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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OLED, 디스플레이

[제이앤티씨]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우려와 폴더블 UTG,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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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는 올해 3월초에 상장한 회사로 3D 커버글라스가 주력 제품이다.

 

 

3D 커버글라스는 "엣지"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되는데, 스마트폰의 전면 유리가 평평하지 않고 곡면으로 휘어진 것을 말한다.

 

 

 

 

제이앤티씨는 2014년 세계 최초로 3D 커버글라스를 개발하여 삼성 노트4 "엣지" 모델에 독점 공급했다.

 

 

삼성전자 납품으로 2016년까지 회사 실적이 상승했지만, 

 

 

삼성전자가 3D 커버글래스를 자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2017년에 실적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이앤티씨는 2018년 세계 최초로 3D 커버글라스의 곡면의 각도가 90도에 달하는 키리스(Keyless) 커버글라스를 개발하였고,

 

 

화웨이에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영업이익 955억원, 당기순이익 877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참고로, 제이앤티씨의 시가총액은 7,086억원이며, 

 

 

2020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594억원,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주가는 16,200원까지 상승 후 4개월간 횡보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우려 때문이다.

 

 

현재 제이앤티씨 실적의 대부분이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면, 제이앤티씨의 실적도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7511

 

화웨이, 韓협력사에 "내년 스마트폰 5000만대 생산" 통보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중국 화웨이가 내년 스마트폰을 500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 출하량보다 74% 급감한 수치다.7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국내 부품 협력사에 내년 스마트폰을 5000만대 생산할 계획��

www.thelec.kr

 

 

금요일에 제이앤티씨의 주가가 오랜만에 5.60% 상승했는데,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금요일 오전에 나온 아래의 기사 때문이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91557

 

[단독] 삼성전자·코닝, 폴더블폰용 UTG 가공업체 물색…상용화 ‘잰걸음’

- 삼성전자, 독자노선 강화…유티아이·켐트로닉스·제이앤티씨 거론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가 접는(Foldable,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삼성디스플레이 의존도 낮추기에 속도를 ��

news.naver.com

 

삼성전자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삼성디스플레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코닝과 개발 중인 "초박막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 가공업체를 물색 중인데,

 

 

업계에 따르면 유티아이, 켐트로닉스, 제이앤티씨 등이 삼성전자와 코닝 UTG 협력사 후보군에 올랐다는 것이다.

 

 

UTG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커버윈도 소재로 간단히 "접히는 유리"라고 보면 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CPI 필름, 즉 "접히는 플라스틱"을 쓸 경우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화면 중앙 부분에 주름이 생기고 시인성이 유리에 못 미치는 단점이 있다.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3994

 

폴더블폰 핵심 소재, 유리와 CPI 필름이 양분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투명 폴리이미드(CPI:Colorless Polyimide) 필름과 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가 폴더블폰 커버윈도 시장을 양분할 전망이다. 두 소재의 장단점이 뚜렷해 한 소재만 커버윈도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

www.thelec.kr

 

UTG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독일 쇼트, 도우인시스 등이 공동 개발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UTG 원가 절감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자체 별도 UTG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고, 도우인시스같은 가공업체로 유티아이, 켐트로닉스, 제이앤티씨가 후보군에 올랐다는 것이다.

 

 

기사가 나간 후 유티아이, 켐트로닉스, 제이앤티씨의 주가 모두 상승했다.

 

 

(금요일에  유티아이 주가는 9.19%, 켐트로닉스의 주가는 3.96%, 제이앤티씨는 5.60% 상승함)

 

 

3개 회사 중 최종적으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제이앤티씨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다.

 

 

최종적으로 삼성전자에 납품하지 못하더라도 폴더블 폰을 삼성전자만 만드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곳에 UTG를 납품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이다.

 

 

다시 3D 커버글라스로 돌아와서, 미국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화웨이 말고도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는 많다.

 

 

화웨이가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는다고, 갑자기 중국인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화웨이 대신 누군가는 3D 커버글라스가 들어간 스마트폰을 만들 것이다.

 

 

아래 3D 커버글래스의 시장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삼성전자(아래에서 휴대폰제조A사)를 제외하고 3D 커버글라스를 제대로 만들고 있는 곳은 제이앤티씨가 유일하다.

 

 

다른 스마트폰 회사에서 삼성전자가 만든 3D 커버글래스를 쓰려고 하지는 않을테니, 결국 제이앤티씨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이 있다.

 

 

 

UTG 이외에 제이앤티씨의 또다른 성장동력은 자동차의 계기판 전체를 통째로 디자인 할 수 있는 차량용 3D 커버 글라스이다.

 

 

제이앤티씨는 차량용 3D 커버 글라스를 세계 최초로 올 하반기 대량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이미 고객사는 확보했고,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마쳤다.

 

 

현재 제품 양산 승인 단계에 있다고 한다.

 

 

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6845

 

제이앤티씨, 유럽 프리미엄 차량에 3D 커버유리 납품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곡면(3D) 커버유리 기업 제이앤티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유럽 프리미엄 차량에 커버유리를 납품한다.23일 제이앤티씨는 차량용 47인치 3D 일체형 커버유리 납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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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업 진행현황 >

 

 

 

< 제이앤티씨 참고할 자료 >

 

 

* 제이앤티씨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자료

file.irgo.co.kr/data/BOARD/ATTACH_PDF/647e6279-1242-4d78-86d8-8f213920ff13.pdf

 

 

* 제이앤티씨 IR 담당자 인터뷰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UVOwk6lFyVY&feature=youtu.be

 

 

* 제이앤티씨 탐방 유튜브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QNdh4oAQGJc&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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