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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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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에 궁금한다섯 가지 질문 (대신증권) 불투명해진 중국경제 성장전망. 궁금한 다섯가지 질문들 중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 악화로 정부는 통화완화 및 재정확장 정책을 바탕으로 경기부양에 나섰다. 중국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6.4%로 지난 4/4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2/4분기 들어 정부의 정책효과가 약화되고 있다. 소비를 중심으로 중국 내수가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경제전망은 불투명해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경기불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위안/달러 환율이 7.0선 이하까지 상승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으로 촉발된 중국 성장둔화가 가속화될 위험과 그에 따른 부채 리스크가 확산될 위험, 정부 정책이 구조적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까지 중국 경제가 돌..
중국 물가 하락세 - 2019년 중국 금리인하 등 통화완화 전망 (하나금융투자) 중국경제의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중에서 딱 두 가지 지표를 선택해야 한다면 필자는 망설임 없이 ‘생산자물가’와 ‘주택거래면적’을 고를 것이다. 중국의 ‘생산자물가’는 기본적으로 기업이익 및 경기사이클과 연동성이 가장 높고, 제조업/부동산의 공급과잉 및 수출경기의 온도계이며, 공급측면에서 환경규제의 강도도 잘 보여준다. ‘주택거래면적’은 고정투자 수요의 선행지표(지방재정수입 -> 인프라투자+부동산개발투자)이자, 가계 레버리지 수준과 자산효과 역시 파악할 수 있다. 다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의 선택은 무조건 ‘생산자물가’다. 주말에 발표된 11월 중국 물가의 하락세가 시장 예상을 다시 상회했다. 소비자물가(이하CPI)와 생산자물가(이하PPI)의 전년비 상승률이 각각 전월대비 0.3%p..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 경고등 (삼성증권)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헝다(恒大)는 지난 10월 11일 자금조달을 위해 18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 중 5년물의 수익률이 기업 창사이래 최고치인 13% 수준까지 급등하였다. 지속된 부동산 규제와 경기둔화로 부동산 경기가 급랭하면서 최근 중국의 탑티어 부동산 기업조차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역내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자 부동산 기업들은 해외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중국 부동산 기업의 해외채권 발행은 2016년의 4배로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올해 9월까지 발행된 달러채 규모도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들어 A주 상장 부동산 기업 30개 이상이 달러채 발행안을 발표하였으며 일부 기업의 발행비용은 10% 이상을 넘..
20년 만에 입장이 바뀐 중국 (NH투자증권) 이라는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2001년 WTO 가입 이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 폭은 크게 늘어났지만, 이제는 줄어드는 단계.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날 때, 벌어들인 달러를 해외직접투자(기업인수합병), 포트폴리오투자(주식,채권 매입)에 사용. 앞으로 중국의 경상흑자가 줄어드는 반대 과정이 전개되면, 중국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을 줄이거나 회수해야 한다는 결론. 예전만 못한 것 ① 중국과 금융으로 엮인 국가 2016~2017년 중국의 해외 주식/채권 투자는 주로 중남미, 동남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대. 중국 금융자본의 영향이 확대된 국가들은 2018년에 금융시장 불안을 경험. 경상수지 축소로 중국이 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2019년에도 이들 국가의 불안이 재발될 가능성 있음. 중국 금융자본이 진출한 국..
중국 은행업 현황 및 신용위험 방향성 분석 - 중국 중소형은행들의 부실화 (NICE신용평가) 자산건전성 : 경기둔화 영향으로 저하, 농촌상업은행 부실화 가속화 중국 상업은행들은 기업여신 비중이 높은 여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까지 기업여신 비중이 80% 내외를 유지했으나 2013년 이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여신 성장세가 매우 높게 나타난 영향으로 가계여신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2007~2012년 말 5년 연평균 여신 증가율은 기업여신 18.9%, 가계여신 21.1%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이후 2013~2017년 말 5년 연평균 여신 증가율은 기업여신 10.3%, 가계여신 22.4%로 성장세 격차가 확대되었다. 이처럼 기업여신 비중이 하락하고 가계여신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중국 가계의 소득수준 향상과 더불어 기업여신의 부실화가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하..
차입 부담 심각 中 3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 두자릿수 금리 달러채 발행 (뉴스) 차입 부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중국 3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 그룹이 채무 차환을 위해 모두 18억 달러(약 2조524억 원) 규모의 달러 채권을 발행한다고 다우존스가 31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의하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는 2020년 만기채 5억6천500만 달러 어치를 11% 금리로, 2022년 만기채 6억4천500만 달러 어치를 13% 금리로 각각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만기채 5억9천만 달러 어치는 13.75% 금리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헝다는 이들 달러 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이 부채 차환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관계자는 "중국 부동산 부문 유동성이 갈수록 빡빡해지면서, 채무 차환 비용도 가중되고 있다"면서 "(헝다 같은 거대 기업도 이처럼 차입 여건이..
중국 탐방의 세 가지 결론 - 인프라투자와 감세, 금융개방, 전기차 집중 (NH투자증권) 현지에서는 연말~연초 수출 부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 중국 현지 주요기관 탐방 결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연말~연초에 중국의 수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인식은 중국 내에서 컨센서스가 되어 있는 듯하다. 비관론 입장에서는 연말~연초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0%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금은 무역분쟁의 불확실성 때문에 상해지수가 하락하지만, 연말~연초에 실제로 나쁜 지표를 확인하면, 한번 더 지수가 낮아질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對中 관세 부과는 7월(340억 달러), 8월(160억 달러), 9월(2,000억 달러)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중국의 對美 수출은 견조하다. 특히, 화학과 기계 등 자본재 부문의 수출이 좋다(그림1 참조). 그런데, 연초부..
중국, 믿을 건 소비와 재정 - 감세정책을 통한 소득 증대로 내수소비 확대(한국투자증권) 통화완화보다 이제는 재정확대가 중요한 시기 중국에 대한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상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인민은행은 2018년들어 총 4차례의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며 기존 긴축적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선회했다[그림 1]. 이와 더불어 중기유동성 대출창구(MLF)의 발행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중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쳤다. 실제 MLF 발행잔액은 3월 4조위안 수준에서 9월 말 기준 5.3조위안까지 꾸준히 증가했다[그림 2]. 그러나 이러한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이 전년비 6.8%에서 3분기 6.5%까지 둔화되는 등 실물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노력으로 실제 유동성 공급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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