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 대비 하회했으나, 바닥의 탈출 신호는 나타났다
현대위아의 4Q19 매출액은 1.79조원(YoY -16.8%), 영업이익은 202억원(YoY +315%)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외형은 축소되었으나,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9년 들어 전개된 실적 흐름을 기반으로 형성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인 486억원 대비로는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차부품은 완성차의 글로벌 출고판매 감소가 일시적으로 YoY -8% 수준의 가파른 감소세가 나타나며 CKD 판매 감소 등 동반 역성장세가 부각됐다.
다만 차부품 영업이익률 자체는 2018년 대비로는 현격하게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고, 특히 저수익구조의 모듈조립사업이 상당부분 제거되 마진 구조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기계사업의 경우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FA수요 감소로 외형 축소로 충당금 및 재고비용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그룹사 의존도 축소, 향후 재평가 요인으로 부각될 것
한편 동사는 최근 들어 해외 고객사 비중 확대(CVJ 신규수주 등)를 본격화 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기존사업의 손익 개선, 외형 모멘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완성차 전기차 플랫폼인 E-GMP로는 4륜 기반 IDA등 핵심부품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그룹사 친환경차 부품에서도 뚜렷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목표주가 67,000원 유지. 저가 매수기회로 판단
기존 목표주가 67,000원을 유지하고, 부품업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동사는 그룹사 의존도 축소/E-GMP 핵심부품 공급 등 두 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실적발표를 기반으로 저가매수전략을 추천한다.
리포트 전문 link :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4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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