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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관 하방 제한, 신사업은 꾸준히 성장 중 - SK증권 (2023.11.16)
3 분기 부진한 실적 기록 동사의 3 분기 실적은 매출액 4,234 억원(YoY -5.3%, QoQ -17%). 영업이익 409억원(YoY -17.6%, QoQ -40%)으로 컨센서스는 하회했지만 최근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감익의 주요 원인은 1) 미국 향 유정관 가격 하락이 반영되며 수출 실적이 감소하였고 2) 비수기 영향으로 내수 부문 판매량 및 판가도 부진하였으며 3) 8 월 군산 공장 도금 라인 사고 관련 일회성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4 분기 실적은 3 분기 대비 개선될 것 3 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동사의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4,311 억원(YoY +1.4%, QoQ +1.8%), 영업이익 471 억원(YoY +26.1%, QoQ +15.2%)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1) 10월 하순 이후 북미 유정관 스팟 가격 반등으로 북미향 유정관 판가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 비수기 및 군산 공장 도금 라인 가동 중단 여파에서 벗어나며 내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5 월 수주한 해상풍력 향 매출도 4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정관 매출 추가 하락 제한적. LNG 및 해상풍력은 성장 동사의 주가는 최근 리그 카운트 감소 및 북미 유정관 가격 하락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아직 리그 카운트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초부터 가파르게 하락하던 북미 유정관 가격은 10 월 하순 이후 소폭 반등하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에너지용 강관에서 꾸준한 이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성장은 해상풍력 및 LNG 프로젝트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해상풍력 향 판매량은 6~7 만 톤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8 만 톤, 25 년에는 10 만 톤까지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LNG 프로젝트 향 STS 강관 판매도 증설 물량 포함 내년까지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무조 확대를 통한 가동률 상승도 4 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
* 여러 악재에도 선방한 실적 - 유진투자증권 (2023.11.15)
3Q23 Review: 매출액 4,23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OPM 10%) 기록 - 비수기 효과, 군산공장 도금로 1기 가동 중단, 미국 유정관 재고조정, ASP 하락(-17.9%qoq) 및 판매량 감소(-3.1만톤 qoq)에도 영업이익률 10% 기록하며 과거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 확인 4분기, 판가 인상이 중요해지는 시점 - 원재료인 열연 매입 단가는 86.5만원/톤으로 전분기 비 9% 하락했으나 ASP 하락폭(-17.9%qoq)이 더 컸기에 원가율이 전분기 대비 +3%pt 상승. 미국, 인도는 열연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고 중국은 열연 가격 인상을 지속 시도 중이기 때문에 4분기 판가 상승 여부가 중요. 글로벌과는 다르게 한국 열연 유통가 하락세는 지속 중. 이에 따라 스프레드 자체는 3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한국 건설업 시황의 둔화는 가격 인상에 리스크로 작동할 수 있음은 염두에 둘 필요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가 180,000원으로 하향 - LNG향으로 사용되는 STS 강관, 해상풍력용 강관 등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사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전망. 그러나 ’22년, ‘23년 높았던 강관 가격이 정상화되는 국면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 변경 및 멀티플 조정 적용에 따라 목표주가는 205,000원에서 180,000원으로 하향 |
* 3분기 악화된 수익성, 4분기 재차 개선될 전망 - 하나증권 (2023.11.15)
3Q23 예상했던 수준의 영업실적 달성 2023년 3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4억원(YoY -5.3%, QoQ -17.0%)과 409억원(YoY -17.6%, QoQ -40.0%)으로 영업이익은 하나증권 추정치 394억원에 부합했다. 1)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하락 영향으로 강관 수출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마진율도 10% 중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2) 내수의 경우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더불어 8월 군산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생산 차질로 마진율이 낮은 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2분기대비 마진율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3) 탄소강관의 수출은 견조했으나 비수기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도 감소하면서 전체 강관 판매량도 21.0만톤(YoY +9.5%, QoQ -16.9%)에 그쳤다. 4분기는 내수 마진율 소폭 회복과 판매량 증가 기대 4분기 내수 강관시장은 비수기 이후 계절성에 따른 수요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나 건설 경기 불황이 내수 판매 증가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3분기 기저효과(군산공장 폭발사고)까지 감안 시, 4분기 내수 강관 판매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의 경우 해상풍력 및 LNG용 매출 확대와 미국향 에너지용강관은 내년 1분기 쿼터가 반영되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세아제강의 4분기 전체 강관 판매량은 231만톤(YoY +19.9%, QoQ+10.1%)을 기록할 전망이다. 마진율의 경우 미국내 에너지용강관의 3분기까지 하락세가 4분기들어 중단되었기 때문에 수출 마진율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내수는 기저효과와 계절성 감안 시, 5% 내외로 마진율이 회복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한 세아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556억원(YoY +48.7%, QoQ +35.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세아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국제 유가(WTI)가 배럴당 80불을 하회하는 등 10월부터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북미 Rig Count는 1분기 조정 이후 최근까지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 중이고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또한 10월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PER 2배, PBR 0.3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ROE 19.5%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3Q23 예상했던 수준의 영업실적 달성 2023년 3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4억원(YoY -5.3%, QoQ - 17.0%)과 409억원(YoY -17.6%, QoQ -40.0%)으로 영업이익은 하나증권 추정치 394억원 에 부합했다. 1)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하락 영향으로 강관 수출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마진율도 10% 중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2) 내수의 경우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더불어 8월 군산공장 폭발사고에 따른 생산 차질로 마진율이 낮은 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2분기대비 마진율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3) 탄소강관의 수출은 견조했으나 비수기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도 감소하면서 전체 강관 판매량도 21.0만톤(YoY +9.5%, QoQ -16.9%)에 그쳤 다. |
* 세아제강, 순천공장 '유정용 LNG' 이을 '제3의 성장엔진' (2023.11.07)
해상 풍력자켓용 핀파일 생산라인 구축으로 미래먹거리 선점 국내 최초 24인치 STS강관 조관라인 구축...연간 1만 톤 생산 차세대 강관인 하이퍼루프 강관도 생산 가능...기술 개발 노력 세아제강이 유정용강관과 LNG강관에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했다. 견조한 양대 에너지용 강관 수요와 더불어 미래먹거리인 해상풍력용 강관을 통해 국내 ‘톱’ 강관사 자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세아제강 신성장 엔진으로 주목받는 순천공장을 방문했다. 순천공장장인 류청 공장장(이사), 장호영 업무지원 팀장 등 공장관계자들에게 생산현황 및 향후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곳은 세아제강이 2012년 SPP강관을 인수하고 ‘세아스틸파이프’로 사명을 변경한 뒤 이듬해 흡수합병하면서 순천공장으로 첫 출범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스테인리스 강관 4만 톤, 탄소 강관 28만8000톤이다. 류청 이사는 “모태인 포항공장은 중소구경부터 대구경까지 전 구경을 생산하는 것과 달리 순천공장은 대부분 프로젝트 물량인 대구경강관과 후육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며 “작년 삼성물산과 계약해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단일 프로젝트 기준 세계 최대인 1720억 원 규모의 스테인리스 강관을 단독으로 납품했다”고 견조한 LNG 강관 수요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OF공장에서 본격적으로 해상풍력용 강관(자켓용, 핀파일)을 복관 방식으로 생산해 납품 중이며 단순 복관 형태 외에도 SEMI FABRICATING 영역까지 확대 중이다”며 “대만과 유럽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미주 물량도 늘어나면서 내년 상반기 생산 케파까지는 이미 수주가 거의 완료됐다”며 향후 해상풍력용 강관의 밝은 전망을 드러냈다. 순천공장은 크게 기존 순천공장과 OF공장으로 구분된다. 세아제강은 지난 2020년 9월 순천 신텍 공장을 125억 원에 인수한 뒤 순천OF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35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자켓용 및 핀파일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또 기존 순천공장에는 230억 원 규모의 연속조관이 가능한 24인치 스테인리스 조관라인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세 번째다. 연이은 증설 및 기술개발로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 시장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공장 전체 규모는 총 토지 34만2600㎡로 공장 부지로 11만2500㎡(33%)을 사용하고 있으며 남은 부지는 야적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OF공장에서 생산하는 복관은 대구경강관을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부피가 커 필요한 야적장 규모가 크다. 또 추가적인 설비 증설을 위해 여분 부지도 확보된 상태다. 공단 내 항구와 인접해 있어 물류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공장 탐방에 앞서 인솔자와 함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VR체험관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위험요인 발굴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기자는 헬멧과 보호의를 착용한 뒤 공장 탐방에 나섰다. 24인치 스테인리스 조관기 첫 도입 ‘주목’ 기존 순천공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100m 길이의 24인치 스테인리스 조관라인이 눈에 띈다. 지난 3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해당 설비는 연간 1만 톤의 스테인리스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후판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롤벤딩 프레스벤딩 제조 방식과 다르게 롤포밍 방식은 코일을 원재료로 사용해 조관설비에서 성형, 용접, 열처리, 교정까지 한 번에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가 가능하다. 원하는 구경의 강관에 따라 롤 위치를 변경하기 용이해 생산속도와 효율이 높다. 세아제강은 빠른 조관 속도에 따른 생산능력 증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LNG 강관 제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경 기준 16인치에서 24인치 규격까지의 강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두께는 최대 12.7mm까지 가능하다. 순천공장 관계자는 “LNG 강관의 수요 증가로 올해 스테인리스 강관 생산 예약도 올해 거의 꽉 차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클래드 강관 제조를 통해 스테인리스 강관 분야를 고내식성, 고부가가치제품 방향으로 지속 발전시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공장의 스테인리스 강관 판매량은 작년 2만 톤에서 올해 2만4000톤으로 2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롤벤딩, 프레스, 스파이럴 방식 모두 사용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 대구경강관은 중소구경과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요구된다. 생산방법으로 크게 롤벤딩, 프레스, 스파이럴 3가지가 있다. 순천공장은 생산하는 사이즈에 적합한 방식으로 3가지를 각각 사용해 제품 생산성을 높여 주목된다. 순천공장의 롤밴딩 라인은 6M라인과 4M라인 두 개가 있다. 6M라인은 최대 6.1m 길이, 4~25.4mm 두께로 스테인리스 강관을 생산하며 연간 6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4M라인은 최대 4.2m 길이로 150mm 두께로만 탄소강관을 생산한다. 연간 4만8000톤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대부분의 탄소강관은 해상풍력용 강관(자켓용,핀파일) 제조에 사용된다. 프레스 라인은 최대 13.2m 길이로 두께는 8~65mm까지 생산된다. 스테인리스 강관과 탄소강관 모두 생산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강관을 생산할 경우 연간 2만4000톤, 탄소강관을 생산할 경우 연간 12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프레스 방식으로 스테인리스 강관을 만드는 곳은 세아제강을 포함해 국내 두 곳 뿐이다. 스파이럴 라인은 2개다. 6~25.4mm의 두께로 생산이 가능하다. No.1 공장은 최대 길이 50m, No.2 공장은 최대 길이 70m까지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생산능력은 각 6만 톤씩이다. 작년 대비 판매량 최대 700% 증가 예상...순천OF공장 순천OF공장은 사실상 올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0년 신텍으로부터 공장부지 등 자산 일체를 인수하면서 해상풍력 자켓용 핀파일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대만과 베트남, 유럽 등 글로벌 수주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22년 1만 톤 수준이었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판매량이 올해 6~7만 톤까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8만 톤, 2025년에는 10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서는 아직 실질적인 발주가 없어 글로벌 판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재 OF공장은 연간 5만8000톤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강관(자켓용,핀파일)을 생산할 수 있다. 두께는 150mm, 6.5m 높이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순천공장서 만든 대구경 탄소강관으로 용접을 통해 복관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해상풍력 수요가 많은 유럽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영국 현지에 세아윈드를 설립하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중 하나인 모노파일 생산공장 건설에 나섰다. 투자는 총 7500억 원에 이른다. 2024년 11월 완공되면 연간 24만 톤 규모의 모노파일이 생산된다. 이후 자켓용 강관을 생산하는 세아제강 순천공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은 견조한 유정용강관과 LNG강관 수요와 더불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서 자켓용 핀파일과 모노파일 영역을 확대해 에너지용 강관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공장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강관이라 불리는 하이퍼루프 강관도 생산할 수 있다. 작년 네덜란드 하트(Hardt)사에 국내 최초로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관을 수출한 바 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해 향후 하이퍼루프 강관 분야에서도 영역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유가 강세 하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긍정적! - 하나증권 (2023.10.19)
3Q23 강관 판매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로 이익률 하락 예상 2023년 3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0억원(YoY -11.0%, QoQ -22.0%)과 394억원(YoY -20.6%, QoQ -42.2%)으로 영업이익은 하나증권 기존 추정치 51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강관의 수출은 견조했으나 비수기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전체 강관 판매량 21.0만톤(YoY +9.5%, QoQ -16.9%)에 그칠 전망이다. 스프레드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전분기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수출의 경우 미국내 에너지용강관가격 하락, 내수는 수요 부진 및 원재료인 열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판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8월 군산공장 폭발사고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는 강관 판매량 증가로 이익 확대 예상 내수 강관은 3분기 비수기 이후 계절성에 따른 수요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나 건설 경기 불황이 내수 판매 증가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급격하게 악화된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 정책과 전분기대비 판매량 증가 전망을 감안하면 내수 강관제품의 4분기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수출의 경우 3분기 들어 북미 Rig 수치가 안정화되었고 국제유가를 포함하여 최근 대외환경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한 세아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555억원(YoY +48.7%, QoQ +40.9%)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20,000원으로 하향 세아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올해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250,000원에서 220,000원으로 하향한다. 국제유가(WTI)가 9월 들어 반등한 이후 현재까지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미국 EIA(에너지정보청)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하는 등, 국제유가 강세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미국내 원유 생산량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북미 Rig 수치는 연초대비 19% 감소한 상황에서 여전히 횡보하고 있는데 이는 북미 소재 화석연료 개발 업체들이 과거처럼 유가 상승에 기반한 공격적인 투자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 올해 하반기 바닥을 다진 이후 유가 강세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부터는 Rig 수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PER 2배, PBR 0.4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ROE 19.4%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3Q23 강관 판매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로 이익률 하락 예상 2023년 3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0억원(YoY -11.0%, QoQ -22.0%)과 394억원(YoY -20.6%, QoQ -42.2%)으로 영업이익은 하나증권 기존 추정치 51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강관의 수출은 견조했으나 비수기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전체 강관 판매량 21.0만톤(YoY +9.5%, QoQ -16.9%)에 그칠 전망이다. 스프레드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전분기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수출의 경우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하락, 내수는 수요 부진 및 원재료인 열연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판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8월 군산공장 폭발사고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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