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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선, 해운

[흥아해운] 기업분석 자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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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 조선업 리포트 (2023.06.29)

https://han.gl/VcTqtu

탱커의 경우 선대(공급) 부족으로 인한 분명한 수요 우위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우선 PC 선의 경우 올해 2 월 5 일부터 시행된 유럽국가들의 러시아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금수조치로 인한 석유제품 해상물동량의 상승과 노후선대 교체 수요에 따른 글로벌 발주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PC 선이 주력 선종인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현재까지 총 32 척의 MR 탱커를 수주했으며, 이는 2015 년부터 2022 년까지 연평균 35 척의 PC 선 수주를 훨씬 뛰어넘는 빠른 속도의 수주세다.








원유 탱커의 경우 선대 공급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원유 탱커의 선대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6 월 23 일 기준으로 약 2.9%이며, 최근 10 년 평균은 약 11.2%다. 이는 약 3 년치에 가까운 수주잔고가 비어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산과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있는 상황이기에 글로벌 탱커 선사들은 탱커 발주를 계속 지연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1)신조 발주 부족으로 원유탱커 중고선가는 급상승하며 신조선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2)올해 국내 조선사의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으로 LNGC 와 컨테이너선 중심의 수주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탱커를 두고 중국 조선소와 무리한 저가 수주 경쟁은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탱커 선가의 하방 압력은 과거와 달리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 '한척에 1600억원'..초대형 유조선 몸값 14년 만에 최고치 (2023.06.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35161?sid=101 

중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러·우전쟁 여파로 유류 노선이 길어지면서 탱커(유조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상당수의 노후선 교체 발주도 예측돼 유조선 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VLCC(초대형 유조선) 신조선가는 2009년 8월 이후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2만DWT급 VLCC의 신조선가는 이달 초 1억2286만달러였던 것에서 현재 1억2461만 달러로 증가했다. VLCC는 20만~32만t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유조선 가치가 높아진 것에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에서 빠져나온 뒤 원유 수요가 증가한 것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중국 수요에 힘입어 VLCC 스팟 운임은 6월 초 하루당 2만2358달러에서 현재 7만4768달러로 약 246% 증가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달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전년보다 하루 81만 배럴(bpd)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류 운송 노선이 길어진 점도 영향을 줬다. 유럽연합(EU)이 주요 원유 수출국이었던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면서 더 긴 항로를 거쳐야 하는 중동 및 미국 걸프 지역에서 원유를 구매하고 있다. 원유 수송이 장거리일수록 한꺼번에 많은 양을 실어 나르는 것이 경제적이기에 적재용량이 큰 VLCC가 선호된다.

중고 유조선의 가격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시황 강세를 보였던 컨테이너선에 발주가 집중되면서 유조선 신조선 발주는 뜸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앞으로 글로벌 선사들의 노후선 교체가 늘면서 더 많은 유조선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건조한 지 5년이 지난 중고 VLCC의 가격은 올해 초 1억달러를 돌파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국내 조선업계는 유조선 업황이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선사들의 노후선 교체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여 유조선 업황은 긍정적"이라며 "최근 중국 조선사들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수주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LNG선 등 더 큰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고 있어 당장 탱커 수주가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발주된 VLCC 12대 중 절반은 중국이 제작하고 있다. 이 중 한국은 주문량의 33%를 가져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대형 탱커운임 폭등했다...에너지/원자재 반등인가? (2023.06.20)

http://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48 

지난 주 대형 원유수송선(탱커) 운임이 폭등했다. 여름부터 반등이 시작하는 가스선 운임에 주목한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3년 24주차(6월 18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170.7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 중 탱커와 벌커, 컨테이너선 모두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만1000cbm급 LPG운반선 선가는 150만달러 상승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2척, 드라이벌크선 2척, 제너럴카고선 8척, 해양지원선 2척 등 총 16척을 기록했다. 24주차 누적수주량은 574척이다. 2022년 24주차 누적수주량은 563척으로 전년대비 증가하기 시작했다.

24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61포인트 하락한 153.4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와 컨테이너선은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리세일가격은 50만달러 하락했고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중고선은 2023년 24주차에 총 53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998척이며, 작년 같은기간 누적거래량은 1094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6월 16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17.8% 상승한 8만1101달러, 수에즈막스가 15.7% 오른 5만3266달러, 아프라막스는 1.9% 상승한 5만3988달러, MR은 3.7% 하락한 2만1056달러, 핸디사이즈 PC선은 0.1% 상승한 1만7705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0% 상승한 1,076p를 기록, 대련 상품시장 철광석 선물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2.3% 상승한 9만4375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은 전주대비 19.5% 상승한 6만1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는 SCFI가 전주대비 4.6% 하락한 934.31p를 기록했고 CCFI는 0.6% 상승한 926.63p를 기록했다.

 

* 해운)탱커 운임이야 오락가락하는거지 (2023.06.28)

https://blog.naver.com/sungdory/223141515054 

 

 

* 흥아해운, 탱커선 호조 덕 이익률 20% 육박 (2023.05.15)

https://dealsite.co.kr/articles/103746




탱커(유조선)선사인 흥아해운이 최근까지 유지된 운임지수 덕분에 연초부터 눈길끄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흥아해운의 올 1분기 매출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2% 증가했다.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46.2% 늘어난 86억원, 순이익은 432.5% 증가한 7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기간 흥아해운의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각 19.9%, 17.3%였다.

호실적 배경엔 탱커선 운임이 컨테이너 등과 달리 소폭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올 1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나 벌크선 대표 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전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반면 발틱 원유운반선지수(BDTI)는 올 3월 1484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9%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다. 작년 하반기 치솟은 운임지수가 비교적 고점에서 안정화된 덕분이다. 팬오션의 경우만 봐도 벌크부문의 실적 저하로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30% 줄었지만 탱커부문 영업이익은 304.7% 급증한 360억원을 기록, 전사실적을 지지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연초 원유 수요확대, 석유화학제품 생산량 증대 등에 따라 탱커선 운임지수는 컨테이너나 벌크에 비해 방어가 잘 된 편"이라며 "다수 탱커선사는 국내 유력 정유사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곳도 많은 터라 추후에도 안정된 실적을 거둘 여지도 적잖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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