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일부 정상화를 반영해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3,200원으로 상향합니다.
4Q19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으로 적자가 예상되나 2020년 준비금 전입액 감소와 손상차손의 기저효과로 큰 폭의 증익이 기대됩니다.
12mf PBR 0.15배로 금리 우상향 시 단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우선 삼원차 손익의 개선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4Q19 -676억원 (적지 YoY), 2020년 2,822억원 (+225% YoY) 전망
한화생명은 4Q19 당기순손실 676억원 (적지 YoY, 적전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수준을 나타낼 전망
4Q19 위험손해율은 77.9%로 0.5%p YoY 상승에 그치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 준비금 전입이 적자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2019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76% 감소한 868억원으로 추정
2019년 상반기 2,000억원의 손상차손을 반영했고,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4Q19 변액보증 준비금 전입이 더해지면서 이차비용에 큰 부담을 겪었으며, 연간 위험손해율 급등으로 사차이익이 10% YoY 감소함
이에 반해 2020년에는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연간 보증준비금 전입 2,700억원 YoY 감소 추정), 이미 장부가액을 낮춘 상황에서 손상차손이 추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가정해 연간 큰 폭의 증익이 기대됨
금리 상승과 실적 안정성 제고가 선결 과제
한화생명에 대해 목표주가를 3,2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목표주가 상향은 목표 PBR 산정에 사용하는 3개년 ROE의 범위를 2020년~2022년으로 변경하면서 크게 부진했던 2019년 수치가 제외된 데 따름
과거 4개년(2015~2018) 평균 대비 2%p 상승한 위험손해율의 관리가 중기적인 과제.
다만 실제사업비의 억제(비차 확보)와 보증준비금 전입액 감소(이차 부담 축소)로 실적은 일부 정상화될 전망
한화생명의 12mf PBR은 0.15배로, 작은 추정치 변동에도 목표주가 변동폭이 높게 나타나는 구간까지 하락.
금리 우상향 시 단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본질적인 삼원차 손익의 개선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리포트 전문 link : http://file.mk.co.kr/imss/write/20200122111310__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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