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탐방의 세 가지 결론 - 인프라투자와 감세, 금융개방, 전기차 집중 (NH투자증권)
현지에서는 연말~연초 수출 부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 중국 현지 주요기관 탐방 결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연말~연초에 중국의 수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인식은 중국 내에서 컨센서스가 되어 있는 듯하다. 비관론 입장에서는 연말~연초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0%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금은 무역분쟁의 불확실성 때문에 상해지수가 하락하지만, 연말~연초에 실제로 나쁜 지표를 확인하면, 한번 더 지수가 낮아질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對中 관세 부과는 7월(340억 달러), 8월(160억 달러), 9월(2,000억 달러)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중국의 對美 수출은 견조하다. 특히, 화학과 기계 등 자본재 부문의 수출이 좋다(그림1 참조). 그런데, 연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