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자동차

[넥센타이어] 다시 찾아온 매수기회 (한국투자증권 2019.12.12)

반응형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내고 있다. 

 

 

이는 믹스개선, 원재료 가격 안정화, 유통망 협업 구조 정착, 그리고 우호적인 환율 덕분이다. 

 

 

3분기에도 영업이익은 558억원을 기록해(영업이익률 10.4%) 두 자리 수 수익성을 이어나갔다. 

 

 

이는 연초 수립한 2019년 경영계획 상의 영업이익률 목표 8.3%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타이어 업황 부진으로 하락한 주가


안정된 실적 대비 주가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나갔다.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전반적 부진 속에 자체 유통망을 보유한 상위 업체 위주로 가격인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표 1). 

 

 

그러나 넥센타이어는 고인치 타이어 비중을 늘려나가면서(2019년 15% → 2023년 21%) 믹스개선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체코공장 가동을 통해 물량 또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2018년 41백만개 → 2020년 47백만개).

 

 

아직 성장여력이 충분하다


넥센타이어 매수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주가가 견조한 실적과 성장세를 반영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2MF PER은 6.4배로 낮아진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PER 배수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 된 수준이다(표 2). 

 

 

체코공장도 2020년 상반기에 2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1기 공장의 수익성을 조기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타이어 업황은 부진하나 넥센타이어가 성장할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3,000원(12MF PER 10x)을 유지한다.

 

 

 

 

Investory 인베스토리 텔레그램 메신저 채널에 입장해서 새로운 글 알림 받기 : https://t.me/investory1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