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글로벌 진공로봇 전문기업
동사는 2004 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진공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핵심공정에 적용하는 진공로봇과 진공시스템을 공급한다.
OLED 와 같은 패널의 생산은 디스플레이의 전체적인 생산공정 특성상 진공환경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므로, 대상물인 글라스를 이송해주는 진공로봇 장비와 각 공정이 이루어지는 진공이송모듈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증착장비 특성상 고온을 견디면서 미세한 입자의 발생도 최소화하는 진공 상태에서 안정감 있게 패널을 옮기는 것이 핵심이므로 진공 이송로봇은 증착장비 내부에서 사용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진공로봇 67.0%, 진공시스템 22.6%, 기타 10.3% 등이다.
한편, 주주는 안승욱 외 특수관계인 24.7%, 기타 75.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Overhaul 매출 가세로 매출성장도 수익성도 개선될 듯
동사는 2012 년 글로벌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사(AMAT)의 협력사가 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2017 년에는 기존에 발생하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사(AMAT)와의 6 세대 OLED 용 진공이송로봇을 비롯하여 10~11 세대 LCD 용 진공이송로봇 및 시스템장비 관련 매출이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향후에도 OLED, LCD 등 디스플레이 대형화로 인한 설비투자 확대로 동사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진공로봇은 각 공정 장비에 적용되어 약 5 년 정도의 기대 수명으로 사용된다.
해당 기대수명으로 로봇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장비를 가동하려면 3 개월마다 Preventive Maintenance(예방보전)과 더불어 2 년마다 Overhaul 을 진행하면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진공로봇 사업은 설비투자에 따른 신규 로봇을 공급한 이후, 소모품 판매와 Overhaul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Overhaul 매출은 신규 판매된 로봇이 약 2 년 뒤부터 수리를 해야만 로봇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판매된 제품의 Overhaul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할 것이다.
서비스용 로봇으로 사업확대 중으로 성장성 부각 될 듯
동사는 로봇구동 매커니즘 설계 기술, 자율주행 제어기술, 센서 및 비전인식 기술 등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를 넘어 스마트 팩토리, 의료용 재활로봇,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시스템 분야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 팩토리, 의료용 재활로봇,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의 제품이 보다 구체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로봇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매력적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 PER 8.8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로봇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올해 Overhaul 매출 가세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는 환경하에서 서비스용 로봇 사업 확대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1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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