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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선, 해운

[한국카본] 시작된 실적 서프라이즈, 계단 성장 힌트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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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19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일회성 없이 MIX 개선의 힘


4Q19 에 매출 979 억원(YoY +51%, QoQ +45%), 영업이익 184 억원(+222%, +584%), 영업이익률 18.8%(+9.9%p, +14.8%p), 지배순이익 124 억원(흑전, +313%)으로 시장 기대치를 2 배 이상 넘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실적 호조에 일회성은 없었다고 안내한다. 

 

 

즉, 1) 가동률 증가와 2) MIX 개선 때문이다. 

 

 

MIX 개선은 ①R-PUF 와 ②Triple-X 납품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①보냉재 매출은 초기 R-PUF(폼)과 이후 IP(Insulation Panel)의 두 차례에 걸쳐 인식하는데, RPuf 에서 수익성이 좀 더 높다. 

 

 

이보다 더 영향이 컸던 것은 Triple-X 로 추정된다. 

 

 

②TripleX 는 동사가 독점 생산해 경쟁사에도 납품하는 제품이다.

 

 

동사는 4Q19 부터 2020 년 납품을 사전 생산하고 있고, 경쟁사도 4Q19 부터 풀 가동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Triple-X 매출이 많았을 것이다. 

 

 

OPM 18.8%는 Triple-X 비중이 늘면 충분히 가능하다.

 

 

4Q19 서프라이즈는 2020 년의 힌트: 실적 계단 성장 더 확신, 어닝 상향 조정

 

2019 년 보냉재 10~11 개 납품에, 2020 년은 캐파를 20 척으로 늘렸고, 그 이상을 매출인식한다는 가이던스이다.

 

 

즉, 2020 년의 탑라인은 전기대비 성장하고, 이익단도 4Q 의 영업이익 184 억원 곱하기 4 는 736 억원, 순이익 130 억원 곱하기 4 는 496 억원으로 단순 계산할 수 있다. 

 

 

동사 시가총액은 어닝 서프라이즈 후 올라서도 3,737 억원이다.

 


그러나, R-PUF 가 많았던 것만큼 다음 분기는 2 차 매출 IP 가 많을 수 있고, 분기별 Triple-X 매출 비중도 불확실하다. 

 

 

즉, 4Q19 의 수익성은 너무 높은 수준이고, 2020 년 연간 평균은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하는 것이 합당하다.

 


동사 순이익 예상치를 45% 상향한다.

 

 

2020 년 매출 3,924 억원[보냉재 매출 3,117 억원], 영업이익 399 억원(OPM 10.2%, YoY +57%), 순이익 309 억원(+70%)으로 성장한다.

 

 

LNG 선 신조 시장도 사상최대를 대기 중: 동사 주가 리레이팅 기대 중


동사의 주가 트리거는 1) 조선사의 LNG 선 수주와 2) 실적이다.

 

 

2)는 방금 막 서프라이즈를 시현하며, 2020 년 계단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강화했다. 

 

 

1) LNG 선 업황도 2020 년 좋다.

 


삼성중공업은 ExxonMobil 과 14 척 Slot Reservation[PNG, 모잠비크 Area4 추정]을 걸어두었고, 현대중공업도 작년말 Shell 과의 8 척 계약에 딸린 옵션 8 척을 보유 중[LNG Canada 추정]이다.

 


Total 의 모잠비크 Area1 에서 16 척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Slot 배분 받았고, 카타르 초대형 발주[1 차 40 척 추정]의 Slot Reservation 을 기다리고 있다.

 


타겟 PBR 1.6 배, 적정 PER 19 배에서, 동사 목표주가를 기존 11,000 원에서 13,000 원으로 상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리레이팅 되어야 한다.

 

 

리포트 전문 link :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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