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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믿을 건 소비와 재정 - 감세정책을 통한 소득 증대로 내수소비 확대(한국투자증권) 통화완화보다 이제는 재정확대가 중요한 시기 중국에 대한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상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인민은행은 2018년들어 총 4차례의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며 기존 긴축적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선회했다[그림 1]. 이와 더불어 중기유동성 대출창구(MLF)의 발행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중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쳤다. 실제 MLF 발행잔액은 3월 4조위안 수준에서 9월 말 기준 5.3조위안까지 꾸준히 증가했다[그림 2]. 그러나 이러한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이 전년비 6.8%에서 3분기 6.5%까지 둔화되는 등 실물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노력으로 실제 유동성 공급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미국경제의 탈바꿈과 한계 미국경제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좌우 금년 들어 미국과 미국 이외 지역, 특히 신흥국과의 경기 및 금융시장 탈동조화(Decoupling)가 심화됐다. 탈동조화의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 감세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연준 기준금리 정상화, 그에 따른 강 달러 압력 등 여러 요인이 산재한다. 좀 더 긴 시각에서 접근하면, 미국경제의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흐름이 좌우됐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미국과 미국 이외 지역 간 탈동조화가 심화된 때는 1990년대 중후반을 들 수 있다. 당시 미국경제는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힘입은 IT 혁명으로 초호황을 경험했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6년 동안 미국경제는 연 평균 4.0% 성장세를 구가했으며, 같은 기간 세..
[미래에셋대우] 노는 물 달라진 글로벌 핵인싸 과거보다 훨씬 좋아진 주가 변수를 감안, 적정 밸류에이션 40배로 상향 업종 적정 P/E 멀티플을 40배(기존 30배)로 상향한다. 연예 기획사 가치 평가의 주요 변수는 1) 기존 주력 시장에서의 이익 체력과 2) 신규 시장(사업 영역 및 지역)에서의 성장성이다. 현재 기획사는 1) 기존 한/일 수익원이 견조하게 유지 혹은 성장하는 상황에서 2) 글로벌 음원/동영상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라 급격한 시장 확장 가능성까지 갖췄다. 역사상 최고로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 2000년부터 기획사는 20배 이상(에스엠 시총), 33배 이상(에스엠 매출액)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이는 '소수 ‘개별 기업이 잘해서’이지 ‘우호적인 환경의 덕’을 본 것은 결코 아니었다. 장기간 기존 수익원(음반) 감소를 견뎌야 하..
[한화투자증권] 여행/항공 -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항공/여행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제시한다. 항공과 여행업종에 있어 중요한 대외변수인 유가와 환율이 비우호적으로 흘러가고,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올해 주가는 상당히 부진했었다. 하지만 악재는 이미 주가에 많은 부분이 반영 되었다고 판단하며, 향후 더 악화될 가능성보단, 개선의 여지가 더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항공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1) 항공사들의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당시와 대외변수(환율, 유가), 이익체력을 비교해보면 현재 하락은 너무 과도하며, 2) 주가하락을 견인했던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은 완화가 예상되고, 3) 국제선 운임(yield)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운임(yield) 상승은 저비용항공사..
[신한금융투자] 화학 - 반등의 조건 유화 시황 하강 본격화: 원가 상승 + 중국 수요 부진 + 북미 공급 증가 2018년 들어 석유화학 시황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유가 급등(원료가 상승), 중국 수요 부진(미/중 무역 분쟁), 북미 공급 증가(신규 ECC 가동) 때문이다. 9월 이후 시황 하강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원료(납사) 가격은 톤당 42달러 상승(10월 vs. 8월)했지만 제품(에틸렌) 가격은 246달러 하락했다. 시황 반등? 1) 무역 분쟁 우려↓ 2) 위안화 가치↑ 3) 중국 수요↑ 4) 유가↓ 석유화학 시황 악화 이유는 핵심 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무역 분쟁 우려와 위안화 약세(수입물가 상승) 탓이다.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업체들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석유화학 시황이 반등하기 위해..
[미래에셋대우] 투자의 시대 (건설) Bottom Up: Global 건설회사, 수주 증가 최근 글로벌 건설회사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Jacobs와 Fluor의 민간 인프라와 설비투자 관련 수주가 증가했다. 중국 건설회사의 신규수주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중국 최대 건설회사인 CSCEC와 CCCC의 신규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주요 분야는 중앙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다.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등 글로벌 건설회사들의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 확대,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 건설회사의 수주증가는 투자확대를 의미한다. 정부와 민간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소비확대가 중요한 정책 방향성이었다. 실제로 미국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경기회..
[뉴스] 10년 전 금융위기 때처럼…신용파생상품에 '뭉칫돈' 몰린다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인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발행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재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JP모간체이스에 따르면 CLO 시장은 7000억달러(약 790조원) 규모로, 2016년 대비 25% 커졌다. CLO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위험을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한 주범으로 지목된 부채담보부증권(CDO)의 일종이다. 금융위기 이후 CDO 발행은 줄었지만 기업 대출을 기반으로 한 CLO 발행은 크게 늘었다. NYT는 “차입 기업들의 리스크가 커지는데, 이들에 대한 대출 기준이 낮아지고 금융당국이 규제를 완화한다는 면에서 2008년과 상당히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CLO는 은행들이 신용도..
[한국은행] 2018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 2018년 3/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이하 같음) 0.6% 성장 (전년동기대비 2.0% 성장) ◈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2% 증가 ⑴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ㅇ 건설 및 설비 투자가 감소를 지속하였으나 수출과 민간소비의 증가폭이 확대 ―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전기, 화장품 등)와 준내구재(의류 등) 소비가 늘어0.6% 증가 ―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6% 증가 ―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6.4% 감소 ―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4.7% 감소 ―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9%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화학제품이 늘었으나 기계류 등이 줄어 0.1% 감소 보고서 전문 link : http://www.bo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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