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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신재생, 태양광, 연료전지

[OCI] 태양광 빙하기 종료, 해빙 구간 진입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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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밸류 체인 가격 반등 시작, 2019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28% YoY


셀, 모듈 등 태양광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의 보조금 삭감 조치(5/31) 이후 얼어 붙었던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셀/모듈 가격 상승은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19년 수요 전망도 밝다. 



가격 하락(모듈 기준 YTD -30%)과 우호적인 정책 환경 덕분이다. 



인도(+78%, 정책 목표 달성), EU(+45%, 중국산 수입 규제 해제+정책 목표 달성), 미국(+33%, 보조금 삭감 이전 설치 수요 증가) 등 지역에서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최대 시장인 중국 정책 당국의 태도 변화도 기대된다. 



2020년 말 설치 목표 상향(110→270GW)이 공식화된다면 2019년 글로벌 수요는 최대 38%(vs. 기준 시나리오 +28%) 증가할 전망이다.



4Q18 저점으로 실적 개선 기대


4분기 영업이익은 -196억원(적전 QoQ)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 관련 손실(-57억원, 이하 QoQ)이 더욱 커지고, 기타 화학 부문도 감익(-131억원)이 예상된다. 



정기보수, 핵심 제품(TDI) 가격 하락 때문이다.



다만 4Q18을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겠다. 



태양광 시황 회복으로 점진적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9년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2H19 OP +277% HoH)이 더욱 빠르게 상승하겠다. 



태양광 수요의 계절성(1Q 부진), 폴리실리콘 신증설 스케줄(1H19 집중) 등을 고려한 예상이다.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13% 상향, 중국발 Upside Risk 대비 필요


목표주가를 115,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한다. 



수익 예상을 변경했고, 태양광 시황이 반등하면서 할인율을 축소했다. 



투자 포인트는 1)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33%, 19년 말 vs. 18년 말)과 생산능력 확대(66→79KT), 



2) 인천 부지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부각(토지 평가 금액 1조원) 등이다. 



연말/연초 중국 당국의 태양광 정책 변화가 공식화된다면 시황 개선 속도보다 주가 상승이 더 빠를 수 있음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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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 [산업/신재생, 태양광, ESS] - 태양광 제품 가격 반등 (NH투자증권)


2018/10/31 - [산업/신재생, 태양광, ESS] - OCI 2018년 3분기 IR 자료



리포트 원문 link :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0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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