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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위아] 첫 단추는 나쁘지 않다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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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 기록해 회복의 단초 마련


1분기 매출 1.8조원(+6.2%, 이하 YoY),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컨센서스의 범위(90~242억원)가 넓었고, 중국발 실적 우려가 컸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290억원(흑자전환), 기계 -14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는데 자동차 부분의 손익 개선 폭이 당사 추정치보다 컸다. 

 

 

엔진/변속기 등 핵심 부품 사업부의 외형 성장이 모듈 사업부의 저마진 구조를 상쇄했다. 

 

 

국내 서산 혼류 엔진 공장(4만대, +100%)과 멕시코 공장(9만대, +40%)의 생산량이 궤도에 오르면서 정상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복 단계 중 5부 능선 도달, 중국/기계 정상화가 남았다


계열사의 중국 출하량 부진(-13.2%)으로 중국 누 엔진 공장의 가동률은 여전히 낮았다. 

 

 

1분기 자동차 손익 개선은 신규 엔진 공장들의 정상화만 반영됐다.

 


중국 수요 개선과 현대/기아차 가동률 회복이 가시화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단, 기계 부문의 정상화 시점에 대해서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산업설비 관련한 사업은 합리화가 진행됐으나 주력인 공작기계의 부진이 지속돼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엔진 법인의 추가적인 회복만 반영해 299억원(+46.8%)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투자 포인트는 1) 2Q~3Q 중국 수요 회복시 자동차 부문의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OPM 2~3%로 추정)하다. 

 

 

2) 기계 부문의 일회성 요인(산업설비 사업 합리화 비용)이 없어지고 있다. 

 

 

1분기 적자폭은 140억원으로 4Q17 이후 적자폭을 가장 크게 줄였다. 

 

 

점진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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