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8~9%까지 떨어진 "은행주"
작년 9월에 은행주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다. [Link] PBR, PER이 극단적으로 낮은 주식이 "배당수익률"도 높을 때 PBR 0.3, PER가 5인 은행주의 시가 배당수익률이 5% 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겠냐는 것이 주제였다. 그런데, 그 가격에서 30% 이상 떨어져, 현재 은행주의 PBR은 0.2, PER 3, 배당수익률은 7% 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은 무려 9.23%, 하나금융지주는 8.86%에 이른다. 사람들은 금리인하,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 대출 부실로 배당과 이익이 반토막이 날 수 있다고 걱정한다. 만약, 그 우려대로 배당이 반토막이 난다고 하더라도, 하나금융지주의 배당수익률은 4%가 넘는다. 현재 PBR이 0.2, PER 3, 배당수..
[한국카본] 시작된 실적 서프라이즈, 계단 성장 힌트 (하이투자증권)
4Q19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일회성 없이 MIX 개선의 힘 4Q19 에 매출 979 억원(YoY +51%, QoQ +45%), 영업이익 184 억원(+222%, +584%), 영업이익률 18.8%(+9.9%p, +14.8%p), 지배순이익 124 억원(흑전, +313%)으로 시장 기대치를 2 배 이상 넘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실적 호조에 일회성은 없었다고 안내한다. 즉, 1) 가동률 증가와 2) MIX 개선 때문이다. MIX 개선은 ①R-PUF 와 ②Triple-X 납품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①보냉재 매출은 초기 R-PUF(폼)과 이후 IP(Insulation Panel)의 두 차례에 걸쳐 인식하는데, RPuf 에서 수익성이 좀 더 높다. 이보다 더 영향이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