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신도시와 인프라가 동시 개발되는 호재를 맞이
12월 19일 정부는 ‘3기신도시’ 사업지 4곳(인천계양, 과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12.2만호)과 서울/수도권 100만㎡이하 개발부지 37곳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공개된 41개 부지의 합산 면적은 2,558만㎡(약 774만평)이며, 추정 세대수는 15.5만호에 달한다.
이번 ‘3기신도시’개발의 특징은 이전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①GTX A/B/C노선과 ②신안산선, ③신분당선 2단계 연장, ④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광역교통망이 신도시와 함께 구축될 경우 수도권의 서울 접근성이 높아져 신규 개발/분양시장 센티먼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 주요 건설사들의 수도권 분양예정 사업지들 또한 GTX와 함께 양호한 분양 흐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경제정책방향 시사점은 민자사업과 공공인프라 확대
정부가 12월 17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 에서 건설업종이 가질 수 있는 시사점은 ‘민자사업범위 확대’와 ‘공공 인프라 확대’로 요약 할 수 있다.
정부는 2019년 상반기 민간투자법 개정을 통해 민간이 모든 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향후 민간 건설사의 민자토목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2019년 1분기 대규모 공공프로젝트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확정되면, 이후 SOC를 포함한 공공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SOC 수혜 속 연계 주택사업 호조 전망
정부의 신도시나 광역철 등 2019년 상반기 토목 중심의 수주 증가 기대된다.
토목과 연계한 주택사업 등을 주요 건설사가 추진할 예정이라, 수혜가 연결된다.
관련해서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태영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전 건설사에 수혜 예상된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0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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