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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 루스의 마술 오랜만에 쉼없이 읽어내려간 책이다. 유뷰브에서 우연하게 알게 된 책인데, 제임스 도티의 자서전 성격의 자기계발서이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823370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꿈 없는 소년에서 스탠퍼드 신경의학자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마술을 배우다!『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는 뇌와 심장, 이 두 기관의 잠재력을 동시에 활용할 때 인간이 어떤 특별 book.naver.com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루스의 마술"을 여기에 적어본다. 루스의 마술 #1 - 몸의 긴장 풀기 1. 방해받지 않고 이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아보자. 2. 이미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다른 문제가 있거나 술에 취한 상태거나..
경제 위기는 반드시 온다 (리처드 베이그) 금융위기에 대한 경제책 "경제 위기는 반드시 온다"는 거의 모든 금융위기의 원인은 "민간 부채의 급증" 때문이라고 본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3019669 경제 위기는 반드시 온다 경제 위기는 예측할 수 있는 것이며 그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무분별한 민간 부채와 그로 인한 과잉 생산을 통해 금융 위기를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이 위험한 신호에 www.aladin.co.kr 저자에 따르면 1945년 이후의 금융 위기를 검토해 본 결과, GDP 대비 민간 부채 비율이 5년에 걸쳐서 15~20% 이상 증가하고, GDP 대비 전체 민간 부채 비율이 150%에 이르거나 초과하면 금융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래는 ..
[책을 읽고] 애프터 크라이시스 - 어떤 국가가 부흥하거나 몰락할지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는? (루치르 샤르마) 이 책의 저자 루치르 샤르마는 모건스탠리의 최고 글로벌 전략가이자 신흥시장 총괄대표다. 샤르마는 보통 한 달에 일주일은 다양한 다른 나라들에 머무르며 고위 정치인과 기업 CEO, 현지의 주요 인물들과 만난다고 한다. 보통 학자가 쓴 책은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는 많지만 재미가 없거나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학자가 아닌 사람이 쓴 책은 재미는 있지만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가 부실한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던 적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재미가 있으면서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통계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이었다. 참고로 이 책의 원저는 2016년에 출간됐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영구적이지 않은 세계 속에서 어떻게 어떤 국가가 부흥하거나 몰락..
그래, 알다시피 지금은 강세장 아닌가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 《 Page 148 ~ 159 》 투기라는 게임을 하면서 내가 가장 먼저 바뀐 것은 시간이라는 문제에서였습니다. 이제 버컷샵에서 해왔던 것처럼 확실한 게 나타날 때가지 기다렸다가 1~2포인트 수익을 챙기는 일은 불가능했으니까요. 나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던 바로 그 게임에 대한 자세가 바뀐 것이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나는 단순히 주가의 등락에 베팅하는 것과 불가피하게 닥쳐올 상승세나 하락세를 예상하는 것, 즉 도박과 투기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조금씩 배워나갔던 것입니다. 풀러튼 증권회사의 고객들도 그저 그런 군중들이었지요. 초짜부터 조심성 많은 호구에 이르기가지 온갖 호구들이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과 다른 단 한 명의 노인이 있었어요. 우선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연로했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먼저 ..
비슷한 사람들 간에 적대감이 형성되는 이유 - 수평적 적대감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 205~207 페이지 중 발췌 사람들은 공동의 목표가 집단을 결속시킨다고 믿지만, 공동의 목표는 오히려 집단을 분열시킨다. 다트머스대학교의 심리학자 주디스 화이트에 따르면, 이런 분열을 이해하는 열쇠는 수평적 적대감이라는 개념이다. 과격한 집단과 다수 집단이 근본적인 목적을 공유한다고 해도, 전자는 후자를 사기꾼이나 배신자로 여기며 경멸하는 경우가 많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 세기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매우 비슷한 사람들 간에 이질감이나 적대감이 형성되는 이유는, 바로 아주 사소한 차이 때문이다." 화이트는 도처에서 수평적 적대감을 목격했다. 청각 장애인인 여성이 미스 아메리카에 선정되자, 청각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운동가들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깬 그녀를 응원하기는 커녕 항의를 ..
중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수적인 이유 - 중간 지위 순응 효과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 148~150 페이지 중 발췌 사회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중간 지위 순응 효과(middle-status conformity effect)를 증명해왔다. 위계질서의 꼭대기에 자리를 잡게 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뭔가 다르리라는 기대를 받게 되고 따라서 일탈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아직 지위가 낮으면 독창성을 발휘한다고 해도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만 있다. 하지만 위계질서의 중간층(대부분의 직원들은 조직 내에서 이 부류에 속한다)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제 경우 어느 정도 존중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집단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거나 승진하기 위해서 지도자에게 순응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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