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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제약, 바이오

[원텍] 기업분석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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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원텍 1분기 실적 발표 & 증권사 레포트 업데이트 (ft. IR 참석 후기) (2024.05.15)

https://www.youtube.com/watch?v=bGECJN0WFmI

 

 

 

 

* 강력한 저점 매수의 기회 - 신한투자증권 (2024.05.13)

1Q24 Review; 법인향 매출 인식 시점의 스노우볼


원텍은 1Q24 매출액 225억원 (-21.2% YoY), 영업이익 66억원 (-50.4%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각각 31.8%, 50.7% 하회했다. 


실적 역성장은 법인향 매출 인식 시점 차이에 따라 약 50억원의 2분기 이연에 기인했다. 


기존 대리점향 판매액은 장비를 선적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는 것과 다르게, 법인향 판매액은 end-user가 제품 수령 시 인식된다. 


2024년 태국, 일본, 미국 법인향 신규 매출 발생분이 부분 이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원텍의 개별과 연결 매출액 차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과 연결 실적의 매출액 차이는 판관비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1Q24 대손상각비 13.7억원이 신규 발생했다. 


1분기 이연금액 발생에 따라 매출채권으로 반영된 금액으로 파악된다. 


수주 발생 후 제품 선적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판매 과정으로 개별과 연결 실적의 매출액 차이는 법인 내 악성 재고가 아닌 단순 매출 이연으로 판단한다.









내수 경쟁 심화에 대한 오해


장비가 아닌 소모품이 주요 지표


1Q24 올리지오 장비 매출액은 55억원(-47.7% YoY, -33.5% QoQ)을 기록했다.


1분기 원텍의 장비 매출은 역성장했으나, 경쟁 업체는 고성장을 보이며 내수 경쟁 심화로 인한 장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다만 이는 과도한 우려다. 


원텍의 내수 수요는 장비가 아닌 ‘소모품’으로 확인해야 한다. 


원텍은 2020년 연말 올리지오 출시 후 국내에 이미 1,176대의 장비를 설치했다. 


2022년 기준 전국 피부과 수가 1,387개인 점을 고려 시 장비 캡은 대부분 달성한 상황이다.


1Q 원텍 소모품 매출은 70억원 (+4.5% YoY, +11.6% QoQ)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향 소모품 주문이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 시, 1분기 소모품 매출액 또한 일부는 법인향 매출 인식 이연이 발생되었다고 판단한다. 


수주 기준 1분기 소모품 판매 개수는 약 37,000개로 파악된다. 


특히 3월은 약 16,000개의 소모품이 판매되었다. 


4Q23의 월별 평균 소모품 판매 개수는 8,300개였다. 


월별 성장세가 가파르다. 


1분기 소모품 당사 추정치는 약 30,000개로 실제 판매 개수는 이를 23.3% 상회했다.


1분기 소모품 판매 증가는 경쟁사의 RF 장비 판매 호조와 동시에 이뤄졌기에 더욱 의미있는 상황이다. 


미용기기 업계는 신규 장비 판매 시 무상 소모품을 함께 지급하는 관행이 존재한다. 


시술가는 소모품 가격에 병원의 마진을 붙여 책정되기에 무상 소모품이 지급되는 구간은 저렴한 시술가의 프로모션이 많다. 


경쟁사 시술의 프로모션이 공격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원텍의 소모품 판매 개수는 QoQ +48.0% 성장했다.









올리지오 내수향 장비의 QoQ 및 YoY 역성장은 예정된 상황으로 컨센서스에 반영되어 있었다. 


1Q23 원텍은 더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내수향으로 194대의 장비를 판매했다. 


2023년 연간으로 435대의 올리지오 장비가 판매된 점을 고려 시 약 45%의 장비 매출이 1분기에 이뤄진 셈이다. 


장비 성숙기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1Q23 내수향 장비 기저가 높았다.


4Q23 원텍은 ‘올리지오 X’를 출시하며 단일 분기에 약 100대의 장비를 판매했다. 


올리지오X의 장비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에 형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 시 출시 첫 분기 많은 양이 판매되었다. 


고가 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 QoQ 기저도 높은 상황이었다. 


1Q24 원텍은 내수향으로 약 60대의 장비를 판매했다고 전망한다. 


일반 올리지오 장비는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매되었으며, 올리지오X의 판매가 QoQ 감소했다고 추정한다.


올리지오X가 오리지널 제품의 초반 침투 속도를 보여줄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올리지오X는 고가의 장비로 오리지널 외산 장비들과 유사한 장비가로 판매되고 있다. 


중저가 장비 포지셔닝으로 시장 침투율을 빠른 속도로 높여간 국내 장비 대비 가격 부담이 존재한다. 


원텍은 하반기 출시될 올리지오 KISS 제품을 포함해 올리지오 장비 라인의 통합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올리지오X 포함 신제품들의 내수 판매는 영업 진행에 따라 인지도가 쌓이며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라비앙 판매는 지난 4Q에서 이연되었던 80대의 주문분이 인식되며 YoY+18.2% 성장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저조한 매출이나 1분기의 일시적인 상황으로 예상한다. 


브라질 대리점과 연초에 수립한 연간 600~700대 가이던스에는 변함이 없다. 


실제로 4월 주문도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향으로 라비앙 판매도 시작되고 있는 점 고려 시, 3개 분기에 연간 목표치를 make-up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성장의 핵심인 해외향 장비, 당사 추정치 56% 상회


중요한 것은 해외향 올리지오 장비 판매다.


향후 진행될 증익은 장비 설치 속도로 판단이 가능하다. 


1Q24의 해외 장비 수요 확인은 법인향 매출 이연금으로 인해 수출입 데이터 및 판매 대수로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1Q24의 올리지오 해외 판매 대수는 164대로 파악된다. 


2023년 연간 해외향 판매 대수가 총 244대였다. 


단일 분기에 연간 판매의 67%를 달성, YoY +215.4% 성장 및 당사 추정치를 56% 상회했다. 


RF 장비 데이터만이 반영되는 수출입 코드 (9018.90.8190) 확인 시 1Q24 수출액은 413만 달러로 YoY +212.9%, QoQ +244.2% 성장했다.


1) 1분기는 섹터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 2) 고성장세의 주요 요인인 태국향 판매가 연초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 시 해외향 장비 판매는 매분기 우상향할 것으로 판단한다. 


2분기에는 말레이시아, 러시아향 유저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해외국 내 장비의 대량 판매는 B2B 행사 직후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말레이시아 및 러시아는 대리점 판매 국가로 기존과 동일하게 선적 시 매출이 인식된다.














루트로닉도 그랬다



1) 법인 판매 초기의 성장통


법인 판매 초반의 매출 인식 이연은 불가피한 일이다.


미국, 유럽 등 현지 법인 위주의 비즈니스를 진행했던 루트로닉의 경우에도 매출 이연은 종종 발생했다.


인력 보강 등 안정화 이후에는 개별과 연결 매출 간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


일부 재고량을 꾸준히 유지 및 end-user 납품 기간을 줄여나가면 된다.


연초 설립된 태국 법인향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인력 충원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 초반 법인 세팅 비용은 지출이 필요하다. 


다만 이는 결국 법인의 영업력 강화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진다 .



2) 인고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


현지 법인의 영업력은 영업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중요도가 높아진다. 


매크로 및 지정학적 이슈 발생 시 대리점의 재고 부담 기피 현상이 높아진다. 


대리점 의존도가 높을수록 판매량 감소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이 그 이유다.


2023년도 하반기부터 금리 인상으로 미국 내 장비 리스 이자율이 15%까지 증가했다. 


미국 내 시술 및 장비 판매는 사모펀드의 소유가 많은 Medspa로 많이 이루어진다. 


CapEx 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향 노출도가 높은 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의 장비 매출 감소 현상이 있었다. 


루트로닉의 미국향 수출입 데이터를 살펴보면 장비 감소 우려가 시작되었던 2023년 11월, 12월 합산 수출금액은 YoY +37.8% 증가했다.


원텍은 현재 태국, 일본, 미국 법인 설립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태국향 1분기 판매는 추정치보다도 긍정적이다. 


법인 판매이기에 진행가능한 광고 모델 팬미팅 등 B2C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직판 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전시회 행사 참여 및 데모 장비를 접수 중이다. 


미국 내 직판으로만 판매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유통사와의 파트너십도 협의 중이다. 


원텍은 시장별 특성에 맞게 법인 및 대리점 비즈니스를 적절히 영위 중이다. 


영업력 강화에 따른 꾸준한 수출 성장이 기대된다.









해외 시장 진출의 최종 단계를 향해서 순항 중


원텍은 1) 태국, 대만 → 2) 브라질 → 3) 중국, 미국 순으로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 중이다. 


2022년 8월 대만 런칭 후, 누적 161대 설치를 달성했다. 


2024년에는 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및 대만의 초반 설치 속도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외 시장의 첫 단추는 잘 꿰맸다.


글로벌 미용 시장 Top 3인 브라질의 승인허가도 상반기 내 예상되며, 미국 시장 진출 방향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10월 FDA 승인허가를 획득한 올리지오는 2023년 9월부터 CB를 통해 투자한 SI와 함께 미국 법인 판매를 준비해왔다.


2024년 직판 채널의 가동화를 시작하며 병원향 데모 장비를 납품 중이며 유통사 파트너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미국 판매 방향이 가시화된 시점에서, 시장 내 비침습 RF 시술에 대한 최근 트렌드도 좋다. 


‘써마지’ 판매사인 Solta medical의 1Q24 매출액은 YoY +25.6% 성장했다. 


기존 북미 시장 내 수요가 높던 ‘Morpheus8’의 판매사 Inmode의 1Q24 매출액이 YoY -21.1% 감소한 점을 고려 시 더욱 의미있다.








강력한 저점 매수의 기회


지난 금요일, 1Q24 어닝 쇼크로 원텍은 시간 외 하한가에 마감했다. 


내용은 변한 것이 없다. 


오히려 내수 수요는 개선되었고, 해외 장비 설치 속도는 예상보다 더 가파르다. 


미국 진출 방향은 가시화되고 있으며 비침습 RF 시장 트렌드도 긍정적이다. 


브라질 승인 허가 타임라인도 변하지 않았다.


법인 설립 초반 시기 매출 인식 이연은 단기적으로는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미용기기 섹터의 가장 큰 매력 요인인 ‘YoY 증익 속도’에는 변함이 없다.


업체들의 전반적인 1분기 실적 호조로 섹터 멀티플이 상향된 상황에서 원텍은 섹터 내 밸류 최하단에 있다. 


섹터 내 Top pick을 원텍으로 유지하며, 강력한 저점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다. 












 

 

 

* 폭풍의 M&A 시장 - 키움증권 (2024.04.22)

무엇이 피부미용 장비 산업에 관심을 쏠리게 하는가


우리나라 피부미용 장비 산업에 여러 사모펀드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를 2가지 측면으로 분석해보았다. 


첫 번째는 산업 관점, 두 번째는 사모펀드 관점이다.


피부미용 장비로 관심이 쏠리는 이유를 먼저 산업 관점에서 찾아보자면 크게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1) 마르지 않는 샘, 피부미용 시술


사람들은 모두 예뻐지고 싶어 한다. 


소셜 미디어 활성화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심화된다.


그렇기에 피부가 개선되는 시술을 받고 싶어하는 수요는 견조하다. 


전통적인 피부미용 시술 톡신과 필러가 아닌 전문 피부과 장비를 통해 에너지를 조사하여 효과를 거두는 에너지 기반 피부미용 장비(Energy Based Aesthetic Device; EBD)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21년부터 연평균 +11.1%의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크기가 이렇게 꾸준히 잘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ISAPS에 의하면, 성형수술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인 미용 시술은 2022년 전세계적으로 약 1,500만 건(YoY +7.2%)이 시행되었다.











2) 일반 소비재 같은 비급여 의료 행위


피부를 가꾸기 위한 것은 필수적인 의료 행위가 아니기에 국가의 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공 보험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아프지 않은 사람이 미용 목적으로 받은 시술에 세금의 성격을 띠는 건강보험료가 집행된다면, 애초에 기금이 설립된 취지에 어긋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법 제1조는 국민건강보험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증진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제41조 요양급여 항목에서는 진찰 등의 7가지 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를 실시한다고 적혀있어 미용 목적에 대한 보험 처리를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급여 수가의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피부미용 시술은 주로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 논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이에 더해 첫째로 언급한 이유 ‘마르지 않는 샘’에서 알 수 있듯이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있고, 시술
을 진행하는 장비와 소모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피부미용 장비는 의료기기로서 각 국가별 허가를 획득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임상 시험이 필요하고, 임상 시험은 평균적으로 2~3년의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야 결과가 나온다. 


이 시간 자체가 이미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해자가 된다. 


일반 소비재의 성격을 띠지만, 규제 산업이기에 여러 플레이어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어려워 각 산업의 장점만을 취하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우수하면서도 꾸준한 성장세 시현


높은 가격을 통해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ROE 등 수익 지표가 시장 보다 높다. 


지난 3개년간 피부미용 업체의 평균 ROE는 코스피나 코스닥보다 월등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년에서 `23년으로 해가 바뀌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ROE가 각각 YoY -3.1%P씩 하락하였는데, 피부미용 장비 업체 평균 ROE는 오히려 37.0% → 38.0%로 YoY +1.0%P 상승하며 시장을 크게 상회하였다. 


세부적으로 범위를 좁혀 헬스케어 업종과 비교하더라도 피부미용 업체의 수익성 지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얼마큼 성장했는가를 따져보아도 피부미용 산업이 시장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진단 키트 판매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21년에는 영업이익 성장률이 시장보다 낮았으나, 이러한 원인은 오히려 `22년의 기저 부담으로 다가오며 상황은 반전되었다.








 

 

 

 

* [유튜브] 원텍 주식회사 | KBS 2022 중견만리 | 기업성장의 답을 찾다 창의력으로 질주하다편 (2022.11.08)

https://www.youtube.com/watch?v=hcTUZFqfY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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