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바이오 알츠온, 보건소 침투확대… 송파구 시범사업 선정 (2023.07.25)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16621?sid=101
알츠온, 현재 전북 남원시 보건소에서만 사용돼 송파구 시범사업 기점으로 보건소 활용 높아질 기대감 "경북 포항, 전남 순천 등 지자체와 얘기 중"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매 혈액 진단 제품 '알츠온'(AlzOn)이 지역 보건소로 영역을 확장한다.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가 약 6300만원 예산의 치매 조기 진단 시범사업에서 알츠온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알츠온을 활용하는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가 유일하다. 피플바이오는 보건소에서의 알츠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지자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하반기 시행할 치매 조기 진단 시범사업에서 알츠온을 사용할 예정이다.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면 검사 업체에서 진단하는 방식이다. 현재 검사를 대행할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1067개의 알츠온 시약이 사용되며 사업 예산은 6295만3000원이다. 송파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선별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는데도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전 세계 최초 혈액 조기 진단'이라는 게 있다고 들어서 알츠온을 이용한 사업을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일단 시범사업으로 진행해보고 내년에도 할지는 앞으로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알츠온은 세계 최초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 제품이다. 치매 의심 환자의 혈액 내 베타 아밀로이드를 측정해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 속에 찌꺼기 형태로 쌓여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다. 알츠온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국내 대학병원과 검진센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송파구 시범사업은 알츠온의 무대가 병원을 넘어서 지자체 보건소로 넓어진다는 의미가 있다. 현재 남원시 보건소만이 치매 조기 진단 사업에서 알츠온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알츠온을 사용했다. 혈액 조기 진단 시범사업이 5개년으로 계획됐기 때문에 당분간 알츠온을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차원에서 혈액 조기 진단 시범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 해 2000명씩 진행하는데 그 안에 못 들어가 다음 해에 검사받길 원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좋다"고 말했다. 알츠온은 2020년 경기도 평택시와 전라남도 광양시의 보건소에서도 사용됐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가 유행하고, 보건소 출입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알츠온을 이용한 지자체의 치매 조기 진단 사업은 흐지부지됐다. 2020년 보건소 시범사업으로 알츠온이 올린 매출은 4억8000만원이다. 이후 평택시와 광양시 보건소는 알츠온을 활용하지 않았다. 남원시만이 시범사업으로 계속 알츠온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송파구가 추가된 것이다. 팬데믹(감염병대유행)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알츠온의 지자체 보건소 진출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지자체 보건소 예산이 코로나19 이외의 것들로 편성되는 분위기인 것 같다'며 "올해 추가로 경상북도 포항시나 경기도 안양시, 전라남도 순천시 등 몇군데 지자체와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알츠온은 현재 전국 400개 병·의원 검진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연말까지 (알츠온 사용처가) 600~800개로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플바이오 매출액은 44억원이다. 이 중에서 알츠온 매출액이 약 28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알츠온 매출은 약 10억원이다. |
*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 관련 진단 혈액검사 기술 발표 (2023.07.21)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4921
피플바이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3)'에서도 소개되었던 정상인의 혈액내 알츠온 수치 변화가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병리를 반영하는 것과 관련한 선행 연구결과를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예방 저널 (The Journal of Prevention of Alzheimer’s Disease 2023) 최신호에 게재된 이 연구는 여의도성모병원 임현국교수 연구팀이 정상인지 노인 57명을 대상으로 베타아밀로이드양성자단층촬영(아밀로이드PET) 결과와 MRI상 뇌의 백질의 변화 그리고 혈액내 알츠온 검사 수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내용이다. 연구결과 초기 알츠하이머병 병리과정에서 일어나는 뇌의 손상이 혈액내 베타아밀로이드의 올리고머화 정도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증명했다. 대뇌 피질 두께는 뇌 내에 베타아밀로이드 침착 정도와 무관하나 백질의 손상정도가 혈액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 정도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즉, 혈액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 경향이 높은 사람들의 뇌에 손상이 있었으며 이 경우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뜻한다. 이는 알츠온(AlzOn) 혈액검사가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침착보다도 선행해 알츠하이머 초기 병리를 반영함을 보여준 셈이다. 한편, 피플바이오는 6150명의 건강검진 수검자의 혈액내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화 정도를 분석하여 연령대별 알츠온 수치의 차이에 대한 결과도 발표하였고, 중앙보훈병원과 494명의 경도인지장애,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인지정상군을 대상으로 인지저하 정도와 알츠온 검사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하였다고 밝혔다. |
* 성장 딜레마 빠진 피플바이오, ‘알츠온’ 대규모 광고비에 휘청 (2023.07.06)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299
지난해 수십억원대 광고비 지출 매출은 늘었지만 적자 규모 최대 TV 광고 종료···수익성 개선될까 6일 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400억원 중 약 22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75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는 2018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1년 말에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에 대한 신의료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수탁검사기관 및 종합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해당 제품의 브랜드를 론칭해 ‘알츠온(AlzOn)’이라는 명칭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알츠온은 간단한 혈액 채취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를 확인하는 새로운 검사 방법이다. ◇ 커지는 적자 리스크, 질적 성장 가능할까 피플바이오 매출은 2020년 약 5억원, 2021년 6억원, 2022년 4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60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그러나 영업적자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피플바이오의 영업적자는 2020년 약 45억원, 2021년 72억원, 2022년 117억원으로 확대됐다. 적자가 대폭 늘면서 자본잠식률은 2022년 4분기 4%대에서 올해 1분기 53%까지 높아졌다. 연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면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까닭이다. 피플바이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제일기획에 광고 대행을 맡기곤 TV와 라디오, 버스 광고 등에 약 40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영업사원도 충원했다. 피플바이오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1분기 46명에서 올 1분기 60명대로 늘었다. 지난해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로는 131억원을 지출했다. 2021년 약 65억원 수준이었던 판관비는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피플바이오의 지난해 판관비는 대부분 광고선전비에서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피플바이오의 대규모 광고비 지출이 유의미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광고선전비에서 지출이 가장 컸던 부문은 TV 광고였다. 대중들에게 알츠온을 알리는 데엔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만 알츠온은 혈장 채혈 방식의 체외진단 제품인 만큼, 주요 영업 대상은 상급병원 및 지역 검진센터다. 맨파워 의존도가 높은 국내 의료기관 영업에 TV 광고가 도움이 됐는지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보수적인 국내 병의원 영업망을 뚫기에 앞서 이제 성장하는 단계인 제약바이오 산업에선 맨파워가 절대적”이라며 “대형 제약사들마저 유수의 영업인력을 영입하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플바이오가 TV, 온라인 광고에 수십억을 쏟기보다 지역 병원 영업에 더 집중했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 A씨 역시 “코로나 진단키트처럼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모를까 전문가 처방이 필요한 의료기기는 일반인 대상 광고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마케팅 조직 재정비, 영업 전략 새판 짜기 피플바이오는 광고선전비를 두고 알츠온 홍보를 위한 불가피한 투자였다고 설명한다. 제일기획과의 광고 계약이 지난 1분기에 종료됨에 따라 불필요한 광고비 지출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피플바이오는 “TV 광고는 올해 1월부로 끝나서 더 이상 광고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알츠온 도입 의료기관 확대로 올해 2분기부터 차츰 적자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매달 50여곳 내외로 알츠온 도입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말에는 600~800여곳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종합병원 위주 영업에서 벗어나 1차 의원과 클리닉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피플바이오는 DKSH코리아와 알츠온의 영업 파트너십(CS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5명의 영업사원으로 구성된 자체 영업조직과 함께 DKSH코리아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엔 국내 대형 제약사 출신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했다. 새로운 마케팅 총괄을 중심으로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엔 알츠온 생산에 필요한 항체와 장비 내재화에 나선다. 자체 생산력을 높여 마진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알츠온 키트에 들어가는 항체는 해외 수입해왔다. 알츠온 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등재 노력도 지속할 전망이다. 피플바이오에 따르면 알츠온의 병원 공급가는 2~3만원대지만, 소비자 구매가는 10~15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자체 생산을 통해 알츠온 생산 단가를 낮추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알츠온이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되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줄어 지금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한국IR협의회 피플바이오 분석보고서 (2022.11.25)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669330841083.pdf
* [키움 허혜민] ★제약/바이오: 알츠하이머 학회 후기. 바야흐로 AD 시대 (2022.12.06)
알츠하이머 학회(CTAD)에서는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이 더욱 견고해지는 임상 데이터를 확인하였고, 투여 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더 높다는 점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ARIA 부작용은 기존의 시장 우려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FDA 승인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 거래가 활성화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학회 통해 얻은 점 1)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 2) 투여 기간
▶️ 미완성의 연구들은 시장의 기회를 제공. 활발한 연구 기대.
보고서 링크: https://bit.ly/3unITgl
* [키움 허혜민] ★ 제약바이오 인싸이트 - 알츠하이머 치료제 효능 부합, 안전성 선방 (2022.12.01)
레카네맙은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덩어리 제거한 것으로 확인.
뇌의 질병을 줄이고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예고.
부작용은 우려 보다는 다소 선방하였으나, 여전히 상존해 있는 만큼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니즈(needs) 증가 전망.
▶️ Biogen/Eisai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 효능은 기존 탑 라인 발표에 부합
▶️ 레카네맙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니었다
▶️ 높아진 승인 가능성. 다만, 여전히 더 개선된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갈구
★ 보고서 링크: https://bit.ly/3gPrfyS
* [피플바이오가 투자한 회사 - 제이어스] 중력효과로 질병 예측하는 모션코어 개발 - Jeios (2020.05.15)
https://www.youtube.com/watch?v=HZgTtPlu6_4
* [피플바이오가 투자한 회사 - 제이어스] 피트니스 시장의 새로운 강자 'MotionCare' / 제이어스(주) 기업소개영상 (2020.12.18)
https://www.youtube.com/watch?v=XnN3w38EDD4
* [피플바이오가 투자한 회사 - 제이어스] 동작균형이란?
https://www.youtube.com/watch?v=lbF5MjNkZww
*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 신의료기술 고시
https://investory123.tistory.com/597
* [피플바이오] 바이오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 혈액검사 필요성에 대한 외신기사
https://investory123.tistory.com/579
* [피플바이오]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 승인 - 바이오마커 진단의 중요성 (2021.06.12)
https://investory123.tistory.com/578
* [피플바이오] 혈액 한방울로 치매(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2021.02.21)
https://investory123.tistory.com/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