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시대 진입에 따른 모터수요 급증
동사 포트폴리오는 지난 2년간 샤시 및 자품사업부, 그리고 에어백 사업부의 축소로 인해 성장 사업인 오일펌프 및 모터사업부의 매출액 증가분이 상쇄되어 왔다.
그러나 4Q18부터는 구동모터 출하량이 급증하기 시작하며 동사의 외형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실적 부진 후 2년, 그리고 소외된 밸류에이션
하지만 동사 현재주가는(2018/2019 P/E 7.2/7.1배) 이러한 모터사업부문의 성장성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
동사는 지난 2016~2017년에 걸쳐 K11 등 방산사업부문에서 일시적으로 일회성 요인들이 집중되어 나타났고, 이후 지속적으로 향후 전망과는 무관하게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현대기아차향 구동모터, FCEV용 구동모터도 동사가 담당
2019년은 한편 동사 모터의 핵심 공급자인 현대기아차의 EV 출하가 급증하게 되는데, FCEV인 NEXO 역시 전년대비 약 5배 가량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비전 FCEV 2030을 통해 2030년에는 FCEV 공급량을 연간 50만대, Fuel Cell 스택 20만대 공급을 언급했다.
EV용 핵심부품에 FCEV 핵심부품까지 수혜의 폭이 더욱 커졌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9년 EPS 대비 약 10.5배 수준으로 일반적인 친환경차 관련 기업의 배수에 비해 현격하게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리스크요인 으로는 역시 방산부문의 실적인데, 일단 4Q18의 방산실적은 예년대비 소폭 감소하나 앞서 언급했듯이 4Q18부터 모터사업부의 매출급증이 예상되고, 오일펌프 매출 역시 미뤄졌던 CVT 파워트레인용이 재개되어 방산부문에서의 감소분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0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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