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슷한 사람들 간에 적대감이 형성되는 이유 - 수평적 적대감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 205~207 페이지 중 발췌 사람들은 공동의 목표가 집단을 결속시킨다고 믿지만, 공동의 목표는 오히려 집단을 분열시킨다. 다트머스대학교의 심리학자 주디스 화이트에 따르면, 이런 분열을 이해하는 열쇠는 수평적 적대감이라는 개념이다. 과격한 집단과 다수 집단이 근본적인 목적을 공유한다고 해도, 전자는 후자를 사기꾼이나 배신자로 여기며 경멸하는 경우가 많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 세기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매우 비슷한 사람들 간에 이질감이나 적대감이 형성되는 이유는, 바로 아주 사소한 차이 때문이다." 화이트는 도처에서 수평적 적대감을 목격했다. 청각 장애인인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에 선정되자, 청각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운동가들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깬 그녀를 응원하기는 커녕 항의를 .. 달러 지배의 역사 - 달러 독주는 계속된다 (신한금융투자) 달러, 미국 최고 히트 상품 미국이 가진 가장 막강한 힘은 달러 발권력 미국 최고 히트 상품은 아이폰이 아니다. 기축통화 달러다. 미국은 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종이에 벤자민 플랭클린 얼굴만 인쇄하면 100달러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미국의 힘은 화폐를 인쇄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100달러 간 차이에서 나온다. 시뇨리지 효과는 기축통화국 만이 온전하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미국은 달러로 100년 이상 세계를 지배했다. 많은 이가 미중 패권 경쟁 승자로 미국을 점치는 이유는 달러 때문인 듯하다. 미국은 패권 경쟁에서 여러 차례 경쟁국을 물리친 경험이 있다. 달러가 핵심 역할을 했다. 달러가 지위를 영원히 지킬 수 있을까. 1500년 이후 기축통화 역사에서 100년 이상 지위를 유지한.. 다가오는 QD-OLED 투자 모멘텀 - 삼성의 대형 OLED 설비투자 본격화 (하이투자증권) Ⅰ. 국내 업체들의 OLED 변화 가속화 중국 업체와의 LCD 산업 경쟁 심화 LCD 산업 내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LCD TV 수요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에 힘입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LCD 설비 투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9년 국내 업체들의 중대형 LCD Capa. 점유율은 지난 2011년 51%를 기록한 이후 31%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국 업체들의 LCD Capa. 점유율은 39%까지 상승하며 국내 업체들을 추월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 국내 업체들의 LCD 부문 수익성 악화 불가피 향후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LCD 부문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 중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수적인 이유 - 중간 지위 순응 효과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 148~150 페이지 중 발췌 사회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중간 지위 순응 효과(middle-status conformity effect)를 증명해왔다. 위계질서의 꼭대기에 자리를 잡게 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뭔가 다르리라는 기대를 받게 되고 따라서 일탈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아직 지위가 낮으면 독창성을 발휘한다고 해도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만 있다. 하지만 위계질서의 중간층(대부분의 직원들은 조직 내에서 이 부류에 속한다)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제 경우 어느 정도 존중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집단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거나 승진하기 위해서 지도자에게 순응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자본시장 혁신과제 (금융위)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체계 다양화 □ 사모발행 범위 확대* 및 전문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한 사모발행에는 1:1 청약권유 외에 공개적 자금모집(광고, SNS 등)을 허용 * (현행) 일반투자자에게 50인 미만 청약권유시 사모 → (개선) 실제 청약한 일반투자자가 50인 미만인 경우 사모 □ 소액공모 자금조달금액을 확대‧이원화(10억원 이하 → 30억원 이하, 30억원〜100억원)하고 금액별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 * ① (30억원) 소액공모서류(현행) + 허위공시 손해배상책임 및 과징금(신설) * ② (30〜100억원) ① + 감독당국 신고ㆍ수리, 매년 외부감사 보고서 제출 □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금액(7억원 → 15억원) 및 이용가능 기업 범위 확대(창업 7년내 기업 → 중소기업) 기업보유 자산의 유.. 라이벌대전 카카오 VS. NAVER - 카카오, 네이버 비교 분석 (IBK투자증권) Ⅰ. 사업구조 및 트래픽 경쟁구도 NAVER와 카카오의 사업부 분석 1) 사업부 비교 NAVER는 국내에서 포털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다가 2011년 라인을 일본에 출시한 이후 국내 네이버 포털과 일본 라인으로 사업이 이분화되었다. 한편 카카오는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합병하면서 카카오톡과 O2O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이 성장했다. NAVER는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인터넷 사용량의 절대 우위를 상실했으나 검색광고와 커머스의 견고한 성장성, 일본 라인의 높은 잠재력 때문에 기업 가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카카오와 LINE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시장(카카오 국내, LINE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크기 차이로 LINE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다. LINE은.. 비트코인이 온난화 주범? 세계기온 2도 높일것 (뉴스) 연구진은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유발되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이미 일부 국가들의 연간 배출량을 넘어섰고, 이는 2033년까지 전 세계 기온을 2도가량 높이기에 충분한 규모"라며 "이는 결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금융·블록체인 전문가 알렉스 더프리스는 "2018년 말까지 비트코인 생태계가 사용하는 전력이 전 세계 전기 소비의 0.5%를 차지할 것"이라며 "채굴이 계속되면 전 세계 에너지의 5%를 필요로 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매일경제] 비트코인이 온난화 주범? 세계기온 2도 높일것 (2018.10.31) 뉴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 Investory(인베스토리)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에 입장해서 새.. 차입 부담 심각 中 3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 두자릿수 금리 달러채 발행 (뉴스) 차입 부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중국 3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 그룹이 채무 차환을 위해 모두 18억 달러(약 2조524억 원) 규모의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고 다우존스가 31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의하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는 2020년 만기채 5억6천500만 달러 어치를 11% 금리로, 2022년 만기채 6억4천500만 달러 어치를 13% 금리로 각각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만기채 5억9천만 달러 어치는 13.75% 금리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헝다는 이들 달러 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이 부채 차환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관계자는 "중국 부동산 부문 유동성이 갈수록 빡빡해지면서, 채무 차환 비용도 가중되고 있다"면서 "(헝다 같은 거대 기업도 이처럼 차입 여건이..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