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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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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석유화학산업에 미친 영향 - ECC, NCC,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합성수지 (한국수출입은행) Ⅰ. 코로나19로 인한 석유화학산업 환경변화 1. 유가하락에 따른 경쟁구도 변화(원가경쟁력: ECC와 NCC 격차 축소) 2020년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세계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을 둘러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코로나19 확산 전까지는 석유기반의 NCC(납사크래커) 설비 대비 가스 기반의 ECC(에탄크래커) 설비의 원가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미국 셰일가스 생산 증가세 지속과 중장기적인 석유공급 부족에 따른 유가상승 전망으로 ECC 원가경쟁력 우위가 향후 2020년대 중후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가간 이동제한 등의 영향으로 운송용 석유수요가 급감하며 유가가 급락하였고, ECC 대비 NCC의 상대적인 원가 경쟁력 개선 기대 ○..
언택트는 석유화학 패권 이동의 촉매 -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LG화학 (하나금융투자) 연료유 수요 감소가 불러올 원가 우위의 변화 저유가/저금리/부양책 등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가 언택트 환경과 결합되면서 이동과 관련된 연료유 수요는 석유화학 수요로 이전/통합되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는 대신 가전제품을 사고, 집을 리모델링하고,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이를 증명한다. 신재생에너지차의 침투율 증가 또한 연료유 수요 감소 요인이다. 연료유 수요 감소는 구조적으로 유가 약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저유가로 인한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천연가스 발전 증가는 천연가스의 구조적 강세 요인이다. 지난 10년 간의 천연가스/유가의 상대 가격이 바뀌면서 북미 ECC 경쟁력은 쇠퇴해 갈 것이다. 언택트가 의미하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과 경쟁우위 언택트를 피할 수 없다면, 누가 ..
갑자기 찾아온 화학업계 불황…에틸렌 손익분기점 '위협' (뉴스) 3년간 초호황을 누리던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갑자기 찾아온 불황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에틸렌 스프레드(원료가격과 제품가격의 차이)는 톤당 323달러까지 떨어져 손익분기점인 300달러를 위협받고 있다. 3분기 평균이 589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달새 수익성이 약 45.1%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화학제품 가격 하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영향이 결정적이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화학제품 원료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국제 무역상(트레이더)들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놓는 가수요를 크게 줄였다. 여기에 미국에서 대규모 신규화학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물량압박까지 겹치면서 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틸렌을 생산하는 미국 에탄크래킹(ECC) 업체인 엑손모빌과 듀폰은 지난해 4분기 150만톤, 셰브..
[신한금융투자] 화학 - 반등의 조건 유화 시황 하강 본격화: 원가 상승 + 중국 수요 부진 + 북미 공급 증가 2018년 들어 석유화학 시황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유가 급등(원료가 상승), 중국 수요 부진(미/중 무역 분쟁), 북미 공급 증가(신규 ECC 가동) 때문이다. 9월 이후 시황 하강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원료(납사) 가격은 톤당 42달러 상승(10월 vs. 8월)했지만 제품(에틸렌) 가격은 246달러 하락했다. 시황 반등? 1) 무역 분쟁 우려↓ 2) 위안화 가치↑ 3) 중국 수요↑ 4) 유가↓ 석유화학 시황 악화 이유는 핵심 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무역 분쟁 우려와 위안화 약세(수입물가 상승) 탓이다.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업체들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석유화학 시황이 반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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