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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가 물가 목표제를 수정하는 이유 (신한금융투자) Fed는 2%를 원한다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은 금융위기 이후 평균 1.5%다. 물가 상승률 2% 선에서 하향 이탈 중이다. 격차는 최근 더 확대되고 있어 Fed가 원하는 물가 상승률 2%는 사실상 달성을 실패한 셈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경기 확장기에는 각각 2.1%, 2.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실패인지를 더 확연히 알 수 있다. 낮은 물가 상승률은 임금 상승률 하락으로 연결됐다. 이전 경기 확장기에 각각 3.2%, 3.0%였던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금융위기 이후 2.3%에 불과하다. 최근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나 이전 확장기 고점인 4%대에는 한참 못 미친다. 순환적 성장을 위한 첫 단추인 안정적 임금 상승을 위해 Fed(미국중앙은행)는 물가 상승률 2%를 원한..
[현대위아] 첫 단추는 나쁘지 않다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 기록해 회복의 단초 마련 1분기 매출 1.8조원(+6.2%, 이하 YoY),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컨센서스의 범위(90~242억원)가 넓었고, 중국발 실적 우려가 컸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290억원(흑자전환), 기계 -14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는데 자동차 부분의 손익 개선 폭이 당사 추정치보다 컸다. 엔진/변속기 등 핵심 부품 사업부의 외형 성장이 모듈 사업부의 저마진 구조를 상쇄했다. 국내 서산 혼류 엔진 공장(4만대, +100%)과 멕시코 공장(9만대, +40%)의 생산량이 궤도에 오르면서 정상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복 단계 중 5부 능선 도달, ..
[RFHIC]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주 증가 기대 (IBK투자증권) GaN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 전문 제조업체 글로벌 상위 통신장비, 방산업체들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 동사는 RF 송수신 신호를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전문 제조하며, 동 제품은 주로 무선통신 기지국, 방위산업 레이다, 의료 기기 및 CVD장비 등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년간 형 조삼열회장(연구소장)과 동생 조덕수 대표이사에 의한 형제경영 체제에서 성장해 왔으며, 2017년 9월 엔에이치스팩8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글로벌 1~4위 통신장비업체 및 1~5위 방위산업업체들과 모두 거래를 하고 있으며, 거래처별 매출비중은 화웨이 45%, 삼성전자 17%, 방산업체 19%, 기타 19%로 나뉜다. 수요처 별로 매출은 무선통신 8..
[원익IPS] 내년 성장을 보고 사자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36,000원으로 38% 상향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메모리반도체 사이클 회복으로 인한 2020년 설비투자 증가와 삼성전자 시스템LSI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로 2020년 매출액 증가율 31%, 순이익 증가율 66%가 예상되는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 고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38%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추정BPS에 목표 PBR 3.3배를 적용했다. 목표주가 산정에 밸류에이션을 PER에서 PBR로 변경하고, 업황회복을 예상해 2020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메모리산업 사이클 대비 주가의 선행성이 과거 대비 빨라지고 있다. 원익IPS를 포함한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의 주가 고점은 2017년 11월에 나타났지만 업황둔화와 고객사 설비투자 감소 로 인한 실적 둔화는..
[LG디스플레이] 아직 팔 때가 아니다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26,500원 유지,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 유효한 구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00원을 유지한다. 1) 5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판가 하락세가 둔화되며 주가의 하방이 경직되었고, 2) 2분기 이후 대형 OLED TV의 견조한 판매가 예상된다. 3) 북미 고객사 향 POLED 공급 기대는 아직 유효하다. 동사는 15년 1월 ~ 18년 3월 이전까지 대만 경쟁사인 AUO 대비 평균 30% 멀티플 할증을 받았다. 18년 3월 이후에는 경쟁사 대비 멀티플 할인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1) 북미 고객사 OLED 채택에 따른 점유율 하락, 2) OLED 투자비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가중, 3) 중국 업체들의 G10.5 가동에 따른 LCD 공급 과잉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
[기업은행] 1/4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키움증권) 1/4분기 기대치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 기업은행은 2019년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533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 기대치에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1) 양호한 대출 성장(전분기 대비 2.3%)으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와 2) 대손비용 감소(- 9.4% YoY) 3) 증시 및 채권시장 호조로 유가증권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 이밖에 캐피탈, 증권, 연금보험 등 자회사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62.8% 증가한 1,138억 원을 기록한 점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국책은행의 장점이 부각되는 시점 기업은행이 이처럼 시중은행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는 것은 조달 구조의 차이 때문으로 예대율 규제가 적용되 2020..
[기업은행] 최대실적 지속과 주주친화정책도 강화 중 (유진투자증권) 1Q19 Preview: 지배주주순이익 +75%QoQ(+4%YoY)인 5,284억원 예상 1Q19 지배주주순이익 +74.9%qoq(+3.6%yoy)인 5,284억원 예상. 전분기 연말 일회성 요인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와 당분기 배당금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큰 폭 증가, 대손충당금전 입 감소, 판관비 하향안정화에 기인(전년동기대비 증가는 이자이익 증가에 기인) 1Q19 이자이익 -0.7%qoq(+6.3%yoy)인 1조 4,389억원 예상.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원화 대출성장 +2.0%qoq(+6.2%yoy) 예상하나, 조달비용 증가로 NIM -2bpqoq 하락과 특히 영업일수 2일 축소에 기인 1Q19 비이자이익 +115.4%qoq(-13.9%yoy)인 1,833억원 예상. KT&G(6.9%, 950만주 ..
[펩트론] 대세는 지속형 기술 (2019.02.11) (하나금융투자) 사노피 dual agonist 당뇨치료제 개발 중단 선언 사노피는 2월 8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당뇨/비만 치료 후보물질인 GLP1/GCG(SAR425899), GLP1/GIP (SAR438335) dual agonist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더불어 사노피의 R&D 집중 질환 분야도 항암제, 희귀질환, 뇌신경질환, 면역조절제, 희귀혈액질환, 백신으로 언급하면서 그 동안 사노피의 주 타겟질환인 당뇨 분야가 제외되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그 동안 사노피의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와의 기술협력을 기대했던 펩트론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뉴스로 인식될 수 있다. 1일 제형부터 임상을 실시했던 사노피가 틀렸다. 2018년 JP Morga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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