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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영업 전문 신용평가사(CB) 허용, 자영업 구조 개편을 시사 (키움증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는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자영업자의 신용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신용평가사 제도를 신설하고 비 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허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뉴스는 은행 성장성뿐만 아니라 향후 정부 주도 구조조정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뉴스로 평가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가 자영업자 전문 CB사 설립을 허용, 육성하겠다는 것은 자영업자 대상 대출 시장을 담보 중심에서 사업가치 중심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으로 사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여신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경우 사업가치를 담보로 하는 SBA Loan이 중형 은행 전체 여신의 12.2%, 소형 은행 전체 여신의 20%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의 경우 자영업자에 대한..
바이로메드 - 세계가 주목하는 파이프라인: VM202 (현대차투자증권) 기업 개요 바이로메드는 1996년 11월 서울대학교에서 창업한 국내 1호 바이오벤처 (당시 상호: 바이로메디카퍼시픽)이다.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1) DNA, 단백질, 세포 등의 생물학적 소재를 활용하여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사업과 (2) 천연소재를 발굴하고 추출하여 약효 검증을 통해 탄생하는 천연물신약/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신약 개발 사업은 Unmet medical needs가 높은 인간의 불치병/난치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D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VM202, VM206과 재조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VM501이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손익계산서 상의 매출과 이익은 미미한 상태이지만 신약 파..
건축자재, 입주물량과 주택거래 감소로 시장 위축 (미래에셋대우) 입주물량과 주택거래 감소 → 건축자재 시장 위축 불가피 2019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B2B 중심의 건축자재 매출감소가 예상된다. 2019년에 예상되는 입주 아파트는 전국기준 38만 2천가구로 2018년 대비 -15%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주택거래 감소 추세도 지속되면서 인테리어 시장 위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8년 10월까지 누적 아파트 거래량은 27만호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대출규제로 인해 거래량 부진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성 둔화, 시장 재편의 신호 2013년부터 국내 건축자재 시장 호황이 시작되었다.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면서 분양이 증가했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건축자재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아스트 - 변함 없는 성장 Story : 견조한 항공기 수요 (한화투자증권) Investment Point 1) 수주잔고 증가 추세 지속 기대 3Q18 수주잔고는 약 2.8조원이다. 19F 매출액 대비 18.3배이다(가중평균 매출인식 기간은 12년). 안정적 高 성장세를 담보할 수 있는 규모이다. 향후에도 수주잔고 증가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① 견조한 항공기 수요, ② 완제기 업체의 부족한 공급 능력, ③ 관세 이슈에 따른 미국 항공기 업체의 수익성 압박 등의 요인들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군수까지 수주영역이 확장된다면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요인 ① 견조한 항공기 수요: Boeing은 `18 Outlook에서 ①낮은 항공 요금, ②중국·인도 등 주요 신흥국의 중산층 증가, ③글로벌 관광·여행 소비 확대, ④항공사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항공..
가계부채 1500조원 돌파 - 2018년 3/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한국은행) □ 2018년 3/4분기말 가계신용은 1,514.4조원으로 전분기말(1,492.4조원) 대비 22.0조원 증가 o 가계대출(1,427.7조원)은 전분기말 대비 18.5조원, 판매신용(86.7조원)은 3.6조원 각각 증가 ( 가계대출 : 2018.2/4분기+22.0조원 → 2018.3/4분기+18.5조원 ) □ 예금은행은 전분기말 대비 14.2조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0.0조원, 기타금융기관 등은 4.2조원 각각 증가 o (예금은행)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되었으나,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면서 전분기대비 증가폭이 확대(+12.8조원→+14.2조원) o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되면서 전분기대비 증가폭이 축소(+2.6조원→+0.0조원) o (기타금융기관 등..
Russell 2000 지수가 보여주는 미국 기업의 상황 -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 (메리츠종금증권) 미국 증시의 스몰캡 지수인 Russell 2000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P 500과 다우존스 지수가 10월 동안 각각 -7.9%, -6.2%씩 하락한 것에 반해, Russell2000 지수는 -10.5%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던 Russell2000 지수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Russell 2000 지수는 그 동안 무역분쟁으로부터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국적 기업들로 구성된 S&P 500과 다우지수와는 다르게 내수비중이 높은 Russell 2000 지수는 무역 의존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과 규제완화가 미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올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이 되면서 Russell 2000 지수는 상승세..
디앤씨미디어 - 격상되고 있는 웹툰, 웹소설 - 지금은 IP 시대 (NH투자증권) 격상되고 있는 웹툰, 웹소설, 그리고 디앤씨미디어의 지위 최근 3개월 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계룡선녀전’ 등의 웹툰 IP(지적재산권) 기반 드라마가 또 선을 보였다. 지난 11월 2일에는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웹툰이나 웹소설 원작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튜디오 그린라이트’를 설립했 다. 오는 11월 26일에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대원씨아이가 IP 보유)’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JTBC에서 방영된다. 그야말로 웹툰, 웹소설 IP의 전성시대이다. 콘텐츠제작사들의 IP 사냥과도 같은 지금의 트렌드는 생소하지는 않다. 당사가 지난 9월 20일 자료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와 같은 IP 열풍은 1) 여전히 그리고 현저하게 저렴한 웹툰, 웹소설 IP 소싱 비용, 2) 인기 웹툰, 웹소설..
미국 레버리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 중앙은행, 국제기구의 레버리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 9월 레버리지론 규모(1.27조 달러)가 하이일드채권(1.26조 달러) 규모를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대출 규제가 완화되며 무담보 대출 비중이 58%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BIS는 지난 9월 기업 디폴트율 하락, 기관 투자자들의 Search for Yield 현상이 무담보 채권의 발행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고, IMF 에서도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발행된 신규 레버리지론의 무담보 대출 비중이 80%에 달하며, 1.1조 달러에 달하는 기관투자자의 레버리지론 보유는 은행 리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최근 유가 하락, 기업 이익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미국 하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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