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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2018. 4Q부터 흑자기업으로 변신 (PER 4.74 예상) 에스폴리텍은 TFT-LCD 도광판(광학용 시트/필름)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하는 회사로, 특히 PC(폴리카보네이트) 및 PMMA(폴리메타크릴산 메틸) 가공 엔지니어링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M/S 60% 추정)이다. 2018년 3분기까지 적자가 나던 회사가, 2018년 4분기부터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이익이 나는 구조로 바뀌게 된 것은 "광학용 시트/필름" 부문의 분기 매출이 110~130억원에서 180~200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가지 요인이 섞였겠지만, 위와 같이 증가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광학용 시트/필름 사업부문" 의 매출을 증가시킨 "품목"의 이익률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에스폴리텍의 시가총액은 569억원으로 현재처럼 분기당..
[쌍용양회] 겨울엔 역시 따뜻한 배당 (한화투자증권) 업황 부진에도 불구, 안정적인 이익 전망 쌍용양회는 국내 시멘트 업계 1위 업체인 만큼 다른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매출액이 경쟁업체 평균 대비 2~3배로 커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하고, 연안과 내륙에 모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운송비 절감에 유리하다. 게다가 내수 수요 부진에 수출로 대응이 가능한 만큼 상대적으로 고정비 커버가 수월하다. 다만, 업황 부진으로 내수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EBITDA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연탄 옵션, ESS 및 폐열발전설비 구축, 순환연료 비중 확대 등에 따른 확실한 원가 절감에 있다. 난 배당으로 말한다 이러한 원가 절감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바로 배당에 있다. 쌍용양회..
PBR, PER이 극단적으로 낮은 주식이 "배당수익률"도 높을 때 PBR 0.3 인 주식이 있다고 가정하자. PBR이 0.3 이라는 것은 장부가치가 1조원일 때 시가총액은 3,000억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식이 PER 5 로 낮다고 가정하자. PER가 5 라는 것은 시가총액 3,000억원의 주식이 1년에 600억원을 번다는 뜻이고, 시가총액 대비 이익률이 20%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그 주식의 시가 배당수익률이 5% 라고 가정하자. 시가 배당수익률이 5%라는 이야기는 1년간 번 돈 600억원 중에 150억원을 배당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극단적인 밸류에이션이 나오게 된 이유는 업황이 안좋다는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년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 이 주식이 과연 여기서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을까? 만약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배당수익률..
마이너스 금리, 통화<재정 중요 (메리츠증권) 높은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산되며 금리하락 지속 불과 1년도 안된 2018년 10월 3일 파월의장의 중립금리(r*) 발언 당시 미국채 10년 금리는 3.25%까지 상승했다. 당시 9월 FOMC에서 연준의 점도표는 작년 4차례, 올해 3차례를 단행하여 연방금리 상단을 3.25%까지 인상한다고 했다. 현재 미국채10년 금리는 1.5% 내외로 작년 정점대비 170bp 가량 하락했다. 미국 연방금리는 7월에 2.25%로 인하했고 추가로 9월과 이후 2~3차례 더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보다도 먼저 유럽과 아시아 지역금리가 먼저 하락했다. 지난해 미국이 양호한 시점에도 어려웠던 중국경제와 연동, 올해는 유럽이 자동차문제로 고생하면서 실물경기 둔화우려가 높..
[LG디스플레이] Survival 모드로 (DB금융투자) LCD exposure를 최대한 줄여야 살 수 있다: LGD의 가장 큰 과제는 LCD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OLED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변화가 가장 좋은 모습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과격한 변화는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며 또 그로 인한 비용 발생도 감수해야 한다. 단,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 글로벌하게 디스플레이 업체의 LCD 라인 생산 감축과 구조조정이 한창이며 LGD도 예외일 수 없다. LGD의 P8-2라인, P7 라인이 중국 팹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 인원 조정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의 반대 급부가 따를 수 밖에 없다. 디스플레이 업체의 생산량 감축으로 7,8월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던 패널 가격은 4..
은행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 (메리츠증권) 1. 은행주에 대한 소고(小考) 은행주를 투자함에 있어 어디 하나 좋은 뉴스가 없다. 금리(실적)는 하락하고 환율(외국인 수급)은 상승하는 가운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요하는 금융당국의 압박(규제)도 끊이질 않는다. 대외환경도 미중 무역분쟁,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 일본과의 마찰 등 그 어느 때 보다 시끄럽다. 게다가 일부 시중은행들은 DLS 손실에 따른 불완전판매(노이즈) 논란에도 휩싸여 있다. 경험적으로 은행주는 기대는 미반영, 우려는 선반영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난 2년 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나 주가가 부진한 것도 같은 이유다. ‘18년 상반기 이후 불거진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 ROE 정점 통과 논란, 규제 리스크 부각 등의 우려가 주가를 짓눌렀다. 비록 시..
화장품주와 방산주 급등의 공통점은? (KB증권) 미국의 ‘INF 조약 파기’와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계획’ 8월 2일 미국과 러시아 정부는 중거리 핵전력 (INF;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조약을 파기했다. 이 배경에는 중국과의 미사일 격차 (missile gap)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러시아가 INF 조약에 묶여 있는 동안 중국의 미사일 전력이 늘어남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해권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이제 미국은 INF 조약을 파기하고 동아시아 지역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해 중국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 INF 파기 다음 날인 8월 3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를 선언했고, 18일에는 발사 실험도 진행했다. 뉴욕타임스는 '앞으로 18개월 안에 중거리 미사일의..
[우리산업] PTC히터 글로벌 과점업체, 외형성장 본격화 (이베스트) PTC 히터 글로벌 과점업체 동사는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써, HVAC Actuator, Clutch control, Heater Control 등과 함께 열관리 핵심부품인 PTC Heater를 공급하고 있다. PTC Heater의 경우 EV의 thermal/cooling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주행거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 전기차 내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부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덴소, 카템, 보그워너, 그리고 우리산업이 EV 전용 고전압 PTC 히터 분야를 과점하고 있으며, 동사의 경우 그동안 대응해 오지 못했던 Coolant Heater 도 2020년부터는 대응하게 되어 매출성장세가 가속화 될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CO2 규제 강화 최대 수혜주, 매출 고속성장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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