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스마트폰

[인탑스] 여전히 저평가 구간 (키움증권) (2018.11.29)

반응형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넘어서


3분기 주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의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 확대와 가전사업 성장이 긍정적이었다. 



3분기 매출액 1,898억원(YoY -2%, QoQ 26%), 영업이익 137억원(YoY 65%, QoQ 237%)를 기록하면서, 스마트폰 부품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상회하는 놀랄만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우선, 주고객사의 스마트폰의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



프리미엄 라인은 풀메탈이 유지되었지만, 중저가 모델 중 일부가 메탈에서 플라스틱 케이스로 바뀌면서 동사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었다. 



베트남 가전사업부분은 적자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빠르게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수익성 향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19년 매출액 7,260억(YoY 11%), 영업이익 412억원(YoY 37%)를 예상한다.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주고객사 중저가 모델의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베트남 공장 가동률 증가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사업은 지난 2분기까지 매출증가속도가 컸음에도, 고정비효과로 인해 적자를 지속하였으나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섬에 따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사업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다. 



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의 외주제작 매출도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전자가격표시기 업체의 유럽 및 국내 유통사업자와의 계약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보유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현금보유(17년 말 846억), 안양 및 삼성동 사옥 가치를 더하면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보유자산가치에 더해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각 사업부분의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주가는 19년 예상 실적기준 PER 8.0배수준이고, PBR은 0.5배수준이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같이 읽어볼만한 글


2018/11/22 - [산업/스마트폰] - 인탑스, 모든사업이 좋다 : 저평가 + 성장성 (이베스트) (2018.11.08)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03935



Investory 인베스토리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에 입장해서 새로운 글 알림 받기 : https://t.me/investory1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