 적용 부분 확대


2025년, 고부가가치 제품 상용화: 방열 소재(갭 패드, 갭 필러) → 방염 소재(열폭주 차단 패드)로 변화되면서 차당 ASP가 100달러 → 200달러~300달러로 상승.


현대차그룹의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 6개 차종에 2025년부터 납품 확정.


7년간 5천억원 매출 규모. 2026년부터 총 매출의 50% 이상 비중으로 확대 예상


2026년, 배터리 패킹 기술 변화에 따른 신제품 상용화: Cell to pack, Cell to body로 변화되면서, 쿨링 기능뿐만 아니라 셀 간 접착 역할이 필요.


소재가 폴리우레탄, 아크릴로 변화.


현대모비스를 통해 납품 예정.


• 전기차 부품 내 적용 부분 확대: 배터리 외 인버터, 컨버터 등 전력제어 부품에도 갭 필러 적용. 


전류전달에 사용되는 금속 막대인 Busbar에 방염 패드 적용 예정.


2027년 이후 전기 선박과 UAM, 로봇 시장 개화: 제품의 전기, 전자화에 따른 시장확대



투자 포인트 2. 열폭주 방지 규제화 가능성


• UNECE 규정의 확산: 전기차 화재 발생 5분 전에 승객에게 알림 의무화. 


화재 발생 시 승객에게 대피할 시간을 주는 목적. 


전기차의 화재 발생 빈도는 내연기관차보다 현저히 낮지만, 한번 불이 발생하면, 차량이 전소. 또한 배터리 시스템이 차량 밑바닥에 장착되어 있어, 화재가 나도 승객이 인지하기 어려움. 


2021년에 중국, 2022년 인도에서 의무화. 


2024년 9월 유럽 및 일본에서 의무화 예상. 


2025년 미국 및 한국 의무화 예상.


• 나노팀 제품 경쟁력: 2mm 두께 기준으로 열 폭주 차단 패드는 15분간 화염 확산 지연. (경쟁사 제품의 경우 5분.) 


전기차에 적용되는 패드의 두께는 통상 1.3mm.



투자 포인트 3. 고객사 다변화


• 2023년 말 BMW 납품 시작: 전력제어 제품에 갭 패드 먼저 적용. 


5년 매출 200억원 예상. 


이후 배터리 제품으로 확대 예상.


•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 협상 중: GM, 스텔란티스, 한국 배터리 셀업체와 제품 테스트 중. 


전기차 확산 속도 가속화로 납품 결정에 6개월~1년 소요. 


2023년 말~ 2024년에 수주 급증 가능성.



투자 포인트 4. 높은 수익성


• 독점 효과 및 제품 표준화, OPM 15% 내외 가능: 2017년부터 현대차 코나 전기차부터 독점 납품. 


소재 배합과 구조 설계에 원천기술 보유로, 32개 경쟁사 중에서 채택됨. 여전히 기술 격차가 유지되고 있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중량이 변화될 수 있으나, 소재 배합과 구조는 동일하여,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가 가능.


1H23 실적 기준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 72%(원재료 비중 60%), 판관비 15%.


• 높은 ROIC 가능: 2천 톤 물량(매출액 2천억원) Capa에 Capex 200억원



Valuation 및 재무구조


• 2023년 실적 가이던스 기준 P/E 50배: 2023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450억원~500억원.


영업이익률 12~13%. 하반기 실적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지연으로 상반기 대비 부진.


• 1H23기준 부채비율 41.8%: 대전공장(갭 패드, 갭 필러 /2천 톤), 울산공장(열폭주 차단 패드 / 2천 톤) Capa 증설을 위한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황으로 2024년에는 자금 조달 필요 없음. 


2025년 미국 현대차 전기차 공장 대응과 유럽 현대모비스 BSA 공장 대응을 위해 해외공장 건설 필요(초기에는 수출 대응)로 자금 조달 필요성 있음.


• 지배구조: 최윤성CEO 53.32%, 아주 IB 7.07%, Pre-IPO 투자자 7.26%, 기타 32.36%. Pre-IPO 투자자와 아주 IB는 락업 기간(6개월)이 해제된 상황.


















 

 

 

* [유튜브] 현대차 5000억 수주받은 나노팀, 배터리 셀 업계도 '러브콜' (2023.07.18)

https://www.youtube.com/watch?v=b-dCrPU7D7M

 

 

 

* 나노팀, 5천억 규모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 수주 (2023.07.10)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0814

현대모비스 통해 현대•기아차에 독점공급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성능 보여


전기차용 열관리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은 10일 현대모비스로부터 첫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수주 규모는 5063억원에 달한다. 나노팀은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다른 고객들과도 협의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나고 배터리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배터리 화재 시 승객을 보호하는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같은 선진국과 국제연합(UN)도 각종 규제와 관리기준을 채택하는 등 전동화제품의 화재안정성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UAM과 전기선박 등 지상과 떨어져 화재대응에 취약한 환경으로 전동화가 확산하고 있어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팀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작년 초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뒤 첫 성과를 거뒀다.

나노팀의 열폭주방지소재는 골고루 열에 견디는 소재로 구성돼 전체적인 제품의 성능을 높였다.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가 압력이 심한 자동차에도 문제 없이 적용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이카소재 기반 제품, 세라믹 기반 섬유제품, 에어로젤 제품 등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 제품도 검토됐다. 202Wh 배터리 파우치 기준으로 진행된 실제 배터리 화재 시험에서 여타 제품이 5분 내 모두 전소된 반면, 나노팀 제품은 15분 이상 견딘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팀은 역폭주방지소재 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으로, 후발업체가 특허를 회피해 시장에 진출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이를위해 나노팀은 울산에 약 2000평 규모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생산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나노팀은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업체에도 제품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유사한 규모의 수주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팀은 현재 202Wh 배터리 기준으로 30분 이상 견디는 제품을 개발 중이며, 향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최윤성 나노팀 대표는 “전기차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개발했다”며 “고객사인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고 안정성을 지닌 전동화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 전 세계 모든 전기차에 채택돼 누구나 전기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장은 계속된다 - 한국투자증권 (2023.06.27)

나노팀[417010]_20230627_Korea_867906.pdf
0.62MB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되어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방열소재로, 발열 부품과 방열판 사이의 빈 공간을 메움으로써 열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방열판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소재 상태에 따라 갭필러(액상), 갭패드(고체)로 구분된다. 


신제품으로는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가 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 비중은 갭필러 64.6%, 갭패드 28.7%, 신제품 6.7%이다. 


나노팀의 열관리 소재 제품은 주로 배터리 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온보드차저(OBC)등 전기차 부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전기차의 전자∙전장 부품 및 히터블록, 각종 IT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증설 및 신제품 효과 기대


급속 충전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방출열은 소자의 기능 저하 및 오작동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최근 배터리 열관리 소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월 1천톤에서 2천톤으로 Capa 증설을 완료하여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며, 현대, 기아차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 


신제품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도 점진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사의 방염패드는 충방전 시 안전성 유지에 중요한 제품이다. 


난연만 가능한 해외 제품 대비 방염까지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신규 수주 가시성이 높다. 


열폭주차단패드는 화재 시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기능을 한다. 


나노팀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경쟁사 제품 대비 3배 이상 효율이 좋아 경쟁력이 높다. 


신제품은 각각 2024년 및 2025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2023년 1분기 매출액 125억원(+38.1% YoY), 영업이익 17억원(+118.2% YoY)을 기록했다. 


E-GMP 기반 전기차 신차 출시 건수 및 생산 대수가 증가 추세를 이어가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해 2022년 주춤했던 수익성은 믹스 개선으로 인해 소폭 개선되었다. 


전방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나노팀에 집중할 시점이다.

 

 

 

* [유튜브] 전기차 화재 막는 '방염' 소재 2025년 출시 신차에 단독 공급 (2023.03.28)

https://www.youtube.com/watch?v=zhDCTjPek08

 

 

* [유튜브] [IPO IR] 나노팀 - 전기차용 방열 소재 제조 및 판매 기업 (2023.02.15)

https://www.youtube.com/watch?v=Bm2gA_Jap0s

 

나노팀 IR Book 20230214.pdf
7.50MB

 

 

 

* 방열소재, 전기차 부터미래 모빌리티까지 - 대신증권 (2023.02.14)

나노팀[417010]_20230214_Daishin_841183.pdf
1.18MB

전기차용 방열소재 전문 업체


- 나노팀은 열관리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주로 배터리, ICCU(통합 충전기), OBC(온보드 충전기) 등 전기차 핵심부품에 사용됨


-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며 전기차의 급속충전을 도움


- 나노팀의 주요 제품인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쿨링자켓 사이에 빈 공간에 위치하며 액체 형태의 갭필러와 고체 형태의 갭패드로 구분


-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갭필러(58.3%), 갭패드(35.2%), 기타(6.5%)로 방열소재가 매출의 약 94%를 구성



신제품 출시와 전방산업 확대


- 나노팀은 신제품인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 출시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기대됨


- 방염패드는 배터리 팩 사이 들어가는 면압패드에 방염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충방전 시 안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 방염패드는 작년 11월 출시 후 LG엔솔에 납품한 이력이 있으며 올해 6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됨


- 전기차향 전방 시장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UAM, 전기선박), 태양광 등의 전방 시장들이 계속 개척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



실적 및 밸류에이션


- 나노팀 공모 희망가액은 11,500~13,000원.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200억 원~ 2,490억 원


- 2023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831억 원(YoY +115.4%), 영업이익 162억 원(YoY +280.0%), 순이익 127억 원(YoY +142.2%) 예상


- 2023년 예상 EPS(664.1원) 적용 시 PER은 17.3~19.6배로, 국내외 유사기업 적용 순이익 기준 평균 PER 31.46배 대비 45.0%~37.8% 할인된 수준








주요 사업 및 실적 현황


나노팀은 열관리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주로 배터리, ICCU(통합 충전기), OBC(온보드 충전기) 등 전기차 핵심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화재발생위험을 낮추며 전기차의 급속충전을 돕는다. 


또한, 사막부터 한냉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특성상 열관리 소재는 내열성, 내한성, 내진동성 특징을 갖추고 있다. 


방열소재는 한 번 채택되면 차량이 단종될 때까지 사용되므로 소품종 대량생산 그리고 고객사를 Lock-in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노팀의 주요 제품인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쿨링자켓 사이에 빈 공간에 위치하며 액체 형태의 갭필러와 고체 형태의 갭패드로 구분한다. 


갭필러는 액상 형태로 주입이 되며 플랫폼 기반 전기차 배터리 방열소재로 사용된다.


갭필러의 장점은 액체로 도포하여 배터리 모듈을 그위에 얹게되면 경화과정을 통해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팩을 고정시키는 역할도 수행하면서 하단부에 빈틈없이 방열 소재(갭필러)로 채워지기 때문에 충격흡수 성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이형필름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갭패드 대비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경량화가 가능하다.


그외 고체형인 갭패드는 배합, 성형, 컷팅의 공정을 거치며 파생 EV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배터리 방열소재 그리고 가전, 사운드바, 사이니지용 방열소재로 사용된다.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갭필러(58.3%), 갭패드(35.2%), 기타(6.5%)로 방열소재가 매출의 약 94%를 구성하고 있다. 


기타는 IT기기, PTC히터 및 자동차용 전장부품에 사용되는 방열 소재 매출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약 386억 원(YoY +42.6%), 영업이익 43억 원(YoY -4.5%)으로 예상된다. 


2021년 대비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이유는 1) 실리콘 오일 원재료 가격 인상, 2)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라믹 제품 가격 급등, 3) 환율 인상으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 때문이다.






















신제품 출시 및 전방산업 확대로 인한 매출 다각화


나노팀은 신제품인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 출시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기대된다. 


현재 매출의 99%는 전기차향 매출로 방열소재(갭패드, 갭필러)가 차지하고 있지만, 신제품은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를 통한 P와 Q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방염패드는 배터리 팩 사이 들어가는 면압패드에 방염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충방전 시 안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년 11월에 출시를 후 LG엔솔에 납품했으며 ESS에 제일 먼저 적용했다. 


출시한지 한 달 반만에 4억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 60억 정도 매출 잡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 새로운 신제품인 열폭주차단패드의 특징은 화재 시 대피시간을 벌어주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의 경우 5분 정도의 열 폭주를 막아주지만 나노팀의 열폭주차단패드는 전소하기까지 15분 30초가 걸린다. 


방염패드 외에도 열폭주차단패드 개발은 UAM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 매출 다각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나노팀은 미래 모빌리티인 UAM과 전기선박쪽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Verified Market Research와 Polaris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UAM 시장은 2020년 27억 달러에서 2028년 84억 달러로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기 선박 시장은 동일기간(20년 50억 달러 → 28년 126억 달러) 연
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UAM, 전기선박, 군용차량, 전기 잠수함 등 다양한 모빌리티들의 전동화는 배터리 및 퓨얼셀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기차 특성상 앞으로도 열관리 소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UAM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모터그룹으로 두 업체 모두 나노팀의 소재를 사용해 전기잠수합 및 장갑차를 빌드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 중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내 태양광 업체 쪽 열관리 소재 공급으로 나노팀의 외형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미국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과 전력난 및 전력요금 상승으로 태양광 발전 비중이 2020년 3%에서 2050년 4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동사는 미국내 태양광 시장 내 메이저 업체인 Generac에 열관리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Generac은 인버터, 배터리 보관 캐비닛,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통합 솔루션 업체이며, 나노팀은 2021년 하반기부터 갭패드를 적용하여 수주했었다.


신규로 논의중인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납품할 예정이며 신제품은 방염패드를 수주할 것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과 공모자금 사용 계획


밸류에이션 나노팀 공모 희망가액은 11,500원~13,000원.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203억 원~2,490억 원이다.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831억 원(YoY +115.4%), 영업이익 162억 원(YoY +280.0%), 순이익 127억 원(YoY +142.2%)이다.


2023년 예상 EPS(664.1원) 적용 시 PER은 17.3~19.6배로, 국내외 유사기업 적용 순이익 기준 평균 PER 31.46배 대비 45.0%~37.8% 할인된 수준이다.


공모자금 사용 계획 공모 자금은 시설자금(106억원), 연구개발자금(30억원), 차입금상환(86억원), 그리고 해외진출(10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자금은 2025년 신제품인 방염패드 및 열폭주차단패드 생산 CAPA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을 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실리콘계열 방열접착제와 비실리콘계열 방열소재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만기상환(43억원)을 포함한 만기 도래 전 차입금(약 43억원)까지 차입금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 상장 시 투자설명서 (2023.02.17)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217001010

당사는 열관리 소재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열관리 소재 제품은 주로 배터리팩, ICCU, OBC 등 전기차의 핵심부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전기차의 전자, 전장부품 및 PTC히터, 각종 IT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열전도는 물질 내에서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열이 이동하는 것으로, 열관리 소재란 이러한 열전도특성을 이용하여 기기 및 부품 등에 국부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전자 디바이스의 외부로 방출시키거나 열의 전송경로에서 열이 양호하게 전송되도록 중개적 역할을 하는 소재를 의미합니다. 당사의 제품은 발열이 발생하는 발열 부품과 방열판(Heat sink) 사이의 빈 공간을 메움으로 열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게 방열판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동차, 전기, 전자 분야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자 기기는 경량화, 박형화, 소형화, 다기능화가 진행중이며 이러한 전자 소자가 고집적화 될수록 더욱 많은 열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방출열은 소자의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주변 소자의 오작동, 기판 열화 등의 원인으로 작용함으로 열관리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시장의 급성장 및 자동차의 고성능화에 따라 자동차부품의 전자화가 급속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전자부품의 소형화, 고밀도화에 의해 이들 발열량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수한 발열성능을 가진 열관리 소재 제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열제품와 다르게 자동차는 사막으로부터 한냉지까지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진동을 수반하므로 자동차용 열관리 소재에 대해서는 내열성, 내한성, 내진동성도 요구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따라 저비중 제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저비중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에 공급함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을 넘어 해외시장을 빠르게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당사가 판매하는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는 효율적 열관리를 보조함으로써 전기차의 급속충전을 가능하게 하며, 저비중 특성으로 차체 무게를 낮추며,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외부로 방출시키므로 화재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열관리 소재는 전기차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에 해당하므로 공급자 선정부터 양산 납품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신규 차종의 출시와 관련하여 열관리 소재의 제품사양은 완성차 설계단계에서부터 주요 고려대상에 포함되며, 제품 사양 연구 및 개발에 약 6개월, 제품사양 충족 후 양산 업체로 선정된 이후에도 배터리시스템 단위 테스트에 약 1년이 소요되어 총 1년 6개월의 테스트 기간에 걸쳐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야 최종 양산부품업체로 선정이 됩니다. 한번 선정된 제품사양은 해당 차량이 단종될때까지 큰 변동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는 소품종 대량생산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가. 주요 제품 설명

배터리의 충전은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며 이루어지며, 방전 시에는 반대로 음극에서 양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며 이루어집니다. 전자는 전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양극에서 분리된 전자는 전위가 높아진 음극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리튬 이온은 전해액을 통해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고 리튬 이온이 전해액에 녹아들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발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전체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에 결정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셀, 모듈, 팩으로 구성됩니다. 배터리 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초를 이루는 기본 단위이며,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으로 구성됩니다. 배터리 셀들을 규격에 맞게 연결하면 배터리 모듈이 되며 배터리 모듈은 셀을 외부 충격, 진동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배터리 모듈들을 규격에 맞게 연결하고 BMA에 냉각장치 등 보조기능을 추가하면 배터리 팩이 되는데, 배터리 팩은 배터리 과열로 인한 열화를 줄여주며 셀들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합니다. 


전기차 구매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행가능거리이며 한 번 충전에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전기차 완성차 업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배터리 기업들은 지금까지 같은 부피에 더 많은 에너지를 넣을 수 있도록 고 에너지 밀도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개발에 대한 방향성은 전세계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셀 성능에 집중했으나 이제는 모듈과 팩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구성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최종적으로 탑재되는 형태는 팩 형태이기 때문에 팩의 스펙이 전기차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당사의 열관리 소재 제품은 배터리모듈(히트소스)과 배터리팩 내 쿨링자켓(히트싱크)사이에 위치하여 두 매개체 사이의 빈 공간(Gap)을 메꿔준다는 의미에서 고체형태는 갭패드, 액상형태는 갭필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 제품의 종류

당사 제품은 BOM에 따라 폴리머, 필러의 배합을 통해 제품 성능을 결정짓는 배합공정, 배합물을 용기에 주입하는 주입공정, 제품을 고체화시키는 성형공정, 제품의 규격을 가공하는 컷팅공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이러한 생산방식에 따라 액상 형태의 배합물을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갭필러, 배합물을 경화시켜 필름으로 형태를 고정한 갭패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갭필러


갭필러는 방열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A제, 경화 기능이 가미된 B제인 2액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갭필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A제와 B제를 섞는 노즐, 디스펜싱 건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갭필러 토출기에서 A제와 B제를 각각 흡입하여 노즐로 보낸 후 두 제품이 동시에 노즐을 통과하며 단일물질로 혼합하게 되고 토출된 갭필러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고체 형태로 경화하게 됩니다.
 

당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갭필러는 주로 플랫폼 전기차의 배터리팩에 사용되며, 배터리팩 내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팩 하단부 사이에 도포됩니다. 도포된 갭필러에 배터리 모듈을 얹게 되면 배터리 모듈의 무게로 갭필러 표면에 압력을 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 부품간 공기층, 틈이 빈틈없이 메워지며, 일정 시간 경과 후 경화과정을 통해 배터리모듈을 배터리팩에 고정시키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플랫폼 전기차 출시 이전에 생산되던 내연기관 파생 전기차의 배터리팩에는 사람이 직접 갭패드를 부착하였지만, 갭필러는 기계장치를 사용하여 도포하므로 고객사의 자동화 대량생산에 용이하며, 도포 후 배터리모듈의 압력으로 도포된 갭필러가 사방으로 퍼지게 되어 갭패드 사용시보다 배터리팩 하단부가 빈틈없이 방열소재로 채워지게 되어 갭패드보다 충격흡수 성능이 우수합니다. 또한 갭필러는 갭패드와 다르게 제조 공정에서 이형필름이 사용되지 않고 제조공정이 간단하여 갭패드 대비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가벼우므로 고객사 입장에서 원가절감, 경량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갭패드


갭패드는 배합공정을 통해 생성된 배합물의 상, 하단부에 필름을 대고 열과 압력을 가하여 고체 형태로 형태를 고정시키는 성형공정을 거쳐 제조합니다. 갭패드는 경화가 된 상태로 고객이 원하는 규격, 모양으로 제품이 출고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경화시킬 필요 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배합물의 물성에 따라 일반적 특성을 지닌 Normal, 비중을 낮춘Light, 경도를 낮춘 Ultra Soft로 구분 가능하며 배합물과 이형필름 사이에 특정 물질을 가미하여 특정 물성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유리섬유는 고온에 잘 견디고 불에 잘 타지 않고, 전기 절연성이 크므로 유리섬유를 첨가할 경우 제품 내구성이 증가하며, 경도가 매우 낮은 Ultra soft type의 배합물에 절연지(THS원단)를 합지하여 제품의 형태를 고정하기도 합니다. 당사가 제조하는 갭패드는 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파생된 파생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팩, 전기차의 각종 전장부품, 각종 IT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 경쟁 현황

(1) 경쟁 상황

현재 전기차용 갭필러, 갭패드 시장은 전기차시장의 성장에 따라 시장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 증가에 따라 기존에 방열소재 제조를 하던 회사들 외에도 실리콘 소재를 취급하던 회사들이 신규사업으로 전기차용 방열소재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7년 국내 전기차 완성차업체의 갭패드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한 결과 글로벌 화학제품을 취급하는 대기업들을 포함한 다수의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유일하게 고객사가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였습니다. 당사는 늘어나는 고객사의 발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하여 설비를 증설하였고, 전기차용 방열소재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존의 납품이력과 충분한 양산설비 확보로 이후에도 신규로 출시되는 차종들에 대해 추가 수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대기업과 비교하여 방열사업부 1개의 단일사업부로 구성되어 조직이 크지 않으므로 타사 대비 우수한 단가경쟁력,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양산 가능한 양산설비, 신속한 고객사 대응은 타 회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품질사고가 단 1건도 없었으며, 고객사의 소재, 부품 국산화 추세에 힘입어 타 해외 업체들이 기존에 납품하던 OBC, ICCU 등에 사용되는 방열소재들을 당사의 제품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방열소재사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쟁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경쟁은 치열해져가고 있지만 전기차의 PLC상 성장기 초입에 있는 현재 완성차 업체에서 방열소재 공급업체 변경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다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당사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경쟁업체 현황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용 방열소재 분야에서 주요 경쟁자는 국내의 경우 LG화학, KCC, 신성유화 등이 있으며, 해외 경쟁사로는 Henkel, 3M, 신에츠화학, 다우코닝 등이 있습니다. 상기 경쟁사들은 당사의 주요 고객인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샘플제출을 요구받는 기업들이며, 국내 경쟁사들은 국내외 전기차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갭필러, 갭패드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해외 경쟁사들은 해외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차용 방열소재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 비교우위 사항

(가) 기술수준의 우위

고객사의 연구개발단계에서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물성을 충족하여 우선공급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객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신규 샘플의 제출을 요구합니다. 5L 수준의 연구개발용으로 제조하는 샘플 레시피와 40L수준의 연구개발용 제조 레시피와 200L 수준의 양산용 제조레시피는 전부 상이하므로 개발부터 양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경쟁회사가 존재하지 않는 시장환경 하에서 당사는 짧은기간동안 고객사의 구체적인 보완요청사항들에 대응하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타사 대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양한 배합물의 제조방법을 획득하였습니다. 선제적인 연구개발 및 경험적 data에 기반한 기술수준의 우위가 당사의 가장 우선적인 핵심역량입니다.

(나) 제조공정 개발능력

당사는 사내에 기계설비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있으며, 신규 설비의 도입 혹은 개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경우 설비업체에 전적으로 단순 의뢰 후 관망하지 않고 기계설비 제작 과정에 직접 관여하여 원하는 컨셉의 장비를 제조해 오고 있습니다. 당사가 제조하는 설비들은 공정과 설비, 사용되는 원재료, 배합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종합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조공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을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 고객 대응능력과 원가경쟁력

고객사가 요구하는방열소재는 시중에 없는 제품이 대부분이므로 신규 개발을 진행해야 하는데 고객사가 요구하는 물성을 제시한 날로부터 샘플 제출기한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은 편에 속합니다. 당사는 방열사업 단일사업부로 이루어져 있어 조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빠르며, 대표이사 주도하에 모든 제품개발이 진행되므로 고객 대응속도가 타사 대비 매우 빠릅니다. 당사는 이처럼 빠른 고객대응속도를 기반으로 가장 빠르게 샘플을 제출하고 고객사에서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고, 배합물의 레시피 제조 시 낮은 원가를 지속적으로 추구하여 왔습니다. 원가는 배합물에 사용되는 원자재의 재료비뿐만 아니라 인건비, 간접비도 포함되어 있는데, 당사는 타 글로벌 대기업 대비 인력이 적고 부대비용이 적게 발생하므로 제품에 배부되는 단위당 원가가 낮은 편입니다. 당사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 빠른 대응고객대응 능력, 낮은 제품가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사업의 확장 가능성

 

(가) 신규 사업

[전지차용 방열소재 수출]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존 그룹사 차원에서 2025년 1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였지만, 2022년 2월에 공개한 전기차 판매목표는 2026년 170만대로 상승폭이 증가하였습니다. 동사는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전기차에 열관리 소재인 갭패드, 갭필러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과 유사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방열소재 수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전동화 제품이 증가하면서 2차전지 및 ESS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 추세에 맞게 동사는 동사 제품의 적용범위를 넓혀가고자 시장조사를 수행하였고, 미국 태양광시장의 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동사는 인버터, 배터리 보관 캐비넷,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통합 솔루션 시스템 시장에서 업계 선두권에 있는 A사에 동사 제품을 소개하였고, 2021년 하반기부터 제품사양, 가격조건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였고 1개 프로젝트에 관하여 수주를 확정하였습니다.








동 제품은 2023년부터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팅 진행과정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 수주한 프로젝트에는 갭패드가 적용되었으나, 신규 논의중인 프로젝트는 내열성이 강화된 방염패드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 수주는 단순한 고객확보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 글로벌 선두권 업체가 장악하고 있던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수 갭패드에 속하는 제품을 당사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수주했다는 것과 이 과정에서 고객으로부터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임을 얻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A사와의 거래관계 개시는 배타적인 북미시장에서 고객사에 대한 큰 신뢰의 발판이 되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열폭주 차단패드 제품 출시]

최근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재로부터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많은 에너지를 보관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배터리를 다량 탑재하고 있으며 차량 사고 발생 과정에서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대규모의 확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완성차 업체들은 과거 군에서 전투기 엔진 화재 발생 시 조종사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여분의 화재지연장치를 부착하는 열폭주차단 개념을 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열폭주차단의 핵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와 승객이 안전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탈출하기까지 시간을 버는 안전장치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본 장치는 FIRE RETARDANT MATERIAL(FRM)이라고 부르고 혹 열폭주방지장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사는 열폭주방지를 위하여 내열성이 강화된 방염패드를 2020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2022년 하반기에 양산에 성공하여 2022년 11월부터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인 A사 향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방염패드보다 내열성이 더욱 강화된 열폭주방지패드를 신규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고객사와 지속적인 제품성능 Test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무게가 가벼운 열폭주방지패드가 개발 및 상용화될 경우 동사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CEO의 자질

동사의 CEO인 최윤성 대표는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며, Henkel Korea, Jabil Circuit, 한화에어로스페이스(舊 삼성항공) 등 글로벌 제조사에서 20년간 제품 개발, 해외 영업 등을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방열소재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열관리 소재를 해외 글로벌 대기업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현실과 국내 대기업들의 소재, 부품, 장비들의 국산화 추세라는 기회 속에서 국산 열관리 소재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2016년 12월 28일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17년 10월 23일 기존에 열관리 소재 사업을 영위하던 티티엠 주식회사의 방열소재사업부 영업양수도를 통해 양산이 가능한 생산기반시설을 확보하였고, 열관리 소재를 연구 및 개발하던 인력들을 승계하여 시장에서 확보가 어려운 열관리 소재 관련 연구, 개발, 생산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최윤성 대표이사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에 대한 추구는 기업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게 하며,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성과에 근거하여, 전문 경영인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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