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6,500원 유지,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 유효한 구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00원을 유지한다.
1) 5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판가 하락세가 둔화되며 주가의 하방이 경직되었고,
2) 2분기 이후 대형 OLED TV의 견조한 판매가 예상된다.
3) 북미 고객사 향 POLED 공급 기대는 아직 유효하다.
동사는 15년 1월 ~ 18년 3월 이전까지 대만 경쟁사인 AUO 대비 평균 30% 멀티플 할증을 받았다.
18년 3월 이후에는 경쟁사 대비 멀티플 할인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1) 북미 고객사 OLED 채택에 따른 점유율 하락, 2) OLED 투자비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가중, 3) 중국 업체들의 G10.5 가동에 따른 LCD 공급 과잉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동사의 상황을 고려할 시, 과거(18.3월 이전)와 같은 경쟁사 대비 멀티플 할증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1) 연말 북미 고객사 향 물량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며,
2) OLED 투자비는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
3) 중국 패널 업체들은 공급 물량 증가를 통한 치킨 게임보다는 Cash Cost에 도달한 패널에 대하여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LCD에서 수익성을 신경 쓰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
OLED TV, Again 1H17
2Q19 이후 OLED TV의 견조한 판매가 예상된다.
2H16~1H17 구간과 유사한 업황이 예상된다.
해당 기간 OLED TV 판매가 호조였던 이유는
1) LCD 패널 판가 상승으로 LCD TV set 업체들의 가격 프로모션이 제한적이었으며,
2) OLED 패널 출하량이 YoY 2배 증가하며 OLED TV 가격 프로모션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동 기간 OLED와 LCD TV의 가격 격차가 축소되며 OLED TV의 하이엔드 시장 내 점유율 58% 수준까지 크게 상승하였다.
올해 하반기 역시 비슷한 업황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1) LCD 패널 가격이 상승 반전하였으며, 2) 광저우 라인 가동 본격화로 OLED 패널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LCD TV와 OLED TV 가격 차이가 축소되며, 하이엔드 시장 내 OLED TV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대형 OLED 패널 판가는 견조한 상황이다. 고객사의 판가 인하 압력이 과거 대비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히려 65인치 비중이 높아지면서 Blended ASP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LCD 패널 가격 하락폭 둔화 -> 주가 하방이 크지 않다
과거 동사의 주가 하방은 LCD 패널 가격이 결정하였다.
LCD 패널 가격 하락이 멈추거나 상승하는 구간에서 디레이팅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공급 과잉 상황에도 패널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1) 중국 패널 업체들의 LCD 수익성 관리, 2) 삼성디스플레이의 Shutdown 때문이다.
중국 패널 업체들은 지난 1분기부터 일부 라인에 대한 가동률 조정과 Cash Cost에 도달한 패널에 대한 판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OLED 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CD에서 최소한의 수익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L8 라인 Shutdown은 7~8월 중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하이엔드 LCD TV 패널 수급에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5월 중 55인치 LCD 패널 가격은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65인치 이상 패널 역시 가격 하락이 멈출 것으로 판단한다.
LCD 패널 가격이 견조하며, 3분기 OLED 사업 정상화가 예상되는 구간이다.
아직 팔 때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2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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