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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8~9%까지 떨어진 "은행주" 작년 9월에 은행주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다. [Link] PBR, PER이 극단적으로 낮은 주식이 "배당수익률"도 높을 때 PBR 0.3, PER가 5인 은행주의 시가 배당수익률이 5% 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겠냐는 것이 주제였다. 그런데, 그 가격에서 30% 이상 떨어져, 현재 은행주의 PBR은 0.2, PER 3, 배당수익률은 7% 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은 무려 9.23%, 하나금융지주는 8.86%에 이른다. 사람들은 금리인하,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 대출 부실로 배당과 이익이 반토막이 날 수 있다고 걱정한다. 만약, 그 우려대로 배당이 반토막이 난다고 하더라도, 하나금융지주의 배당수익률은 4%가 넘는다. 현재 PBR이 0.2, PER 3, 배당수..
[은행] 모든 위험 요인을 감안해도 비정상적인 가격 (신한금융투자) 4월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 유력 – 연간 NIM 4bp 하락, 세전이익 -2.6% 4월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다. 25bp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연간 NIM은 약 4bp 하락한다. 상장은행 전체 20F 세전 이익 예상치의 2.6%에 해당된다. 금리 감응갭에 따라 첫 6개월까지 NIM은 하락한다.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금리 인하 분이 조달비용에도 반영된다. 따라서 6~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NIM은 반등하게 된다. 참고로 금리 감응갭은 금리감응자산에서 금리감응부채를 차감한 값이다. 4월 인하시 NIM은 올해 3분기까지 평균 1~2bp QoQ 하락하게 된다. 0% 기준금리 가정시에도 현재 주가는 내재가치 대비 60~80% 할인된 수준 국고 3년물과 5년물 금리가 각각 1.085%, 1.36%까지 반등..
[BNK금융지주] 자사주 취득은 적극적 자본정책의 일환 (현대차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는 지주 출범 후 최초로 70억원(유통주식의 약 0.4%)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 규모는 크지 않으나 (1) 2019년 배당성향 상향(20.9%, +1.4%pt YoY)에 이어 (2) 다각적인 주주가치 제고 모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 1분기 NIM은 시중금리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3~4bps, 대출성장률은 +0.8% QoQ 예상. 대손비용률은 45bps로 안정화되면서 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인 1,680억원 추정 지난 해는 NIM 낙폭이 컸으나 올해는 마진 확보에 주력해 전년대비 7bps 하락 추정. 신규부실채권 하향세와 지역경제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 전망. 엘시티 관련 수수료 유입(약 370억원) 등 비이자이익도 일조해 올해 ..
[실리콘웍스] 두려울 것이 없는 주가 수준 (키움증권) 디스플레이용 팹리스 업체, 전방 산업 다변화 시도 중 실리콘웍스는 LG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으로, TV Smartphone, Tablet PC, Automotive 등을 주요 전방 산업으로 하고 있다. 팹리스 기업은 반도체 공장과 제조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가의 대부분이 파운드리 비용과 연구 개발비, 인건비 등의 고정비로 구성된다. 해당 고정비를 넘어서는 매출액은 대부분 이익으로 잡히기 때문에, '인력 충원 속도가 둔화되는 시점(인원수 대비 매출액 비율의 턴어라운드 시점)'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게 된다. 인력 충원 속도가 크게 둔화되는 올 해를 기점으로, 동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OLED 모멘텀 + 중국 업체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의료기기 성장으로 매출 1,000억원대 진입 전망 (상상인증권)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고성장 중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DRN(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물질) 기반의 재생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사업별 매출액 비중은 의약품 47%, 의료기기 35%, 화장품 15%, 기타 3%이다(3Q19 누적). 의약품은 경쟁심화로 저성장 중이어서,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고성장 중이다. 동사의 주요 의료기기 제품은 콘쥬란(관절강 주사)과 리쥬란 힐러(피부개선 의료기기)이다. 단일품목으로 각각 19년 한해 약 70억, 180억 매출을 달성했다. 2020년 : 주력제품 콘쥬란, 리쥬란 힐러 매출 두자리수 성장 기대 첫째, 콘쥬란의 성장전망이 좋다. 수명 연장과 고령화로 관절염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수술을 제외한 주요 치료법은 히알루론산과 스테로이드 주사..
금통위 동결 결정과 은행주 투자 전략 (메리츠증권)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주 코로나 19 가 처음 발병한 1 월 20 일 이후 KRX 은행업종 지수가 14.2% 빠졌다. 코스피 8.2% 대비 6.0%p 초과 하락한 수치며 주요 업종 수익률에서도 최하위다. 배당락 이후 높아진 투자 기회비용, 라임/DLF 등의 노이즈로 투자심리가 불편했던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이 가져온 기준금리 인하 우려감이 그대로 주가에 투영됐다. 특히 주식시장 급락 후 반등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급이 외인/기관 보다는 개인에 의존했다는 점도 은행주의 소외 현상을 심화시켰다. 2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결정 2 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금리 인하를 선반영하고 있던 시중금리는 반등했고 반대로 주식시장은 급락했다. 금리 상승과 함께 은행주도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한국카본] 시작된 실적 서프라이즈, 계단 성장 힌트 (하이투자증권) 4Q19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일회성 없이 MIX 개선의 힘 4Q19 에 매출 979 억원(YoY +51%, QoQ +45%), 영업이익 184 억원(+222%, +584%), 영업이익률 18.8%(+9.9%p, +14.8%p), 지배순이익 124 억원(흑전, +313%)으로 시장 기대치를 2 배 이상 넘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실적 호조에 일회성은 없었다고 안내한다. 즉, 1) 가동률 증가와 2) MIX 개선 때문이다. MIX 개선은 ①R-PUF 와 ②Triple-X 납품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①보냉재 매출은 초기 R-PUF(폼)과 이후 IP(Insulation Panel)의 두 차례에 걸쳐 인식하는데, RPuf 에서 수익성이 좀 더 높다. 이보다 더 영향이 컸던..
[우리산업] 2020년은 성장재개의 해 (삼성증권) 4Q19실적 견조: 매출액 842억원(+6.2%QoQ, -3.7%YoY) 및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 전망 • 1년만에 이익 증가세 전환: 지난 1년간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 축소, 단가인하 압력 등으로 이익 감소세. 4Q19를 기점으로 이익 증가세 전환. 2020년 PTC히터 매출 및 센서매출 증가세 전환예상: PTC매출은 현대/기아차 및 FCA납품 효과로 증가세 전환. 센서매출은 만도에 레이다 추가납품으로 2H20에 증가세 전환 • 전기차 옥석가리기: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대량생산이 지연 또는 실패. 전기차는 여러 동력기관 중 가장 간단한 Architecture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주장에 배치. 테슬라와 대량생산경험을 지닌 완성차업체만 전기차 대량생산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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