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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차, 2차전지, 자율주행

[천보] EV배터리 필수 비타민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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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STORY


*글로벌 2차전지 산업을 리드하는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내 중소형주들을 주력 사업 부문과 특징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그 첫번째로 올해 3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특수 전해질 업체 천보를 뽑았다.

 


투자포인트:


2차전지 - EV배터리 수명과 저온출력 특성에 필요한 특수전해질 양산: 

 

기존 범용 전해질(LiPF6)의 경우는 주로 IT에 쓰이는 것에 비해, EV배터리는 장거리 주행에 따른 급속 충전 문제나, 수명 특성과 저온출력 특성을 높힐 수 있는 특수전해질 수요 확대. 

 

 

17년 세계 최초 F전해질 상용화한 이후 P전해질 및 D전해질까지 확대함. 

 

 

동사의 특수전해질 사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음.

 


1)합성기술 바탕으로 고마진 구조 - 특수전해질 가격은 범용 전해질 보다 4~5배가 비싼데다 합성기술을 갖고 있어 전핵액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 유지.

 


2)우호적인 수요 환경 - 전해액내 1~5% 이하로 소량 사용으로 고객의 비용 부담은 크지 않은 대신 수명과 출력 특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

 


3)지속적인 캐파증설과 매출 성장 - 19년 캐파는 전년 대비 3배 확대된 1,330톤, 20년에는 전년비 46% 확대된 1,940톤 목표. 특수전해질 매출은 첨가제 포함 19년에 73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3배 성장 기대.

 

Cash Cow 전자소재: 

 

디스플레이 부문의 구리 배선 식각액 첨가제는 고해상도 패널 구현을 위한 필수 소재로 그동안 동사의 Cash Cow 역할 해왔음. 

 

 

중국 패널업체들의 대면적 패널 증산과 고해상도 요구로 중국향 비중은 60%를 넘어섬. 

 

 

한편, 반도체 부문은 공정 미세화에 필요한 식각액 첨가제를 바탕으로 고객사내 높은 점유율 차지.

 

 

고객사 가동률에 따른 실적 변동 가능성은 존재하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높음.

 

 

밸류에이션: 

 

시장 컨센서스 기준 2019년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1,593억원, 영업이익은 357억원으로 전망. 

 

 

현재 주가는 19년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면 P/E 25배에 거래 중. 

 

 

동종업체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으나 합성기술 바탕으로 특수전해질 시장내 경쟁력과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증설과 함께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됨. 

 

 

회사개요: 

 

2007년 설립된 이후 디스플레이 식각액, 반도체 공정 소재, 의약품 중간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9년 2월에 코스닥 상장. 

 

 

19년 1분기 현재 디스플레이 식각액 등 전자소재 부문이 44.6%, 2차전지 소재 부문이 38.6%를 차지. 

 

 

이상율 대표외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월말 현재 56% 수준.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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