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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선, 해운

[오리엔탈정공] 기업분석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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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이 괜히 무탈한 게 아니었네 - 신영증권 (2024.11.15)











 

 

 

* 조용한 서프라이즈 지속, 싼 기자재 찾으세요? - 신영증권 (2024.08.27)

2분기 영업이익률 12.5% 기록하며 조용한 서프라이즈


2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3%, 전분기대비 28% 증가함.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9%, 전분기대비 64.2% 증가함.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기계품 40%, 구조물 60%의 매출 비중은 크게 변동 없음. 


선박용 크레인과 데크하우스 물량이 균일하게 30% 가량 증가.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의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따른 크레인 납품 증가와 삼성중공업의 공정안정화에 따른 구조물 인도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음




하반기 이후 국내 조선업계 인도선종 구성상 P와 Q 모두 성장 전망


상반기는 컨테이너 선뱍향 크레인 납품이 많았다면, 하반기부터 LNG 선박용 크레인 납품량이 증가할 예정. 


Jib Crane 납품량 증가로 물량 증가 효과 예상. 


구조물(데크하우스)의 단가도 컨테이너향 대비 LNG 선박용 구조물의 단가가 높은 영향도 누릴 수 있음. 


구조물 납품단가 인상분에 대한 소급적용으로 3분기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계절성 불구하고, 마진 유지 전망.


2024년 매출액이 29.6%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12.2%로 안정적인 두 자릿수 기록 전망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천원 유지, 조선 기자재 업종 차선호주 추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천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2025~26년 평균추정 순자산가치에 목표배수 2.5배를 적용하여 산정.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 잔고 중 LNG선박의 비중이 이전대비 많이 늘어나며 박용크레인 수요가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경쟁사 부재 효과를 충분히 누리게 될 것으로 판단. 


조선기자재 업종 차선호주로 추천











 

 

 

* 삼성중공업기자재 업종 최선호주 변경 - 신영증권 (2024.07.17)

 

 

 

* 기술분석보고서 - 한국IR협의회 (2024.06.13)

■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제조 사업 영위


오리엔탈정공(이하 동사)은 1980년 7월 설립되어 2001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체로,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화물 하역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해운사, 선주사 및 조선사에서 발주한 개별 프로젝트를 주문생산방식으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고부가가치 특수 크레인 제품을 상용화하며 신규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 조선업 회복 기대감 및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수요 증가


동사는 주요 제품을 조선업체에 납품하고 있어, 전방산업인 조선산업의 환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이 일부 회복되며 전방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신조선 수요 발생으로 국내 의장부 조선기자재 시장과 선체블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 등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업체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최적화 설계 기술 보유


동사는 다양한 특수 크레인을 고객 요구에 적합하도록 설계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구조해석을 통한 최적화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수의 대형 크레인 제작 경험으로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또한, 동사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제도화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표준화된 품질을 유지하여 까다로운 성능시험과 품질 검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동사는 극저온 선박용 크레인 등 고부가가치의 특수 크레인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기업 개요


동사는 1980년 7월 설립되어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사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동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 289로 6(송정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1년 12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사업보고서(2023.12.) 기준 동사의 최대주주는 ㈜오리엔탈검사개발로 45.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는 속해 있는 기업집단 오리엔탈검사개발은 상장사 1개사(동사) 및 비상장사 4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100% 지분을 보유한 ㈜오리엔탈마린텍이 있으며, 관계회사인 ㈜오리엔탈정밀기계의 지분 28.0%, 연태동방정공선박배투유한공사의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 대표이사 경력


박세철 대표이사는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9년 3월 동사에 입사하여 기술연구소 설계실 과장, 부산사업소 공장장을 역임하고,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14년 11월에 동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경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재 ㈜오리엔탈검사개발의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 주요 사업


동사는 선박용 기계제품인 선박용 크레인, 갑판 기계, 인명구조용 보트 및 진수장치 등을 제조하고 있고, 종속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에서 선박용 상부 구조물인 거주구, 연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환경규제 대응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하여 친환경 크레인 등 다양한 특수 크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보고서(2023.12.) 기준 2023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선박용 크레인이 41.0%, 선실 거주구 등 상부 구조물이 58.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대부분의 제품을 전방산업인 해운사, 선주사 및 조선소에서 발주한 개별 프로젝트를 수주해 주문생산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매출 비중이 97.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편, 동사는 주 원재료인 강재를 주로 포스코와 직거래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 주요 고객사


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국내 조선사이며, 사업보고서(2023.12.) 기준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삼성중공업 56.7%, HD현대그룹사 24.1%, 한화오션 10.6%, 대한조선 2.2%, 기타 6.4%이다. 





■ 전방산업 회복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신규 수요 발생으로 시장 성장 전망


조선기자재 산업은 선박 건조 및 수리에 필요한 기계, 자재류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산업으로, 조선산업의 후방산업에 해당한다. 


조선기자재는 금속 및 비금속 가공품, 전기·전자 장비, 기계 장비 등 소재부터 핵심 부품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여러 분야의 산업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선박 건조 원가의 약 55~65%를 차지한다. 


또한, 전방산업인 조선산업은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자재 공급 구조는 다른 산업과 차별성이 있다. 


조선기자재는 선종과 선형에 따라 기자재 품목별 특성이 달라 표준화가 어려우므로 선박 사양에 맞추어 개별 주문을 통하여 부품을 생산하는 형태를 취하며 조선업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조선기자재 산업은 일반적으로 조선소가 선박을 수주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기자재를 발주하기 때문에 공기 및 납기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조선업은 대규모의 자금이 요구됨에 따라 대형업체가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조선기자재 산업의 경우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조선기자재는 제품경쟁력이 우수해도 선주의 선호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제조사의 국제적 신뢰도와 지명도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크다.








조선기자재는 기능별로 크게 기관부, 선체부, 의장부, 전기·전자부 4가지로 구분되며, 의장부 기자재는 다시 조타장치, 항해기기, 계선장치, 하역장치, 안전설비, 주거설비, 배관설비, 어로장치로 분류할 수 있다. 


동사는 주요 제품인 선박용 크레인은 하역장치의 일종으로 의장부 조선기자재에 포함된다.


 조선기자재 산업은 품질 관리 기준이 엄격한 산업으로, 육상의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막대한 재화와 인명을 수송하므로 내구성, 내식성, 안정성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국내 조선업은 대형 컨테이너선, 대형 LNG선, 대형 LPG선, 대형 탱크선 등의 시장에 주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이 일부 회복됨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는 곳도 있으나, 업계 전반의 경기 반등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장부 조선기자재는 신조선 수주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업황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에 따르면, 국내 조선기자재(의장부) 시장규모는 2019년 3조 305억 원에서 2022년 7조 5,509억 원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 35.6%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연평균 16.7%의 성장률로 성장하여 2027년 16조 3,694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장부 조선기자재 시장은 장기불황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는 전방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신조선 수요 발생,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 등으로 꾸준한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시장이 요구하는 친환경 고효율 기자재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들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종속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을 통해 선실 거주구, 엔진룸 덮개, 연돌 등의 상부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선박 구성 부분품인 선체블록에 포함된다. 


선체블록은 선체 여러 부위를 큰 규모로 만든 하나의 조립체로 제작한 것으로, 지상에서의 작업 비율을 높임으로써, 선체의 안전성 향상과 공기 단축 등이 가능하다. 


선체블록 산업은 조선기자재 산업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며, 규모의 경제가 큰 산업으로 막대한 시설자금과 장기간에 걸친 선박 건조에 많은 운영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 자금 순환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광업·제조업조사(품목편)에 따르면, 국내 선체블록 출하금액은 2018년 1조 9,348억 원에서 2022년 3조 6,638억 원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 17.3%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시장환경, 업황 등을 감안 시 연평균 2.2% 증가하여 2027년 4조 759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2023)을 통해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수출 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미래선박 기자재 기술개발에 약 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IMO(국제 해사 기구,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등 글로벌 규제에 적기 대응하여 전기추진, 탄소 저감 기자재 등 미래 기자재 산업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쟁사 분석


동사가 영위 중인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제조 사업은 시설투자가 필요하고 해양환경에서의 사용으로 까다로운 성능시험 및 품질 관리가 요구되어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업체는 소수이다.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에 참여 중인 경쟁사로는 상상인인더스트리가 있으며, 선박 상부 구조물 제조 분야는 동사의 종속기업인 ㈜오리엔탈마린텍을 비롯하여 세진중공업과 비상장사인 ㈜신한중공업 등이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2009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선박용 크레인 개발, 하버용 경량 크레인 기술 개발, 석유 시추선용 크레인 및 장비 개발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였고, 설계 능력과 생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제품 생산을 위한 제관, 용접 및 가공 기술뿐만 아니라 기계, 유압, 전기 등의 설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최적 설계 및 품질 관리 노하우 보유


조선업은 대표적인 조립 산업으로, 선박에 소요되는 각종 기계와 부품의 성능·품질이 선박의 성능을 좌우한다.


조선기자재는 선박이 해상의 염수, 고온다습, 진동, 충격 등의 악조건 속에서 운행하여야 하므로 인명의 안전을 위하여 내구성, 내식성, 안정성 등 높은 신뢰성을 요구한다.


조선기자재 중 의장부 기자재는 선박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각종 기능 품목을 말하며, 조타장치, 항해기기, 계선장치, 하역장치, 안전설비, 주거설비, 배관설비, 어로장치 등이 해당하고 동사의 주요 제품인 선박용 크레인은 하역장치에 포함된다.


선박에 짐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하역이라 하며, 하역에 사용되는 크레인, 호이스트, 윈치, 마스트, 기둥 등을 총칭하여 하역장치라고 한다.


하역장치는 화물의 종류, 크기, 선박이 드나드는 항구의 시설에 따라 달라지며, 하역장치의 성능이 하역 속도를 결정한다.


하역은 주로 안벽 계류, 부표 계류 또는 닻 계류 상태에서 행하고, 바지선을 선측에 대어 놓고 이루어지기도 한다.


국제해사기구의 해양 환경규제 강화과 극지방 개발, 에너지 절감, 선박 대형화 등의 시장 요구에 맞추어 고효율 기자재 개발을 비롯하여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을 적용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 자체의 진입장벽 보다 선박에 적합하게 설계 시공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이 중요하다.







선박용 크레인은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싣고 내리는 능력을 갖추기 위하여 선박에 장착하며, 무거운 화물을 처리하고 좁은 공간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효율적인 화물 처리 작업을 돕는다. 


또한, 선원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정확한 제어와 위치 지정으로 화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다양한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조선산업이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추어 동사는 다양한 친환경 크레인 등 특수 크레인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동사는 선박용 크레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박용 기계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선박용 크레인, 인명구조용 보트 및 진수장치, 갑판 기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수 크레인을 포함한 선박용 크레인 제품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동사의 선박용 크레인 세부 품목에는 오일호스의 기중 및 탈부착 등 조정에 사용하는 Hose Handling Crane, 선용품 및 본선에 적용하여 작동 중인 기계류의 예비 부품 등의 적재 시 사용되는 Provision Crane, 화물 하역용인 Deck Crane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설치 공간이 협소한 특수선에 사용되는 상하역 장비나 시추 작업을 지원하는 크레인, 항만용 크레인 등 다양한 선박용 기계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종속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을 통하여 선박 내 선원의 거주를 위한 대형 철 구조물인 선박용 거주구와 선박의 연소 가스를 배출하기 위하여 배기가스관 등을 내장한 구조물인 연돌, 엔진룸 덮개 등 상부 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의 선박용 기계제품 및 상부 구조물은 주문생산방식으로 납품되기 때문에 고객 요구에 맞추어 제품을 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관과 용접 및 가공 기술과 함께 기계, 유압, 전기 등의 설계 능력이 필요하고 동사는 제품 생산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산력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동사는 CAD/CAM을 활용하여 상세 설계가 가능하며, 구조해석에 의한 최적화 설계와 풍하중, 너울 등을 고려한 상세 요소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원가절감과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동사는 30ton 이상의 대형 크레인 제작 경험과 전문적인 인적 구성, 물적 설비 및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로부터 공장 설비를 가동시키는 통합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조선기자재는 해양환경에서 사용하므로 까다로운 성능시험 및 품질 검사가 요구된다. 


동사는 국제해사기구에서 정하는 해상인명안전협약 및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의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ISO 9001 등 인증을 취득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제도화하였으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생산 공정은 제품의 설계 및 개발 후 주 원재료인 강재를 절단하고 제관 및 조립공정을 거쳐 성능시험을 통과하면 출하하고 있다. 


또한, 자재 입고 검사, 공정 간 검사, 출하 전 검사 등을 통하여 제품의 표준화된 품질을 위한 검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동사의 연구개발 역량


동사는 조선해양공학 전공의 연구소장과 생산 및 품질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진 등 기술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고부가가치 특수 크레인의 국산화 개발 및 신제품 상용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동사는 원가절감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기초 연구 및 응용 연구, 전문 설계 시스템에 의한 설계 기술 개발 등을 통하여 변화하는 주변 시장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기업부설연구소 산하에 연구개발팀, 기계설계팀, 전장설계팀, 설계혁신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전문화된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며, 꾸준한 인력 충원을 통해 동사의 R&D 인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조선소와 공동연구를 통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하여 극저온 크레인 등 고부가가치 크레인 개발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사는 선박 크레인의 비상 구동 장치, 극저온용 선박 크레인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특허 10건을 등록하고 있다.








■ 양호한 수주잔고 보유로 매출 성장세 지속


동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발주가 보류되었던 물량에 대한 수주 재개로 양호한 수주 물량을 보유한 가운데, 국산화 개발 제품 및 극저온 크레인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315.7억 원,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575.3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2개년 간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한편, 2024년 1분기도 국내 각 조선소로부터 수주한 양호한 수주잔고 보유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431.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원가율 하락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


2022년 매출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2%p 증가한 7.0%(영업이익 91.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은 주요 거래처인 삼성중공업의 건조일감 증가 및 수주 물량에 대한 단가 인상 협상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 반영으로 원가율이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1%p 증가한 8.1%(영업이익 127.6억 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내었다. 


한편, 2024년 1분기에는 수주잔고에 대한 단가 변동분 반영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9.7%(영업이익 42.0억 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하였다. 








■ 동사 실적 전망


동사는 국산화 개발 제품 및 극저온 크레인 수주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LNG 운반선 등의 발주 증가의 영향으로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575.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2024년 1분기에도 양호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431.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동사가 참여 중인 의장부 조선기자재 및 선체블록 시장의 성장 추세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 등을 고려 시 2024년 매출 실적은 증가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 증가 및 환경규제에 대응한 기술 개발


동사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극저온 선박용 크레인LNG 선박용 벙커링 로딩암(LNG Bunkering Loading Arm), 디지털 드리븐 크레인(Digital Driven Crane), 포 스테이지 텔레스코픽 크레인(Four Stage Telescopic Crane) 등 다양한 특수 크레인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캐나다 해군 프로젝트용 텔레스코픽 크레인 등 특수 크레인을 개발하여 공급하면서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으로 향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극저온 선박용 크레인은 쇄빙 LNG 운반선에 설치되는 크레인으로, -52℃의 극한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도록 극저온 부품 자재와 윈터리제이션 히팅 시스템(Winterization heating system)을 적용하였다. 


동사는 극저온 선박용 크레인을 2021년 주요 조선업체에 공급하였고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으로 제작이 중단되었으나, 핵심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선박 무인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하여 자재 수명 예측 기능 등을 탑재한 첨단 크레인을 개발하였고, 텔레스코픽 크레인에 붐(Boom)을 접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 크레인을 개발하였다. 


이 외에도 동사는 선박 탄소 발생 저감 친환경 설비를 개발하고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 기술 기반의 전기 구동 방식을 적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부품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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