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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증권,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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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은행, 진퇴양난에 빠지다 - 고령화, 은퇴, 가계부채, 금리인상 (하나금융투자) 1. 점점 무거워지는 은행! 은행 PBR 0.5배로 하락 은행주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PBR이 0.5배로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저가는 PBR 0.43배였다. 반면, 실적은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은행주가는 지난 1월 23일을 고점으로 조정 중이다. 이렇게 은행주가가 소강상태인 것은 시장 탓도 있지만 내년의 한국경제 그림이 밝지 않다는 반증일 듯하다. 중장기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어 오는 11월 금통위에서 한국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시장금리는 반등도 미약하고 다시 아래로 흐르고 있다. 아마도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들이 많은 모양이다. 비록, 물가가 2.0%로 올라왔지만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고 주식시장에 이어..
메리츠화재 - Game changer! - 본격적 Rerating 국면 진입 (삼성증권) Game changer! – 경쟁구도 지각변동은 진행 중 업종 내 강력한 구조조정과 M&A, 사업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경쟁 구도 변화가 활발히 나타난 은행, 증권업과 달리 보험업종 내에서의 경쟁구도 변화는 지난 20여년간 매우 미미하였다. 이의 이유는, 1) 이미 포화된 시장 상황에서의 M&A 니즈 감소, 2) 규제 강화로 인한 Capital intensive 사업 모델로의 전환, 3) 업계 1위의 압도적인 존재감, 4) 신계약의 변화가 전체 M/S에 영향을 미치기까지의 시차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즉 어차피 성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의, 과도한 판 흔들기는 누구에게도 이득은 아니라는 인식으로 인해, 구성원 간 나름 평화로운 공존을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사는 16년 이후 ..
줄어드는 은행 지점 - 스마트 브랜치 모델 (메리츠종금증권) 줄어드는 지점들 하지만 아직은 필요하다 통신장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세계의 은행들은 또 한번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은 모바일뱅킹을 통해 은행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간간히 현금을 찾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은행에 방문할 필요성은 줄어들었다.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당시 미국에서 약 10,000개 이상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러한 은행업 전반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점은 아직까지 은행의 최대의 상담채널인 동시에 영업채널 중 하나이다. McKinsey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이 많이 발전한 유럽의 국가들에서 조차 약 30%에서 60% 사이의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은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하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손해보험을 사야 하는 이유 (NH투자증권) 손해보험을 사야 하는 이유 1. 위험손해율 개선 손해보험사 원수보험료의 약 70%는 장기보험이고, 이 중에서 약 30~40%는 위험보험료, 여기서 약 30~45%는 실손의료보험이 차지한다. 이 실손의료보험이 갱신 주기 도래 및 요율 인상을 통해 의미있는 보험료 증가가 예상된다. 갱신 효과는 2018년 하반기부터 2019, 2020년 지속될 전망이다. 국민의료보험이 국민을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의료복지 정책이라면, 실손의료보험은 국가의 의료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국민의료보험 비급여항목 +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민간 보험사가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실손의료보험은 보험가입자가 질병 혹은 상해로 입원이나 통원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사가 보상한다. 실손의료보험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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